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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 강하신분 조언 구하고 싶어요

....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5-04-04 09:54:19

어제는 제가 잘못한일이 있을때 그것을 잊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아파트 모르고 택배 가져오다 제가 내려가보니 아파트 같은동 주민이 씨씨티비 확인해보자는 말에 같은 엘베타고 내려왔는데 거기서 머뭇거리면서 제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래도 제가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가져온 택배 같아서 다시 올라가보니 그 주민거 경비실에 전화해서 제가 가져왔다고 했는데요 거기서 안절부절못한거랑 씨씨티비확인하자는 말에 제가 건네주는 입장이라 너무 죄송하다고 드리고 나서도 너무 찜찜한거에요 

너무 바삐 서두르는 통에 이런 저런 일등을 했을때 게의치 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그리고 악플등등에도요 그 방법 알려주세요 

IP : 124.49.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4 9:57 AM (211.250.xxx.195)

    다른주민의 택배를 본인거라 생각하고 가져왔다는건가요?

    모르고 그러신거맞죠?
    일단 사과하시고....그냥.......이불킥이지만 사는거죠

    죽을거 아니잖아요...............
    악플이 달리니는것도 그냥 나 죽이는건 아니니........감수하세요
    인생에 총량이라고 힘든거도 좋은날도 다 비슷해여

  • 2. .....
    '25.4.4 9:59 AM (124.49.xxx.76) - 삭제된댓글

    네 아니 글쎄 이번주 택배 올것이 많아서 그만 착각하고 이불킥하고 싶네요 죄송하다고 했지요 고개숙이고 ...........

  • 3. .....
    '25.4.4 10:00 AM (124.49.xxx.76)

    네 아니 글쎄 이번주 택배 올것이 많아서 그만 착각하고 이불킥하고 싶네요 죄송하다고 했지요 고개숙이고 ........... 그런데 그타이밍이 씨씨티비확인하자는 말에 가져주는 입장이었던거라 오해할거 같아서요 이웃 만나도 불편하고 그럴거 같아서요

  • 4. ..
    '25.4.4 10:00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면
    그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그런 나를 용서 못하고 잊어버리지도 못할 일 아니지요

  • 5. ㅇㅇ
    '25.4.4 10:01 AM (118.235.xxx.30)

    실수하고도 아무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죠.
    뭔 일이 닥쳤을때 안절부절만 하지말고
    과정과 결과를 쭉 ㅡ여러 플랜을 생각해보세요.
    그럼 좀 진정이 되고. 대처가 됩니다.

  • 6. ...
    '25.4.4 10:02 AM (1.228.xxx.227)

    완벽한 인간없듯이 다들 그런 실수 히고살아요
    아마 그분도 그런 실수들 있어서 다 이해할거고요
    제가 예전에 그래서 피곤하더니
    오래 살아보니 다들 그러고 사는게 인간인데
    저혼자 그걸 인정못 한걸 이제라도 알아 다행이랄까
    다 털고 잋어버려요

  • 7. 0011
    '25.4.4 10:06 AM (211.234.xxx.19)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나만 그런것도 그게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고요
    잘못 가져온거 돌려줬는데 그걸 문제 삼으면 그게 더 문제죠
    악플은 진짜 악플인지 나와의 의견 차인지 구분하세요
    나랑 생각과 의견이 다르다고 모두 악플은 아니니까요

    근본적으로 본인에게 좀 더 너그러와지세요
    누구나 실수 하고 살고 서로 신세지며 삽니다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고 오늘 실수 만회했다고
    다음에 안 할거리는 보장도 없고

    그냥 별거 아닙니다
    지나가는 일이에요

  • 8. ...
    '25.4.4 10:13 AM (124.49.xxx.76)

    친구보다 82분들이 현명하고 정말 위로가 많이 되네요 전 제 실수를 용서못하는 성격인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9. ...
    '25.4.4 10:14 AM (124.49.xxx.76)

    댓글 또 읽고 또 읽고 하겠습니다

  • 10. ..
    '25.4.4 10:18 AM (182.209.xxx.200)

    실수할 수도 있죠. 사과하고 돌려주고 끝.
    다음부턴 잘 보고 갖고오면 돼요.

    그리고, 글이 너무 읽기 힘들어요. 행을 좀 나누고, 마침표도 찍고, 단어배열이 이상한 건 수정을 하시구요.

  • 11. ....
    '25.4.4 10:31 AM (124.49.xxx.76)

    네 읽기 불편하셨군요 성격이 급해서 그래서 어제 실수 했어요 바쁘게 일하고 볼일보느라 자세히 안보고 그래서 그랬나봐요 성격부터 고쳐야할거 같아요

  • 12. 눈사람
    '25.4.4 10:44 AM (118.221.xxx.102)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이라는 책 추천해요.
    이 책의 원 제목이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이에요.
    걱정 불안을 어떻게 조절할까 라는 내용인데,
    1948년에 쓴 내용이 지금도 너무 잘 적용이 되더라구요....

    누구나 소심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있어요. 저는 이 책 2번 읽고 중요 부분 밑줄도 치면서 , 필사도 했는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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