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학원 강사가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5-04-06 09:44:44

수련 끝나고 차담하던중에

갑자기 아버지 살아계시냐고 눈 똥그래져서 물어보는 거 실례 아닌가요?

 

이야기 흐름은 저희집 개 두마리 중에 한마리 피부병 생겨서 옮거나 다른 개가 상처입힐까봐 피부병 없는 아이를 아버지 집(마당있고 다른 개 실외견 실내견 다 키움)에 잠시 위탁하려고 한다는 말 하다 나온거예요.

 

약간 그럴리 없다는 느낌? 으로 살짝 놀라면서 아버지 생전에 계시냐고 묻는데 표현도 고루하고 평소에 사주 관상 같은 사담 좋아하는 타입이예요.

 

저는 40대 아버지는 70대신데 이런거 물을수도 있는 나이인가요? 주변 친구들 보면 부모님 상 매년 있지만 두분 다 살아계시는 쪽이 훨씬 많은데 50대 후반이나 60대면 모를까

 

평소에 사소하게 운수좋었다. 인연이네요. 영이 있다. 같은 얘기로 점프하거나 얼버무리는거 영업하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지 했었는데 어제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IP : 117.1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4.6 9:49 AM (175.208.xxx.185)

    그냥 듣고 넘기세요
    40대 후반에도 경노우대란 말 들어봤는데
    30인데 말 막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 잘못

  • 2. ㅇㅇㅇ
    '25.4.6 10:00 AM (140.248.xxx.6)

    무식하니 그런거죠

  • 3. ㅇㅇ
    '25.4.6 10:16 AM (1.219.xxx.152)

    수준 떨어지는 강사네요

  • 4. 진짜
    '25.4.6 10:29 AM (218.154.xxx.161)

    강사 별로네요. 선 넘었어요.

  • 5. 그분이
    '25.4.6 10:49 A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그 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수도 있어요.
    저는 시아버지는 15년 전 친정 아버지는 10년 전에 돌아가셨고 친정 엄마도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저도 40대인데 제 주위는 당연히 부모님 살아계시는 경우가 많을텐데도 누군가 부모님 얘기하면 저 분은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 6. 그분이님
    '25.4.6 5:20 PM (117.111.xxx.4)

    죄송하지만 그런 경우 아니예요.
    저한테 자기 티엠아이도 남발하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됐고 아이어려서 시부모 친정부모가 가까이 살면서 시간조율하느라고 전화많이하고 집안일 별 잡다한거까지 시시콜콜 말하는 타입인데
    갑자기 신내린 무당이 떠보듯이(점집 안가봐서 모르지만) 아버지 살아계시냐고 그럴리 없다는 뉘앙스로 물었어요.
    되게 기분 나빠서 이게 기분 나쁠 일인가 싶어서 질문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385 코로나 화이자 접종 2번 맞았으면 mmr 예방접종(홍역) 안해도.. 3 홍역 2025/05/05 1,199
1708384 쉬는날도 아침 다 드세요? 10 2025/05/05 1,797
1708383 대선개입 한 사법부의 정치개입을 강력히 규탄한다!!! 6 지금 2025/05/05 466
1708382 모닝 흡연 중에 28 어린 2025/05/05 2,881
1708381 폐경하면 진짜 살이 잘 찌나요? 29 ..... 2025/05/05 5,301
1708380 [여조] 한국여론평판연구소 / 이재명 52% - 김문수 16% .. 9 ㅇㅇ 2025/05/05 1,825
1708379 어제 티쳐스(연세대cc 아들)보신분 ㅎㅎ 웃펐어요. 11 ㅎㅎ 2025/05/05 4,882
1708378 내란 사법부 신설 이거 좋네요. 5 국회권한 2025/05/05 1,028
1708377 김문수는 경기도지사 일잘했고, 청렴한건 맞죠 39 ㅇㅇ 2025/05/05 5,298
1708376 갈라치기 기자 혼쭐 내는 이재명 10 2025/05/05 1,876
1708375 집이 꿀렁하고 흔들렸어요 10 ㅠㅗㅓㅏ 2025/05/05 4,556
1708374 매불 오윤혜의 Best 5 12 .. 2025/05/05 3,369
1708373 대법원 법관들이 앉는 의자 위화감이 들지 않으세요? 12 ㅇㅇ 2025/05/05 1,415
1708372 요즘 윗배가 듬직하고 배가안고파요~ 1 ㄷㄴㄱ 2025/05/05 1,319
1708371 신경안정제 유시민 컬럼 나왔어요! 13 하늘에 2025/05/05 3,116
1708370 Sk가입자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6 유심 2025/05/05 2,174
1708369 김어준 뉴스공장 하네요. 11 ... 2025/05/05 2,222
1708368 복도 창문 방충망 열어놔도 될까요? 5 좋은 아침 2025/05/05 926
1708367 반도체 은어, 기자 질문에 쉽게 받아치는 이재명 4 0000 2025/05/05 2,414
1708366 10년후엔 40%가 1인가구라는데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0 ..... 2025/05/05 4,243
1708365 조희대와9명의 대법관을 즉각 탄핵하라!!! 6 직권남용한 2025/05/05 644
1708364 이재명후보 살인미수범 1차재판 징역15년 7 이뻐 2025/05/05 1,226
1708363 워킹맘 후회되는것 41 이제와서 2025/05/05 13,098
1708362 국힘 당대표의 수준 3 ㅇㅇ 2025/05/05 1,761
1708361 . 83 ㅌㅌ 2025/05/05 2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