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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호스 끌고오더니…'국회 비상통로 막는' 계엄군 영상 입수

..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25-04-04 07:18:56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5807?sid=100

 

탄핵 심판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또 다른 영상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 당일 국회 지하 통로를 봉쇄할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해 왔는데 계엄군이 소방호스로 비상 통로를 봉쇄하려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12·3 계엄 선포 약 2시간 반 뒤인 4일 오전 1시 5분, 국회 본청 지하 1층입니다.

무장한 계엄군이 소방호스를 끌고 와 지하 통로 문으로 접근합니다.

 

실랑이 끝에 방화용 셔터가 내려집니다.

계엄 해제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장 건물과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는 의원회관 사이 비상 통로를 봉쇄하려 한 정황입니다.

[한병도/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간사 : 계엄군이 소방호스로 문을 묶어 봉쇄를 시도했고요.]

방화 셔터를 내려서 계엄군이 봉쇄하는 걸 막아버립니다.

[한병도/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간사 : (국회 사무처 직원이) 방화 셔터를 내려서 계엄군이 봉쇄하는 걸 막아버립니다.]

당시는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한 지 4분 후였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계엄군은 계속 비상 통로 봉쇄 시도를 한 겁니다.

국회사무처 측은 "계엄 해제 결의안이 이미 통과됐단 사실을 알려주면서 지하 통로 통제는 사무처 권한이라며 계엄군의 봉쇄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탄핵 심판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국회 지하통로 봉쇄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지난 2월 25일) : 국회 각 건물은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는데 이를 봉쇄할 어떠한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 윤 대통령 측은 '경고성 계엄'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당시 의원회관에 국회의원들이 많이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드러나듯 '아무 일도 없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겁니다.

 

 

 

 

IP : 221.140.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벌구
    '25.4.4 7:23 AM (121.121.xxx.178)

    저 면상을 다시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 2. 거짓말
    '25.4.4 7:29 AM (114.200.xxx.141)

    거짓말 거짓말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
    오늘은 역사의 심판을 받자

  • 3. 000
    '25.4.4 7:36 AM (49.173.xxx.147)

    소방호스로 국회 비상통로막는 계엄군 영상이
    있음에도 거짓말하는 그 놈의 주둥이.
    Tv에 나와
    절대 그런일 없다고 잡아떼는 면상좀 그만보고
    싶다

  • 4. 이뻐
    '25.4.4 7:38 AM (211.251.xxx.199)

    지금이라도 나와서 좋지만
    왜 윤수괴 풀리기전에 저 영상이
    니욌음 얼마나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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