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 관계 정리하고 싶을때 어떡하세요?

에휴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25-04-07 09:29:54

몇년 잘지내던 사람, 30년 지기 친구 요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실망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 정리하고 싶어졌어요.

님들은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오는 문자도 다 무시 하나요 아니면 본 마음을 솔직히 얘기하나요?

IP : 221.140.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9:31 AM (114.200.xxx.129)

    본 마음을 왜 솔직하게 말하세요.?? 아무리 정리하고 싶다고 해도 본마음은 이야기 절대로 하지 마세요 ... 인간관계라는게 생각보다 엄청 좁더라구요..
    아는 사람을 정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도 마주칠때도 있구요
    정리하는 마당에 나쁘게 헤어질 필요는 없잖아요.. 그냥 바쁘다고 ..그런류의 핑계를 되고 전화오면 전화 잘 안받고 하면 언제가는 연락이 끊어지겠죠

  • 2.
    '25.4.7 9:32 AM (117.111.xxx.70)

    바쁘다 해야지요.
    내 작은 습관도 못 고치는데
    얘기해서는 적만 만드는 꼴이니
    그냥 피하고 거리두기.

  • 3.
    '25.4.7 9:32 AM (221.138.xxx.92)

    실망도 내안의 문제에서 비롯되었을수도 있고요....여하튼 굳이 계속 볼이유가 없어졌다면
    천천히 멀어지죠. 상대도 인간인데 눈치 없겠어요??

  • 4. ㅇㅇ
    '25.4.7 9:41 AM (175.194.xxx.217)

    솔직하면 안되고. 바쁘다~일한다~로 해서 서서히 멀어지기

    솔직은 아무짝에도 슬모없어요. 정리할 때

  • 5.
    '25.4.7 9:43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연락안하면 그만이예요
    연락오면 성의없이 대충끊고
    안만나면 끊어지는거죠
    연인도 아닌데 오늘부터 그만만나 할필요 없어요

  • 6. 456
    '25.4.7 9:57 A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전화온다
    여보세요! 응 내가 지금 좀 바빠서 다음에 연락할께! 하고 안하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끊어져 봤어요
    저도 미련 없구요

  • 7. .....
    '25.4.7 9:59 AM (39.114.xxx.89)

    사람 일이라는 게..
    모르는 거더라고요..
    다시는 쳐다도 안 볼 원수인 줄 알았는데
    살다보면 그 사람에게 부탁할 일도 생겨요..
    적을 만들지 마세요..
    솔직하게 말하지 마시고
    그냥 요새 좀 바쁘다고 하고
    연락을 점점 뜸하게 하시면 되죠.

  • 8. 간단히
    '25.4.7 10:06 AM (220.78.xxx.213)

    요즘 속 시끄러운 일이 있어서
    당분간 거기에만 신경쓰련다하고
    차단하세요 번호도 톡도

  • 9. 서서히
    '25.4.7 10:07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서서히 멀어지더라구요
    오랜친구랑 멀어지는게 슬퍼요

  • 10. ..
    '25.4.7 11:12 AM (114.199.xxx.79)

    카톡, 전화 차단을 해야죠

    솔직히 말해봤자 싸움만 나더라고요.

    차단이 깔끔합디다.

  • 11. ㄷㄷ
    '25.4.7 1:12 PM (59.17.xxx.152)

    저도 처음에는 차단할까 직접 연락하지 말라고 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몇 번 전화 놓친 거 콜백 안 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리되더군요.
    만나자고 하면 일단 바쁘다고 하고요.

  • 12. 50대
    '25.4.7 2: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오만정 다 떨어져서 어느 날 문득 너무 열받아서 전화 메시지 딱 끊어버렸어요
    지금 5년째인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 아쉬워요

  • 13. ll
    '25.4.7 3:42 PM (98.244.xxx.55)

    사람 안 변해요. 불만 얘기해도 안 변하니까 그냥 차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859 어버이날이고 뭐 뭐고 진짜.... 4 네컷 2025/05/08 3,796
1709858 조선시대로 돌아가 1년 버티면 100억. 버티기 가능 vs 불가.. 24 ... 2025/05/08 3,390
1709857 이마트 만원 할인 (지난달, 이마트몰 이용 안 하신 분) 2 ... 2025/05/08 2,063
1709856 (펌) 부승찬, 박선원의원이 받은 제보 10 ㅇㅇ 2025/05/08 6,074
1709855 간병보험 65세면 많이 비싸겠죠? 11 간병 2025/05/08 1,683
1709854 새끼 고양이 입양하실 분 있으신가요? 2 털아가 2025/05/08 1,523
1709853 고등래퍼 1 알리사 2025/05/08 600
1709852 조민 vs 심민경 최신업데이트.jpg 4 ... 2025/05/08 3,642
1709851 근데 누가 한덕수를 지지해요????? 8 근데 2025/05/08 2,396
1709850 또래 여중생 뺨 때리는 폭행영상 보셨어요? 5 촉법이고 나.. 2025/05/08 2,494
1709849 남자 속옷도 명품이 있나요? 4 . . 2025/05/08 1,222
1709848 우유 거품 낼 때 담는 스텐레스 그릇 뭐라고 부르죠? 4 이름 2025/05/08 1,531
1709847 막내 시작은아빠가 67인데 해줘충이에요 1 2025/05/08 3,409
1709846 이코노미로 15시간 가보신분 ? 34 2025/05/08 5,836
1709845 경남) 민주 38.9% 국힘 44.5% 16 ㅇㅇ 2025/05/08 4,460
1709844 친정엄마 전화하면 짜증이 나요. 10 친정엄마 2025/05/08 3,514
1709843 지금 실화탐사대 나오는 의료 과실 병원 4 ... 2025/05/08 2,880
1709842 유니클로 옷을 사왔네요 ㅠㅠ 15 노노재팬 2025/05/08 7,061
1709841 윤수괴 하는 일이 날림 졸속이라.. 1 ㅇㅇ 2025/05/08 881
1709840 외국 사는 친구.. 33 ... 2025/05/08 5,316
1709839 투표 빨리 좀 하자 1 ... 2025/05/08 505
1709838 검찰, '복권법 위반 의혹' 이숙연 대법관 배우자 무혐의 처분 9 2025/05/08 1,807
1709837 일단 키는 크고 보는게 좋죠? 10 ㅇㅇ 2025/05/08 2,733
1709836 자궁근종 수술하신분 8 .. 2025/05/08 2,188
1709835 공평한 경호 필요합니다 2 .. 2025/05/08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