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만 닿으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생전 처음으로 뒤척여서
다른분들은 궁금해요.
저는 머리만 닿으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생전 처음으로 뒤척여서
다른분들은 궁금해요.
수능세대가 아니라서..
하지만 일찍 잤던것 같아요.잘 잤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잘자고 새벽에 맑은 기운으로 일어났던 기억 나요
전 92학번이라 수능 바로 전 학력고사였어요
10시전에 누웠는데
10시에 이모가 찹쌀떡 사서 오셔갖고는ㅠ
나가서 인사하고 들어와서 다시 잤어요
저희 아들도 수능봤는데 전날 코를 골고 숙면을 취하더니
괜찮게봤어요
저는 잘 못잤어요
늦게 잠들고 깊이 못자고
일찍 깨고요
전 한잠도 못잔 것 같아요. 최악의 컨디션으로 수능 망쳤지만 본고사를 잘 봐서 남들이 가고싶어하는 학교는 갔어요. 본고사날은 잘 잤어요. 우리 아이는 수시로 갔지만 최저가 있어 엄청 떨렸는데 예전 라떼는 생각나서.. 3시간 잤나봐요 ㅋㅋㅋ
긴장 되는데 잠이 잘 올리가요.
우리 애는 수능 한달 전부터 제 방에 와서 같이 자자고..
등 두드려 재워 줬어요.
저희남편은.. 그날 한숨도 못자서.. 결국 수면제 먹고 두세시간 자고 일어나서..
잠깨려고 새벽에 운동장 뛰고.. .. 그랬다네요...~~~
울 아들이 작년에 수능봤는데.. 전혀 긴장 안하는 아이인데.. 그래두 수능전날에는 긴장됐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