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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 오늘 마지막 수업날이에요...

ㅇㅇ 조회수 : 6,230
작성일 : 2025-04-04 08:32:06

모든 부모가 그렇듯 금이야 옥이야 키운 딸래미  오늘 마지막 수업날이에요.

고1올라온지 1달밖에 안됐는데 자퇴를 원해서 오늘 수업을 끝으로 고등학교생활은 마감할거같아요.

지금 학교에 도저히 적응을 못하겠다고(친구문제가 제일 커요) 자퇴를 강력히 원하네요.

저는 다른고등학교 전학이라도 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싫다하고,1년유예후 내년에 다른 학교로 1학년 입학을 어떨까도  싶은데 싫다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간다하네요.

 

아침에 학교가는 뒷모습보니 눈물이 납니다.

당분간 숙려제로 자퇴처리는 아직 안한 상태인데 그동안 마음이 바꼈으면 좋겠는데 그러진 않을거같인 속상하네요.

 

또 참관수업이 11시인데, 마지막 참관수업이 될거같아요.교실에서 펑펑 울면 안되는데 잘 참을수있길 바랍니다..(윤석열 탄핵도 봐야 되는데 내새끼가 우선이 되네요.)

 

IP : 1.229.xxx.2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4 8:35 AM (58.140.xxx.20)

    따님을 믿어보세요.
    속상하시겠지만..

  • 2. 미래
    '25.4.4 8:35 AM (203.130.xxx.45)

    주변사람들 때문에 정신과 마음이 병들면 공부도 소용 없어요. 따님을 칭찬해 주시고, 격려하고 응원해 주세요. 멋진 미래를 향해 가는 과정이고 잘 결정한 일입니다.

  • 3. 인생
    '25.4.4 8:37 AM (125.178.xxx.170)

    뭐 있나요.
    내 자식이 마음 편하고 행복하다면
    그렇게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또 공부하려면 얼마든지
    이후에도 할 수 있고요.
    아이 미래는 창창하니 일단 믿어주세요.

  • 4. 잘할거예요
    '25.4.4 8:38 A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고1때 자퇴해서 얼마나 힘드실지 압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리 큰 일이 아니었더라구요.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5. ..
    '25.4.4 8:40 AM (118.33.xxx.173) - 삭제된댓글

    전 가끔 생각해봐요. 저때는 자퇴는 꿈도 못꾸던 시절에 엄격하던 부모까지.. 고등3년은 아직도 저에게 상처예요. 20여년이 지났는데도요..
    딸아이 응원해주시고 원글님도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맘편히 생각하시길 바랄께요

  • 6. 제니랑
    '25.4.4 8:41 AM (49.161.xxx.228)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오늘 가서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엄마로 지켜주세요

  • 7. 나는나
    '25.4.4 8:41 AM (39.118.xxx.220)

    요즘 심심치 않게 보이는 현상이니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잘 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심난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8. 0011
    '25.4.4 8:41 AM (1.240.xxx.66)

    탄핵되어 기쁨의 눈물인척 펑펑 우세요

  • 9. 건강이최고
    '25.4.4 8:46 AM (121.152.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오늘부터 안 가요
    단순히 친구문제나 적응문제였음 좋겠어요
    5년 가까운 시간을 거식증에 시달리다
    결국 잡아먹혔어요
    하고 싶다던 자퇴 진작 시킬 걸..
    더한 경우도 있으니 다른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 생각하고 이왕 하는 자퇴
    긍적적으로 생각해 보시고 힘내세요
    이 글은 나중에 지울게요

  • 10. ㅇㅇ
    '25.4.4 8:46 AM (121.136.xxx.216)

    요새 자퇴많이 하더라고오 자퇴자체보다는 그후가 더 중요하죠

  • 11. ditto
    '25.4.4 8:4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 대학 다닐 때 동기와 후배 중에 검정 고시로 고등 졸업한 친구들이 한 명씩 있었어요 그 당시엔 쟤가 무슨 큰 사고를 쳤나 어디가 많이 아프나 직접 묻진 않았지만 속으로 별별 생각을 했죠 그런데 직접 겪어 보니 생각보다 별 거 아닌 일로도 그런 선택을 하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더라구요 그 시절엔 집단에서 벗어난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컸던 시절이라 제가 그런 편견을 가졌었는데 이제 와 보니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고 그런 생각을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우리가 살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는 키가 크고 누군 작고 누군 얼굴이 둥글고 누군 길쭉하고 그렇게 다르듯이 따님의 선택도 그런 수많은 다름 중의 하나라고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이번 기회에, 여건이 된다면, 해외 여행도 가서 그 수많은 세계 인종들 중에 그저 작은 “나“라는 인간과 나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함을 겪어 보면 원글님도 따님도 좀 더 마음이 편해지실 수도 있을 거예요

  • 12. 위로가
    '25.4.4 8:51 AM (211.104.xxx.141)

    되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상담일을 하는데
    요즘 중고등 아이들 자퇴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서
    놀랍니다.
    요 몇 년 사이에 폭증했어요.
    원글님만의 일도 아니니 너무 큰 잘못으로 여기지 말고
    우리 아이는 친구들보다 좀 독특해서 쉬다 가는구나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는 이럴 때 대안학교(도 문제 많은 학교가 많지만 그래도)
    도 고려해보라고 하고 있어요.
    좋은 학교와 친구들 만나면 마음의 치유도 될 수 있으니까
    아무튼 월글님과 따님의 앞날은 더 행복하길 기원드려요!

  • 13. 화이팅
    '25.4.4 8:51 AM (211.234.xxx.178)

    너무 힘든 상황이라면 그 안에서 버티기보다 다른 세상을 찾아 떠나는것이 현명하고 용감한 행동인것같아요. 상처 잘 치유하고 새로운 행복한 세계가 열릴거예요

  • 14. 화이팅
    '25.4.4 8:51 AM (118.131.xxx.58)

    글만 읽어도 그 속상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전해지는지 제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마나 걱정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는 검정고시 보겠다는 믿음과 목표가 있으니, 잘해낼꺼에요.
    따님이 잘해내기위해 엄마가 옆에서 씩씩하게 응원해주셔야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고2때 자퇴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전 종교가 있어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기도할께요.

  • 15. ...
    '25.4.4 8:54 AM (223.38.xxx.170)

    그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적응 안되는 학교 억지로 다니다가 성격만 변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16. ..
    '25.4.4 8:5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고등 가르치는 학원선생이에요.
    작년 한해 예뻐했던 아이가 지난주 자퇴를 했어요.
    부모님과 얘기 잘 되었고 저한테 인사하러 왔더라구요.
    종종 있는 일이란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어요.
    아이 믿어주시고 엄마가 좋은 친구 되어주세요.
    아이의 소중한 날개 꺽이지 않도록 부모님이 보듬어 주시고 훨훨 날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세요.
    요샌 그렇게 희귀한 케이스도 아니니 어머님도 울지 마시구요.

  • 17. 울지마요
    '25.4.4 8:56 AM (211.243.xxx.141)

    친구 문제가 젤 커서 자퇴한다는데 해야죠.
    오히려 힘든 학교 생활로 인해서 나중에 정신과에 의지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제 아이는 다른 경우지만 자퇴 원했을 때 반대한 걸 후회합니다.
    아이한테는 원글님이 힘이 돼줘야죠ㅠ
    시간 지나고보면 지금 자퇴했던 일이 득이 될겁니다^^

  • 18. 애들엄마들
    '25.4.4 8:58 AM (121.131.xxx.119)

    어이가 원하면 믿고 도와주세요.
    저희 작은 아이도 고등학교 적응 못해서 자퇴하고 검고 봐서 대학 가고 이번에 취업 했어요. 제 지인 딸도 자퇴하고 3년만에 서울대 갔어요. 저도 그렇고 제 지인도 그렇고 마음 고생 많이 했지만( 중간 중간 힘든 시기가 와요) 아이들 믿고 기다려줬더니 다 제 갈길들 가네요. 아이의 힘을 믿어봐요!!

  • 19. ..
    '25.4.4 8:58 AM (211.117.xxx.104)

    더 큰일 아니고 본인도 살자고 살고 싶다고 방법을 찾은걸꺼에요
    살길 못찾고 더 깊이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나은걸요
    괜찮다 뭐 길이 하나냐 니가 가는 길이 길이 된다 하고 격려해주세여

  • 20. ....
    '25.4.4 9:07 AM (112.145.xxx.70)

    제 친구딸이 3년 미친듯한 시간을 보내고 고등학교를 아예 안 가고 등등등..

    근데 결론적으로는
    딱 1년 늦춰졌어요.

    나중에 1년 늦게 들어가서 잘 다녀요.(잘은 아니고 졸업은 가능한 정도로)

  • 21. wprk
    '25.4.4 9:11 AM (163.116.xxx.119)

    제가 참 고지식한 사람인데, (그래서 제 사전에 조퇴는 없고 뭐 그런 사람) 요새 애들을 보면 자퇴가 하나의..트렌드란 단어는 적합치 않고 하나의 다른 선택지로 자리잡는것 같아요. 홈스쿨링을 하시는것은 아니지만 그런거와 같다고 할까요? 마치 우리 사회에서 이혼이 더 이상 희귀한 일이 아니듯이요. 그래서 저도 요즘 중고생 엄마였으면 자식의 자퇴도 염두에 뒀었겠구나 싶네요. 이제 정신과 가는것이 더 이상 흠이 아니듯이 자퇴도 그럴 수 있었겠구나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응원해 주시길.

  • 22. 걱정 마세요
    '25.4.4 9:13 AM (58.235.xxx.48)

    요새 자퇴 흔해요.
    사회부적응도 아니고 친구문제로 그런거라면
    괜히 상처 키우지 말고 편하게 해 주세요.
    여유되면 엄마랑 해외 여행이라도 가서 세상 넓은것도 보여주고
    책 읽고 장래 꿈 키우는 시간도 갖다가 검정고시 시작해서
    수능보면 오히려 대학도 잘 갈 수 있어요.
    문제는 우울감에 빠져 방에 박혀 누워만 있는거.
    그것만 막으면 됩니다.

  • 23. 음.
    '25.4.4 9:13 AM (122.36.xxx.85)

    그래도 따님 옆에 이런 든든한 엄마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또 다른 길이 열릴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24. .....
    '25.4.4 9:15 AM (223.39.xxx.77)

    토닥토닥
    다 잘 될거에요.

  • 25. .....
    '25.4.4 9:17 AM (118.235.xxx.45)

    저희아이는 중 1에 자퇴했어요 ㅎㅎ
    정말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모두 좋은결과가 있어 지금은 웃지만요.
    아이랑 잘 준비해서 자퇴했다고 하는데도 그 과정에서 힘들고 울고 웃고 그랬네요.

    아이가 결정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만 잘이끌어 주시면 분명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랄거예요.

    따님을 위해 응원과 기도 합니다!!

  • 26. happy
    '25.4.4 9:18 AM (39.7.xxx.166)

    아이가 계획이 있잖아요.
    믿고 응원해주세요.
    대책없이 자퇴하고
    히키코모리 한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
    자체를 대단힌게 봐주세요.
    검정고시 관련해서 도울 거
    필요한 거 말하라 미리 얘기해서
    아이도 자기가 지지받고 있다
    안심하고 믿어주는 가족에게
    좋은 결과 보여줄 수 있게 해주세요.

  • 27. 엄마 화이팅!!!!
    '25.4.4 9:19 AM (99.139.xxx.175)

    요새 자퇴후 검정고시로 대학 가는게 너무 흔한 일이라서
    물론 우리 식구 일이라 너무 크게 느껴지겠지만
    지나고 나면 잘했다 싶을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자퇴후 잘된 애들을 너무 많이 봐서
    (입시든 건강이든 둘 다이든)

    응원하고 싶어요.
    걱정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다 잘 될 거에요.

    이따 11시에 탄핵되면 기쁨의 눈물이나 흘리자구요.
    딸도 화이팅, 아자아자!!!

  • 28. 요즘은
    '25.4.4 9:24 AM (220.84.xxx.8)

    억지로 다닐필요 없어요.
    검정고시통한 대입도 많아서 고3때 한학급이
    없어지기도 합니다.물론 전학도 있긴하지만요.
    따님이 안정을 찾고 검정고시쳐서 원하는대학으로
    가게되길 바랄께요.그사이 마음이 바뀌면 다시
    학교다닐수도 있구요.인생이 참 다양한 경로가
    있더라구요~

  • 29. 우리애도
    '25.4.4 9:36 AM (76.36.xxx.155) - 삭제된댓글

    고1때 자퇴했어요. 사실 중학교때 하겠다는거 달래고 말려서 중학교는 마치고 고1때 자퇴후 저희는 온가족이 이민왔어요. 아이가 한창 힘들때 한편으론 사춘기를 오롯이 누리는 아이가 오히려 부럽기도 했네요. 저희때는 그저 맘속에 누르고 혼자 앓았잖아요. 부모가 그만큼 편하고 의지가 되니 아이가 사춘기를 잘 앓하내는 것이지요. 마음속 염증과 고름을 다 짜내고요. 원글님 자녀분도 분명 엄마를 의지하는 마음이 있기에 자기 마음이 편한곳으잘 찾아가고 있는거라 생각해요.
    우리딸아이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그런 딸을 보는 저도 무한 행복합니다. 원글님 가족의 행복도 함께 빌어요.

  • 30. ..
    '25.4.4 10:16 AM (182.214.xxx.31) - 삭제된댓글

    따님뤼 결정을 응원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부적응으로 학교가기싫었고 그 당시 자퇴는 언감생심이라서 말꺼냈다가는 집에서 쫓겨날판.. 3년을 그냥 쌩으로 날린거 같아요. 마음의 고통은 덤이구요. 내가 힘든데 학교공부가 무슨소용인가 싶더라구요.

  • 31. ....
    '25.4.4 10:22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들어하는 아이 보면서 대안학교 굉장히 많이 알아봤어요. 특성화고 비인가국제학교 일반대안학교..
    아이가 아무런 스케줄없이 자율적으로 뭔가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잖아요 어른도...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매일 도서관에 같이 가고 운동도 같이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부모가 더 힘든 거 같아요 T.T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겠다더니 방밖으로도 안 나가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저는 서울만 알아봤지만 다른 지역에도 학교밖청소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많아요. 가서 수업듣는 것만이 아니고 취미활동만 할 수도 있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예산을 받아서) 신청할 수도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검정고시 보고 싶으면 그때 도와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고 비슷한 처지의 또래들이 있으니 꼭 알아보세요.
    https://www.psae.or.kr/%ED%98%84%EC%9E%A5%EB%B3%84-%EA%B2%8C%EC%8B%9C%ED%8C%90...
    이곳에 가입 안되어 있는 곳들도 많아요. 지역 교육청 등에서 알아보세요.

  • 32. .
    '25.4.4 10:24 AM (1.225.xxx.102)

    자녀분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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