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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욱 변호사 최후변론 같이 들어봐요

헌법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5-04-07 23:15:03

장순욱 변호사의 최후변론.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시죠. 

명문입니다. 

국회측 변호사 17명. 수임료가 200만원 정도 뿐이었다고. 거의 자봉수준. 아니 자봉수준이 아니라 이분들도 계엄때린 정신나간 대통령 앞에 두고 국회측 변론 맡았으니 결기를 가지고 재판에 임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라 구한 분들.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모여서 토론하셨다네요. 헌법의 말은 숭고한 의미를 담고 있기에 헌법의 말을 오염시킨 자들로부터 그 의미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 울림이 큽니다. 탄핵심판 국회측 변호사님들의 최후변론이 모두 주옥 같습니다. 요즘 법의 말이 참 힐링됩니다. 문과 최고 아웃풋! 

 

https://youtu.be/JTpjOQ2ntWA

IP : 118.235.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분이
    '25.4.7 11:18 PM (49.164.xxx.115)

    학력고사 수석이었다고.
    제가 학력고사 볼 때 수석이 누구였는지 이제까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네요.
    옛날에는 그런 친구들이 있었어요. 좋은 학교 가보면 공부도 잘했지만
    음악이나 다른 분야에도 취미가 있고
    그래서 어려운 학생시절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에도 정성과 취미도 쏟는
    여러 모로 균형적으로 발달한 친구들이 있었죠.

  • 2. ..
    '25.4.7 11:35 PM (39.7.xxx.55)

    와아! 저 아까 장순욱변호사님 변론 전문 저장했거든요.
    내일 정독할게요!

  • 3. 명문
    '25.4.7 11:47 PM (118.235.xxx.240)

    논리가 잘 전개되는 모든 글이 설득력을 가진 글이 되지 않는 이유는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느냐에 따라 길이 갈리기 때문이죠. 장순욱 변호사님의 최후변론이 명문인 이유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윤석열의 말을 다루었던 사람으로서도 느꼈던 마음이 담겨 있어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설득력 있고 감동적입니다

  • 4. 멋있습니다
    '25.4.8 12:48 AM (39.123.xxx.130)

    사실 더 높은 자리에 있으셔야 할 능력자입니다.
    시 음악 조예가 깊으신 듯 해요.
    역시 문학적 소양이 깊어야 멋있는 듯.
    대통령이라는 작자와 언행이나 태도가 얼마나 비교되던지요.
    저런 저질스러운 인간이 외국에 순방을 다녔으니 대한민국의 국격이 얼마나 녹아 내렸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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