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든 남자들 말 거는 거 너무 싫어요

으으 조회수 : 5,505
작성일 : 2025-04-07 19:35:19

30대 후반 되었는데 아직도 그러네요

무슨 맡겨놓은 것 마냥 말을 걸고 묻고 그러는데 짜증나요 

개중에는 정말 뭐가 궁금하고 물어볼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러는 사람 있겠죠 근데 물어봐서 대답해주면 내용 듣지도 않고 실실대거나 묻는 내용 자체가 그냥 표지판 한 번 더 보면 되는데 꼭 여자한테 묻더라고요

IP : 118.235.xxx.20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7:45 PM (1.237.xxx.38)

    맞아요
    나이 많은 50 60대 이상이 꼭 그렇더라구요
    여자 특히 젊은 여자들이 제일 만만하고 편하니 툭툭 손쉽게 묻는거 같아 몇번 겪고나면 기분 더러워요
    남자한텐 안물을걸요

  • 2. ...
    '25.4.7 7:53 PM (211.36.xxx.3)

    맞아요. 며칠전 다이소에서 내가 직원도 아닌데 무슨 물건 어딨냐고 물어서 짜증. 노인도 아니고 50대 정도 돼보이던데 지가 찾지.

  • 3. ㅇㅇ
    '25.4.7 7:54 PM (79.110.xxx.34)

    꼭 여자에게 묻더라고요

    남자한테 안물을걸요
    ---------------------------------

    님들아 너무 창피해요 아,,, 남자한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리는 모자라는 존재라요 라고 해야 하나요?

  • 4. ㅂㅅㅈ
    '25.4.7 7:57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냉면집에 날잡고 혼냉하러 갔는데
    옆테이블에 저랑 스무살은 차이나 보이는 아저씨가 혼밥하더라구요
    뜬금없이 저보고 몇살이냐고 ㅎ
    짜증나서 냉면먹는데 나이가 왜 궁금하냐 했더니
    개저씨 왈 차가운 냉면을 잘 먹길래 몇살인지 궁금했다네요

  • 5. ??
    '25.4.7 7:58 PM (114.204.xxx.203)

    뭘 묻지도 못하는 세상인가요
    무례한거 아니면 서로 알려줄수 있죠

  • 6. ......
    '25.4.7 8:01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너무 편협하시네요
    물어볼 수도 있죠.
    그게 뭐라구......
    나이먹은 게 뭐 죕니까?
    저도 80년대 생이지만
    나이갖고 그러지마세요

  • 7. ......
    '25.4.7 8:03 PM (110.10.xxx.12)

    너무 편협하시네요
    물어볼 수도 있죠.
    그게 뭐라구......
    나이먹은 게 뭐 죕니까?
    저도 80년대 생이지만
    나이갖고 그러지마세요
    상대적으로 젊은게 유세에요?

    입장바꿔보세요
    님이 다른 10대에게 헷갈리는거 잠시 질문했다쳐요
    나이든 30대아줌마가 말거는거
    끔찍하다고 지들끼리 투털대는것과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 8. ...
    '25.4.7 8:06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특유의 괜히 말 걸려고 질문하는 그 짜증나는 느낌이 있어요

  • 9. 젊을 때
    '25.4.7 8:07 PM (221.163.xxx.206)

    겪었던 일들이 늙어서 되돌아 온다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 10. 원글
    '25.4.7 8:08 PM (118.235.xxx.144)

    제가 뭐라고 하는 댓글 달릴 줄 알았어요
    이거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몰라요
    혼자 잘 다녀서 그런가 저런 사람 아주 10대 때부터 수두룩했는데 지겨워서 이젠 짜증이 확 나요

  • 11. ...
    '25.4.7 8:10 PM (211.36.xxx.36)

    특유의 괜히 말 걸려고 질문하는 그 짜증나는 느낌이 있어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옛날에 택시 기사들이 쓸데없는 말 붙이는거 같은.

  • 12. ...
    '25.4.7 8:1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안겪어보면 모른다니까요
    짧은 기간 반복적으로 자주 겪음 내가 만만해서 저러는구나 싶은 느낌이 팍 들어요

  • 13.
    '25.4.7 8:15 PM (112.167.xxx.92)

    묻지도 못해 님
    그니까 뭘 물어볼 사람이 님밖에 안보여 물어본건데 늙은 남자라 그게 못마땅한거에요?

    나도 이젠 노년이 되서 님 같은 젊은이가 불쾌하다고 하면 늙은 내가 설곳이 없구나 싶군요 근데 님도 늙어요.

  • 14. 친절 금물
    '25.4.7 8:15 PM (58.29.xxx.150)

    그런 남자한테 친절하면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게
    좀 늙은 남자의 착각이에요.
    너무 친절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에요

  • 15. ..
    '25.4.7 8:1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안겪어보면 모른다니까요
    짧은 기간 반복적으로 자주 겪음 내가 만만해서 저러는구나 싶은 느낌이 팍 들어요
    나이 많은 않은 아줌마들은 묻지도 않아요

  • 16. ..
    '25.4.7 8:17 PM (1.237.xxx.38)

    안겪어보면 모른다니까요
    짧은 기간 반복적으로 자주 겪음 내가 만만해서 저러는구나 싶은 느낌이 팍 들어요
    나이 많은 아줌마들은 묻지도 않아요

  • 17. ...
    '25.4.7 8:18 PM (211.36.xxx.35)

    노인이 진짜 모르고 당황스러워 묻는거랑은 다른 느낌이니까 감정이입 하지 않아도 돼요

  • 18. ㅇㅇ
    '25.4.7 8:23 PM (222.106.xxx.245)

    진짜 도움이 필요해서 손아랫사람에게 정중하게 존댓말로 물으시면 누가 뭐라 하나요
    진짜 심심풀이 장난감 취급하듯이 무례하게 묻는 노인네들이 있어요 저는 원글님 무슨 말 하는지 알아요

  • 19. ..
    '25.4.7 8:26 PM (218.49.xxx.38)

    젊은 남자애가 물어봐도 기분이 나쁘실건가요?
    그렇다면 원글님 말을 인정할수 있어요.
    누가 묻는거 자체가 기분 나쁠수 있는 거고 그 사람 고유의 성향으로 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젊은 남자애가 물어볼땐 전혀 기분나쁜 감정이 없는데
    50-60대 아저씨들이 물어 볼때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젊고 늙음에 있어서의 우월감이 작용한거라 생각되네요.

  • 20. ㅋㅋ
    '25.4.7 8:31 PM (118.235.xxx.18)

    안타깝게도 젊은 남자는 안 물어보네요

    저 그리고 여자들이랑은 노소 관계 없이 잘 지내요
    대학생 때 백화점 매대 앞에서 처음 본 아줌마랑 스타킹 10개 만원 하는 거 나눠서 살 정도예요 ㅋㅋㅋㅋ
    오늘만해도 20대 후반인 여자분이 제 단골 식당에서 알러지 관련해서 고민하는데 알바생이 대답을 못하기에 저거 어떤 거 들어있다고 말해주고 왔고요

  • 21.
    '25.4.7 8:31 PM (39.7.xxx.123)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거에요
    원글님이 여지를 주니 실실거리죠.
    대꾸 안하고 째려보면, 그 누구도 실실 못거려요

  • 22. 원글
    '25.4.7 8:32 PM (118.235.xxx.222)

    이제는 저런 낌새가 보이면 아예 대답을 안 해요. 그래도 여전히 기분이 나쁜 건 비슷하네요 .

  • 23. ...
    '25.4.7 8:33 PM (211.36.xxx.6)

    푸하하하 여지를 줬대. 내 갈길 가는 중에 불쑥 말 거는데 무슨 여지 ㅋㅋㅋㅋ 말 걸기만 해봐 다 죽여버릴거야 두리번두리번 인상 쓰고 다녀야겠어요 원글님

  • 24. ㅇㅇ
    '25.4.7 8:36 PM (223.38.xxx.28)

    이해 못 하는 분들은 댓글 안 달면 좋겠네요.

    이건 마치 성추행처럼 패턴이 있는 거예요.
    특정 나이대의 남자들만, 젊은 여자들에게 아무 쓸데없이 말을 붙여요.
    아무 용건 없이, 설사 길 묻는 등의 용건이 있다 해도 아 이건 괜히 묻는 거다 하는 느낌이 팍 오게
    그렇게 물어요.
    느물느물, 젊은 여자 곁에 와서 그 얼굴을 보고 그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그걸 즐기는 거예요.
    모르면 말을 마세요.

    지하철 탄 개저씨들이 지하철 안을 쓱~ 둘러본 다음
    자리가 여기저기 텅텅 많이 비었는데도 꼭
    카톡에 골몰한 이십, 삼십 대 여자 옆에 턱! 앉아서
    엉덩이에서 허벅지까지 꼭 붙이고 앉아 얼굴 흘끔흘끔 보는, 그런 거 말하는 거예요.

    이건 늙음과 젊음에 대한 얘기가 아니니 이상한 감정이입 해서 더 불쾌하게 하지 마세요.

    젊은 남자가 그랬으면 괜찮지 않냐구요?
    똑같이 기분 나빴을 거냐구요?
    윗분은 이 글을 아예 이해 못한 거예요.
    성추행 당하고 제대로 피하지도 못해서 짜증나 있는 사람에게
    젊고 잘생긴 남자가 그랬으면 안 싫었을 거 아니냐?
    이딴 질문 하실 거예요? 그거하고 똑같아요, 지금 그 질문은.

    젊은 남자들은 웬만하면 안 그러구요,
    그들이 그래도 의도가 똑같으면 똑같이 느껴지게 때문에 똑같이 기분 드럽습니다.

  • 25. 맞아요
    '25.4.7 8:40 PM (70.106.xxx.95)

    젊은남자들은 잘 안그래요
    근데 나이든 남자들 특유의 느물거리는 느낌이 있죠

  • 26. ..
    '25.4.7 8:41 PM (218.49.xxx.38)

    그래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괜히 말거는 남자들은 당연히 기분 나쁠거예요.
    원글님 이해해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자기 무시했다고 무슨 해꼬지 할지도 몰라요.

  • 27. ...
    '25.4.7 8:42 PM (211.36.xxx.50)

    특정 나이대의 남자들만, 젊은 여자들에게 아무 쓸데없이 말을 붙여요. 222
    이성에 대한 흥미는 사그라들지 않았는데 여자랑 엮일 기회는 없는 50대 60대 아저씨들이 그래요

  • 28.
    '25.4.7 8:45 PM (125.181.xxx.149)

    mg들이 남미새타령하는거 짜증났는데 왜 그러는지 알겠네.
    여기서도 남자 역성 못들어 안달이네.

    일부러 굳이 사람골라서 그러는거 다 느껴지니 기분나빠하는게 괜히 그러겠어요?

    남성 가해자편에 서서 여우짓 여지줬다하며 완장 찰 남미새 댓글도 보이네 기분나쁘게.

  • 29.
    '25.4.7 8:48 PM (223.38.xxx.28)

    이 분은 젊은 남자가 그랬어도 기분 나빴을 거냐고 물어 놓고
    원글님한테 사과해야 할 거 같은데
    갑자기 이해한다며 넘어가네.
    이 무슨 윤석열같은 화법인지.

    —-

    25.4.7 8:41 PM (218.49.xxx.38)
    그래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괜히 말거는 남자들은 당연히 기분 나쁠거예요.
    원글님 이해해요

  • 30. ..
    '25.4.7 8:51 PM (211.36.xxx.69) - 삭제된댓글

    심지어 해꼬지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겁주네요. 남자인듯 한데 절레절레...

  • 31. ..
    '25.4.7 8:53 PM (218.49.xxx.38)

    생각이란건 바뀔수도 있는거지 뭘그래요
    댓글들 읽어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바뀌었는데
    그리고 하필 왜 윤석열에 비유를..
    이재명도 있고 안철수도 있고 우언식도 있고..

  • 32. ㅇㅇ
    '25.4.7 9:22 PM (223.38.xxx.28)

    핵심을 이헤 못 하는 건가, 이해 못 한 척 하는 건가…
    누가 생각이 바뀐 거 가지고 뭐라 해요?
    생각 왜 바뀌었냐, 원래대로 유지하라 그랬어요?

    그게 아니라, 글을 읽고 본인이 아까 한 말이 잘못인 걸 알았으면 사과부터 하는 게 정상인이 해야 할 말인데
    (잘못인 걸 몰랐으면 큰 문제고)

    음… 이해한다
    요러고 있으니 하는 말 아니에요?
    님이 아까 한 말은 2차 가해라구요. 이해하고 어쩌고 할 입장이 아니라 사과해야 할 입장인데
    마치 객관적인 제3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아닌체’ 하는 게 윤석열 같다는 겁니다.

    국민에게 총을 겨누고(계엄령)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러는 윤석열하고 아주 똑닮은 화법이라 윤석열 소리 듣는 겁니다. 깨닫질 못하시네.

  • 33. ..
    '25.4.7 9:51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별볼일 없어보이는 중년 노년남이 말걸어 짜증난듯
    ㅋㅋ

  • 34. ..
    '25.4.7 10:40 PM (211.234.xxx.72)

    엮일일 없는 나이 한참 늙은 개저씨나 더늙은 할배에
    노인네들까지 그러면 황당 에 소름끼칠때 많다생각해요 젊은 남자들은 그런태도 없이 깔끔

  • 35. 나이
    '25.4.7 10:58 PM (73.221.xxx.232) - 삭제된댓글

    나이가 유세인 문화라서
    나이든 사람들 남녀를 불문하고 어린 사람 일부러 찾아서 말걸때는
    무언가 부탁 명령식으로 해달라 찾아달라 그런게 많아서
    저도 부모님 생각하면 짠한 마음들때도 있는데
    너무 상대 불쾌하게 당연하게 해놔라 명령하면 거부감들어요
    그리고 말 거는것보다 제일 불쾌한거는
    대중교통이나 밖에서 자리 많은데 둘러보고 일부러 젊은 여자 옆에
    딱 와서 앉을때 극혐
    내가 남자면 오해받기싫어서 일부러 다른데 앉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447 JTBC 오대영라이브 1 궁금해요 2025/05/07 1,450
1709446 백광현 기자회견 12 ㄷㄷ 2025/05/07 3,721
1709445 갤럭시탭 문의 5 .. 2025/05/07 602
1709444 치과치료 받아야 하는데 대학병원은 많이 비쌀까요 13 궁금 2025/05/07 1,545
1709443 [jtbc 뉴스룸] 한덕수 부인 3년전 육성파일 깐다 11 ㅅㅅ 2025/05/07 4,862
1709442 이재명,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만났다 2 ........ 2025/05/07 2,076
1709441 화알못 인데 내 얼굴에 맞는 쿠션찾기 2 123 2025/05/07 935
1709440 한덕수 기호 2번 포스터 찍었다' 내란당 점입가경 8 와중에 2025/05/07 3,155
1709439 Ktm모바일 본사로 찾아가면 상담 가능한가요? 5 짜증 2025/05/07 774
1709438 전관예우로 지점 하나씩 내준다는데 3 직업이뭘까요.. 2025/05/07 1,762
1709437 혹시 이재명 당선후에도 법으로 괴롭히겠죠? 3 투표합시다 2025/05/07 1,092
1709436 조희대, 이재명 타겟 비밀별동대10명 연구관 조직 운영 6 ........ 2025/05/07 2,333
1709435 저쪽은 풍수 믿죠? 한덕수 대통령 못하겠네요. 8 ... 2025/05/07 2,467
1709434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칭찬합니다 16 정동영 의원.. 2025/05/07 2,825
1709433 요새 예비 신혼부부들은 프로포즈를 2번 하나요? 8 ... 2025/05/07 1,742
1709432 공수처 영상 업로드~ 8 2025/05/07 1,276
1709431 20살 대학생 아이들 고딩들이랑 사귀는것도 범죄인거죠? 13 d 2025/05/07 3,486
1709430 심우정 지귀연 조희대 14 지귀연 심우.. 2025/05/07 2,068
1709429 다용도로 액젓은 뭐가 적당한가요 13 땅지맘 2025/05/07 1,735
1709428 국힝은 쌍권 때매 망할듯 추가 나베 5 2025/05/07 1,179
1709427 현직 부장판사들, 조희대 대법원장 비판 봇물…공개 사퇴 요구도 4 ㅇㅇ 2025/05/07 1,874
1709426 이재명 가족들도 경호붙여야 해요 5 ㄱㄴ 2025/05/07 1,265
1709425 법은 상식을 기본으로 한다고 하던데... 2025/05/07 270
1709424 대장동 재판도 6월 24일로 연기되었군요/펌 9 굿 2025/05/07 1,692
1709423 전국법원망 모든 직원들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오늘 새벽부터 올.. 6 00000 2025/05/0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