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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정녕 내란범이 되려는가. 주권자 국민은 헌법적 정의로서 윤석열 파면을 요구한다."
전국의 교수연구자들 3003명이 '윤석열 파면'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밝혔다.
전국교수연구자연대 등은 "주권자 국민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의 이름으로 주권자의 뜻을 명확히 수호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은 헌법재판의 결과를 통해 헌법 또는 주권자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이것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자,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이 국민의 명령을 어길시 헌법재판관들은 내란세력으로서, 최악의 국가혼란세력으로서 국민의 엄중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