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 천장 물 새요

날벼락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25-04-05 13:11:37

느긋하게 누워서 주말을 즐기던 중,

물 조르륵 떨어지는 소리에 동물적 감각으로 벌떡 일어남.ㅎ

짧은 순간에 뭐지? 내가 정수기 물을 연속나옴으로 누르고 잊었나? 

 

주방 천장 조명등에서 주루룩.

조명 스위치끄고 세숫대야 받침.

(내가 이렇게 순간 판단력이 좋았나?ㅋ)

주방 바로 옆이 아이방인데

혹시나 주방 불 켜지말라고 얘기하러 들어가서 보니

주방쪽 천장 벽지가 이미 젖어있네요.

자가가 아니라 집주인께 전화하니 지금 비가 계속오니 가도 소용없으니 양동이로 물 받쳐놓으라나?

저는 놀라고 앞으로 수리하려면 시간맞춰 집에 있어야 하나 등등 머리가 복잡한데 그리 별일 아니라는 듯 나오니

순간 날카로워져서 윗층에서 뭐가 터지든 이상있는 거 아니냐고!(빌라 건물)

경험있으신 82님들!

몇 차례나 기술자가 들락거려야 마무리 되나요?

부분적으로 도배를 하기도 하나요?

아. 심란.

IP : 210.126.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5 1:13 PM (220.94.xxx.134)

    위층에 얘기하세요. 비세는것도 아니고 주인은 무슨비타령

  • 2. ..
    '25.4.5 1:17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그거 처음에 영상 시간 기록해놓고 잘 대응해야해요
    아님 나중에 본인이 이사비용에 중간에 나가는 보상 까지 해서 손해 보고 이사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어영부영하는 거 딱 잡으셔야 합니다

  • 3. ...
    '25.4.5 1:17 PM (1.233.xxx.108)

    많이 새는거 아님 도배안해도 돼요
    꼭대기집이면 방수문제인가봐요

  • 4. ...
    '25.4.5 1:18 PM (1.233.xxx.108)

    윗집있으면 윗집이 배관공사하면 돼요

  • 5. ...
    '25.4.5 1:19 PM (118.235.xxx.249)

    백퍼 윗층에서 물 새는거구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원인 찾아달라고 하세요
    관리실이 없으면 윗층에 바로 올라가 누수업체 불러서 조사해달라고 하던가요
    증거 잘 남겨놓으시구요

  • 6. ....
    '25.4.5 1:19 PM (180.70.xxx.30)

    윗층에서 누수 발생한겁니다.
    님은 윗층에서 수리하러 오는사람에게 젖은 위치 한번만 보여주면되고...
    공사는 위에서 해야지요.
    그렇게 한번만 젖은 경우는 도배가 마르면 표시도 안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새는건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젖자마자 바로 윗집에서 공사 들어가면 천장 도배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젖었다 말랐다 ...를 지속하면 곰팡이 때문에 도배해야 합니다.
    빨리 윗집 불러서 젖은 부분 불러서 보여주고 바로 업자 부르게 하세요.

  • 7. ...
    '25.4.5 1:19 PM (122.38.xxx.150)

    누수네요.
    빌라면 관리실이 없나요?
    윗집에 누수된다고 얘기하시고 윗집에서 공사해야죠.
    공사이후에도 콘크리트에 스민 물이 마를때 까지 시간이걸려요.
    주르륵이면 위에 뜯어보면 더 심할거예요.

  • 8. ㅁㅁ
    '25.4.5 1: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기선을 타고 흐를만큼이면 ?
    온집안 전기선 홈으로 새다가 전기가 팍 나가버립니다 ㅠㅠ

  • 9.
    '25.4.5 1:21 PM (116.42.xxx.47)

    윗층에서 알리세요
    그래야 빨리 작업하는 분들을 알아보죠

  • 10. ...
    '25.4.5 1:21 PM (118.235.xxx.249)

    더 큰 피해 없으려면 빨리 움직이세요

  • 11. 날벼락
    '25.4.5 1:22 PM (210.126.xxx.33)

    저희집 위로 한 층 더 있어요.
    가뜩이나 층간소음 때문에 꼴비기 싫은데
    4층때문에 피해를 보는 건가 싶어서 씩씩거리고 있네요.
    누수가 고의는 아니겠지만요.
    사람 있는 시간이니 다행이지,
    조명등 전기에 합선 돼서 차단기 내려가 있는 와중에 퇴근하고 왔으면. 와

  • 12.
    '25.4.5 2:48 PM (183.99.xxx.54)

    아궁.저번주에 우리집에서 누수돼서 3일동안 물 못쓰고 고쳤어요.
    아랫층 살짝 새고...어여 윗층에 말씀하세요

  • 13.
    '25.4.5 4:11 PM (223.38.xxx.53)

    그런데 살다보면
    그런일도 생겨요
    반응이 너무 거치네요
    집주인에게 알리고
    윗층에 알려서 고치게 해야죠
    도배도 윗층이 해 주고요

  • 14.
    '25.4.5 5:44 PM (1.236.xxx.93)

    그래서 중대한 하자로 이사갔어요 그게 장마오면 더 할껄요

  • 15.
    '25.4.5 5:48 PM (1.236.xxx.93)

    올라가보니 윗층은 양동이로 물받고 있고
    그아래층 우리집도 천장에서 물이새고..
    오래된 빌라여서 답이 없습니다 그후로 빌라 재건축했구요
    이사가 답입니다 물이 재법 많아 떨어지죠?

  • 16.
    '25.4.5 5:56 PM (1.236.xxx.93)

    오래된 빌라인가요? 빗물인지? 보일러 누수인지 알아봐야 할것 깉아요 저희집은 빗물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사갔어요
    보일러 누수면 고치면 되구요

  • 17. 날벼락
    '25.4.5 9:54 PM (210.126.xxx.33)

    222.38 님.
    제가 뭘 어쨌다고 반응이 거칠다고 하시는지?

    씽크대 속 후드관타고 흘러서 씽크대 상판까지 고이고
    얼룩만 있던 방에서도 빠른 속도로 떨어져서 양동이 받치고.

    전기 합선 될까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잠깐 둘러보고 주말지나야 업체 부를 수 있다고 가 버린 후
    더 심해지고 있으니 결국 업체분이 8시 넘어서 와 주심.

    윗층 건물주가 가끔 사용하는 원룸이 문제인걸 알아냈고
    어느 부위인지는 장비랑 인원 와야 작업 가능하다고 윗층 수도 계량기 잠그고
    우리 집 천장 물 새는 곳 서랍장 들어내주시고 그릇이랑 걸레 받쳐주고 가심.

    처음에 제가 연락하자마자 건물주가 업체에 연락을 했어야지 왜 5시 넘어서 하고 건물주는 어디 가고 없냐며....

    빨리 안잡으면 천장 속으로 넓게 번져서 전기 문제도 심각해 진다고.

    주방쪽에 서서 귀 기울이고 있으니 천장 속 여기저기서 똑 똑 물 떨어지는 소리 들리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73 2억을 가지고 뭘 할수 있을까요 6 애매모호 2025/05/11 3,586
1710872 결국 후보교체는 무산됐네요 1 aa 2025/05/11 2,270
1710871 대체 저들의 계획은 뭘까요? 4 ㅇㅇ 2025/05/11 1,983
1710870 이번사태 책임은 누가지나요~~? 5 ㄷㅅㄱ 2025/05/11 1,589
1710869 '회의 주재 1번' 김문수, 법카 4800만 원...1억 1,5.. 4 ㅇㅇ 2025/05/11 4,072
1710868 나경원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6 ㅇㅇ 2025/05/11 3,563
1710867 체중 감소와 대변 관계 4 .... 2025/05/11 5,059
1710866 상차림엔 해파리냉채 최고 15 뿌듯 2025/05/11 3,911
1710865 희한한몸살 상태에요 3 ㅇㅇㅇ 2025/05/11 2,758
1710864 왜 굳이 불리한 ars 결과발표를 한거죠? 13 2025/05/11 6,023
1710863 아, 진짜 자다 일어나니 4 도깨비 2025/05/11 2,881
1710862 차명진의 살생부/펌 4 2025/05/11 3,303
1710861 대체 이재명후보 스킨싑 유세는 언제까지?? 1 //// 2025/05/11 1,282
1710860 이놈들아~~~잠좀 편히자자 2 제발 2025/05/11 2,064
1710859 60세 모니카 벨루치 근황 29 Monica.. 2025/05/11 24,809
1710858 국힘은 나 잘때 재미있는거 하지마라~ 13 ... 2025/05/11 6,185
1710857 국짐들 행태 1 이정희 2025/05/11 744
1710856 부산가서 해운대 음식점 1 이정희 2025/05/11 1,609
1710855 자고 일어났더니 김문수로? 10 일찍 2025/05/11 5,617
1710854 쌍권들은 왜 한덕수를 무리하게 밀어준거죠? 7 당권 2025/05/11 5,220
1710853 빵터졌어요. ㅋㅋㅋ ( 국힘 선거운동복) 16 사진 2025/05/11 16,079
1710852 뉴질랜드 한달살기 차없이 불편함 없는 동네 7 제니 2025/05/11 3,073
1710851 분당 정자동 근처 치과 3 사람사랑 2025/05/11 978
1710850 도로 김문수가 ARS 때문이라고?? 6 ?? 2025/05/11 5,051
1710849 국힘당아, 도대처 너희 쟝르가 뭐냐? 4 영통 2025/05/1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