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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 drama 유럽에서

폭삭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5-04-07 04:14:40

나폴리 에서 여행중인데요

오후에 스플리츠 사먹으려 들린 숙소근처 샌드위치 가게

젊은 여직원이 한국인이냐며 반가워하길래

어떻게 한국인인 줄 아냐 하니 K drama

즐겨본다고 ㅎㅎ

렌탈한 아파트 들어와 넷플릭스 틀어보니

카르마. 폭싹 등 드라마가 줄줄이

우리말로도. 자막으로도  볼수있네요

새삼 신기해요 ㅎㅎ

여행중 브라질 여자분이든 이탈리아여자분이든 k drama 얘기하며 아는 척 하는게요

IP : 93.3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5:18 AM (90.215.xxx.187)

    영국도 인기 많아요...

    이제 한국 경제 좀 살리자.

  • 2. 신기하죠?
    '25.4.7 5:18 AM (217.149.xxx.237)

    유럽에 우리나라 드라마 정말 인기예요.
    K 팝 부터 방탄과 블핑은 오래전부터 유명했고
    저도 모르는 스트레이트? 스트레이? 키즈? 도 유명하더라구요.

  • 3. ㅇㅇ
    '25.4.7 6:34 AM (125.130.xxx.146)

    외국 드라마 하나 보고 나면
    그 나라 가고 싶어지더군요

  • 4. ….
    '25.4.7 7:20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산 힙한 로컬 바에서 저녁 전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5.
    '25.4.7 7:22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6. ….
    '25.4.7 7:23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싸이 강남스타일 너무 신나고 한국 음악 핫하다면서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7.
    '25.4.7 7:24 AM (106.102.xxx.180)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프랑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싸이 강남스타일 너무 신나고 한국 음악 핫하다면서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8. 하하
    '25.4.7 9:49 AM (106.244.xxx.134)

    이번에 이탈리아 갔다 왔는데 피렌체에서는 식당 종업원이 한국 사람이냐고 묻더니 자기 10월에 한국 여행 간다고 하더라고요. 밀라노에서는 호텔의 젊은 직원이 자기 제주도 갔다 왔다며 너무 좋았다 하고요. 인사말은 물론이고 '가방'이란 단어도 쓰던데요. ㅎㅎ 로마에선 식당 옆자리에 혼자 앉은 중년의 여성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더니 한국 사람이라니까 자기 한국 화장품 쓰는데 너무 좋다 했고요. 기차역엔 블랙핑크 유럽 투어 광고가 대문짝만 하게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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