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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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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손녀 결혼식

비온다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5-04-05 14:04:50

연세는 90세 정도예요
보행하는데 지장 없고 건강 하시젼 보통
참석하시죠
복장은  캐쥬얼 정장 입으셔도 되겠죠

IP : 59.10.xxx.2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5 2:12 PM (220.85.xxx.58)

    참석 안하셔도 됩니다.
    조부모님이 거절하는게 예의입니다.

  • 2. 현소
    '25.4.5 2:13 PM (59.10.xxx.214)

    그런가요

  • 3. ..
    '25.4.5 2:17 PM (1.235.xxx.154)

    건강하셔도 휠체어타셔도 오시던데요
    예쁘게 한복입으신 분도 봤고 양장 입으신 분도 계셨고
    울엄마 시어머니 이제 오셔야하는데 한복입기 싫으시대서 옷 사드려야해요

  • 4. 참석
    '25.4.5 2:17 PM (118.235.xxx.145)

    하셔야죠. 한복입으심 됩니다. 왜 손주 결혼에 참석안해요?
    아프면 몰라도

  • 5. ㅇㅇ
    '25.4.5 2:18 PM (110.14.xxx.174)

    작년 울딸 결혼식에는 다들 오셨어요
    친정부모님 80대 시부모님 90대세요
    같은 서울이라 차로 30분 거리고
    50대인 저희보다도 건강하세요 ㅎㅎ
    사위네는 안오셨더라구요
    걷는게 힘드시고 차로 두시간 거리라 무리라고요

  • 6. ...
    '25.4.5 2:24 PM (118.32.xxx.35)

    .....
    '25.4.5 2:12 PM (220.85.xxx.58)
    참석 안하셔도 됩니다.
    조부모님이 거절하는게 예의입니다.

    ....
    ????
    무슨 뜻인지..


    친정 엄마가 사촌언니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다니
    사촌오빠가
    넘 기뻐하셨어요

    몸은 불편해도 정신이 맑아
    참석했고
    유일한 어른이라면서요.

    제가 손녀 입장이면 무척 감사할 듯요

  • 7. 지방 풍속에는
    '25.4.5 2:28 PM (222.119.xxx.18)

    외손주 결혼식에 외할머니가 가면
    좋지 않다고 참석 안한다고..ㅠ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인듯.

  • 8. .....
    '25.4.5 2:43 PM (180.69.xxx.152)

    대략 2-30년전 저희 남매 결혼할 무렵 저희 할머니도 그러셨는데...

    그때만 해도 손주 결혼이면 조부모 나이가 80 가까이 되니 진짜로 연로하셔서
    여러모로 결혼식 참석하지 않는게 자식들 도와주는거다...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혼주가 결혼식 만으로도 정신이 없는데, 조부모까지 챙기려면 힘들고
    저희 할머니 왈, 이쁜 결혼식 사진에 늙은이 나와서 뭐가 좋냐...하시면서
    시골에서 안 올라오셨어요. 나중에 서울 올라올 일 있을 때 인사나 시켜달라고 하심.

    하기야, 자식 중에 누군가 시골 가서 모시고 와야 하고,
    혼주 자식 집에서 자게 되면 혼주 신경 쓰이는거 맞고....두루두루 맞는 말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80세라도 젊으시잖아요. 어디든 택시 타고 혼자 오실 수 있고...
    편하게 참석하시면 훨씬 더 뜻 깊은 자리가 되겠죠.

  • 9. . .
    '25.4.5 2:48 PM (129.254.xxx.38)

    거동을 못하시는거 아니면 당연참석이지요.
    예쁘게 한복 입으시고 참석하셨어요.

  • 10. 할머니들이
    '25.4.5 2:55 PM (122.254.xxx.130)

    원래는 늙은얼굴 좋은날에 보이는거 안좋다고
    안가시려하시죠ㆍ
    저희엄마가 87세인데 항상 하시는말씀이
    너무 늙으면 결혼식장 가는거 아니다~ 하셨어요
    특히 허리구부정하고 너무 노쇄한 티나는 노인네들
    절대 결혼식장 얼굴보이는거 아니라고요ᆢ
    저희엄마랑 엄마친구분도 각자 손주결혼식때 안갈꺼라고
    그러셨는데 다들 가야된다고 하니 다 다녀오셨어요
    잘걸으시고 아픈데없으시면 가시는게 맞아요

  • 11. 당연히
    '25.4.5 3:07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가셔야죠
    손녀가 할머니 안 오신다하면 너무 서운해 할걸요?
    저희는 한복 대여해 드리고 헤어 메이컵 다 해드렸더니 너무 보기 좋았어요

  • 12. ㅇㅇㅇ
    '25.4.5 3:10 PM (210.96.xxx.191)

    이쁘게 입고갈 필요는 있는듯해요.

  • 13. Jkl
    '25.4.5 3:12 PM (61.77.xxx.109)

    친구가 전라도가 고향인데( 지방마다 다른겠죠) 조부모가 손주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해요. 혼주가 부모라서 조부모가 자리를 비켜주는 풍속이래요.

  • 14. ...
    '25.4.5 3:31 P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위험해서 참석 안하시는것이 낫습니다
    아니면 성인 남자 포함 3분은 붙어서
    앞에 인파 헤치는 사람1명, 양쪽 잡을사람 2명 붙으시던지요
    예식장에서 엘베타러 가던 노인이
    엘베 내리는 사람들에 밀려 쓰러져서
    119 오는것을 봤어요

    일반 가정집 방문이 아니잖아요
    사람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려 위험하니
    안오시는것이 낫다는 것 입니다
    경사인 결혼식날, 동시에 노인은 쓰러지실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 15. ...
    '25.4.5 3:33 PM (180.70.xxx.141)

    위험해서 참석 안하시는것이 낫습니다
    아니면 성인 남자 포함 3분은 붙어서
    앞에 인파 헤치는 사람1명, 양쪽 잡을사람 2명 붙으시던지요
    예식장에서 엘베타러 가던 노인이
    엘베 내리는 사람들에 밀려 쓰러져서
    119 오는것을 봤어요
    큰 예직장 이었는데 그 층 예식 홀들이 모두 아수라장이 되더군요
    119 오니까요

    일반 가정집 방문이 아니잖아요
    사람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려 위험하니
    안오시는것이 낫다는 것 입니다
    경사인 결혼식날, 동시에 노인은 쓰러지실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 16. ㅇㅇ
    '25.4.5 3:43 PM (49.164.xxx.30)

    전라도가 고향인데 무슨비켜주는 풍습이 있어요?

  • 17. ??
    '25.4.5 3:56 PM (222.107.xxx.17)

    혼자 걸으실 수도 있는데 손주 결혼식도 못 가다니 너무 슬프네요.
    손주들 중에 두 명 정도 할머니 모시는 전담으로 배정하고
    혼주 말고 다른 형제들이 챙겨 드리면 되죠.

  • 18. ..
    '25.4.5 4:04 PM (183.99.xxx.230)

    노인혐오는 82가 제일 심.
    아니. 집안 어른인데 당연 가셔야죠.
    형제들 전담 마크 하고
    저희는 다 오셨어요.
    노인분들 이런기회에 친인척들도 보시고
    나들이 하시는거죠.
    저흰 당연히 오셨어요

  • 19. 당연
    '25.4.5 4:24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참석하셔야죠.
    늙고 보기 싦다고 결혼식에 안간다 하고,
    오지 말라니요.

  • 20. 당연
    '25.4.5 4:25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참석하셔야죠.
    늙고 보기 싫다고 결혼식에 안간다 하고,
    오지 말라니요.

  • 21. ㅇㅇㅇㅇㅇ
    '25.4.5 4: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경상도인데
    시부모님 손주들 5명전부 참석안했어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다라고
    본인친구들도 전부 안가는 추세인듯
    대신 미리인사드리면 돈주시고요

  • 22.
    '25.4.5 4:47 PM (121.167.xxx.120)

    저희 시어머니 94세신데 참석했어요
    친척들이 더 좋아하고 반가워 하던데요
    남편은 하객들한테 효자 소리 들었어요

  • 23. ㅇㅇㅇ
    '25.4.5 4:56 PM (210.96.xxx.191)

    늙고보기싫어서 아니라. 자식이 챙겨드려야 하니까 그러는거 같은데요.

  • 24.
    '25.4.5 5:30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결혼식이 서울인데 노부모가 시골에있음
    누군가 가셔 모셔와야하고
    전날오심 아침부터 챙겨 모시고 가야하니
    다른형제도 모시기 힘든것같아요
    저희 시조카때도 시부모님 안가신다고 하셨어요
    혼자 찾아오실수 있는거리면 오시면 좋죠

  • 25. 울동네
    '25.4.5 6:12 PM (220.89.xxx.38)

    충청도 여유.
    같은 지역에서 하면 한복 대여 해서 식장에 미리 앉아계시고 타지역에서 하는 결혼식들은 어른들이 안가시려 해요.
    촌노인네 허리 꼬부라져서 가기 싫으시다고.

    저희 시어머니도 내년 저희 아들 서울 결혼식에 안 오신다고.
    저도 억지로 안 모시고 가려고요.

  • 26. 시어머니
    '25.4.5 9:20 PM (121.144.xxx.108)

    딸 결혼식에 참석안하셨어요.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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