제가 오감이 예민하긴 합니다.
냄새도 기가 막히게 잘 맡구요.
봄에 나갔다 들어오면 머리카락 이고 가방 이고 옷 이고 냄새가 베는데 그 바깥 냄새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이게 사람마다 본인 체취랑 섞여 진하게 나거나 덜 나거나 하는 느낌 이구요.
봄 바람냄새 라고 해야 할까요.
가을에는 잘 모르겠는데 봄에 나는 바깥?냄새가 있어요.
제가 오감이 예민하긴 합니다.
냄새도 기가 막히게 잘 맡구요.
봄에 나갔다 들어오면 머리카락 이고 가방 이고 옷 이고 냄새가 베는데 그 바깥 냄새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이게 사람마다 본인 체취랑 섞여 진하게 나거나 덜 나거나 하는 느낌 이구요.
봄 바람냄새 라고 해야 할까요.
가을에는 잘 모르겠는데 봄에 나는 바깥?냄새가 있어요.
그 냄새 알죠.
봄냄새. 보들보들하고 가벼운 살랑살랑한 가벼운냄새요.
생명력의 냄새 같아요.
비냄새. 태풍냄새 찐득한 여름밤냄새 눈올때 나는 냄새
다 너무 좋아요
비냄새ᆢ
겨울냄새는ᆢ
가능
봄냄새는ᆢ
no
냄새라고하니 ᆢ
봄향기 나는 오늘입니다 ~
새싹 돋아나고 꽃피면서 단내가 나요.
이런 감성 참 좋네요.
저도 느끼거든요.
저쪽의 나무들이 물을 머금고
연한 녹색이 물들어 올라오는것도 "보이고요"
냄새 또한 달라지는걸 느껴요.
봄은 따뜻한 냄새보다
살짝 우울이 와요
좀 슬피면서
심장이 간질거려요
전 냄새 잘 못맡는데
원글님 말씀하신게 제가 느끼는 봄냄새가 맞다면
봄냄새는 너무 괴로워서
봄에 외출하면 꼭 샤워하고 모든옷을 세탁해요 ㅠㅠ
봄바람도 많이부니 머리카락 옷에 잘 스며드나봐요
계절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지 않나요?
햇살, 바람, 자연의 냄새가 섞여 있어서
그 계절의 향이 배이는 냄새요..
봄은 바람이랑 햇살이랑 봄냄새나요.
저는 자연을 좋아해서 자연 변화에 민감하긴 해요.^^
오늘 지인들과 봄냄새에 대해 말했는데 ㅎㅎ
저도 특유의 봄냄새를 좋아했는데 요즘엔 잘 안나네요
약간 계란 흰자 같은 그 내음 아닌가요^^;
저희 아이가 엄마랑 동생에게서 그 냄새가 ᆢ난다고
햇볕에 잘 마른 빨래 냄새 같기도
이뿐 고양이 털 내음 같기도
그러면서 살짝 아린 공기 내음에 약간 아가같은 폭닥한 느낌
알아요 알아요~!!!
봄냄새 여름냄새 가을냄새 겨울냄새
비냄새 흙냄새 알죠....
제가 이런 얘기하면 주위 사람들이 저 되게 이상하게 보는데
이런 글 보니 너무 좋네요
여름 한 밤 냄새, 가을 해질녁 냄새, 겨울 냄새는 아는데 봄 냄새도 알고 싶어져요.
인디언은 바람 냄새로 날씨를 안다고 해요.
봄에 바람 많이 불어 그런지 나갔다 오면 머리나 옷에서 비릿한 먼지 냄새가 나서 싫던 데요. 그리고 봄에 피는 꽃도 예쁜 줄 모르겠어요. 정신 사납고 지저분하고 그래요.
그렇지만 뽀송 하게 새싹 올라오는 나무들과 먼 산의 풍경은 수채화 같이 멋지네요
창문 열면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봄철에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