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청동에 라면 땡기는 날

먹고싶다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5-04-03 18:51:53

라면 땡기는 날이라고

현대미술관 뒷편

아트선재센터 바로 앞에

오래된 라면집이 있는데

거기 짬뽕라면이 자꾸 생각나요. 

 

얼마전에 거의 20년 만에 가서 

덜매운맛으로 한 그릇 먹었는데

이것도 매워서 땀 뻘뻘 흘리며 먹었네요. 

매운거 잘 먹는데도 매워서 ㅋ

근데 찝찝한 맛 없이 화끈하달까

진정되면 또 먹고 싶어져요. 

 

혹시 아직까지 한번도 안 가보신 분 계시면

식사시간 약간 피해서 가보세요. 

1인 자리도 따로 있는데 좀 좁아요. 

다른 라면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짬뽕라면은 강추합니다~

 

 

* 안국동인줄 알았더니 삼청동이래서 수정했습니다~

IP : 218.51.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3 6:58 PM (211.234.xxx.155)

    저도 좋아하는곳이예요! 정독도서관과 함께~ 10년만에 가도 여전히 자리지키고 있어 반갑더라구요~

  • 2. ...
    '25.4.3 7:04 PM (218.51.xxx.95)

    반갑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독도서관도 아주 가깝네요~
    두 그릇 먹을 수도 없고 다른 라면도 궁금해요^^

  • 3. 앗 그래요?
    '25.4.3 7:39 PM (175.208.xxx.185)

    저는 그냥 가끔 헝가리 굴라쉬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뭐좀 빠진 육게장 ㅋㅋ

  • 4. 라땡
    '25.4.3 7:46 PM (39.7.xxx.122)

    아 거기 저도 예전에 많이 갔어요~~ 아직도 있군요~~
    콩나물들어가고 뚝배기에 나오는~~ 그립네요~
    지금은 서울 안살아서 큰맘먹고 가야되는데~ 가서 라면한그릇 먹고싶네요~ 전야제도 가고싶은데~ 야근하느라 맘만 굴뚝입니다~

  • 5. 경춘자
    '25.4.3 10:35 PM (211.206.xxx.18)

    제가 거기 00년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원래 하시던 경춘자 할머니가 다리가
    안 좋아서 가게에 안 나오시고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동네는 삼청동이라기 보다는 화동이 정확한 구역입니다

  • 6. ...
    '25.4.3 11:14 PM (218.51.xxx.95)

    헝가리 굴라쉬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사진 보니 얼큰해보이네요~
    화끈하게 매운 맛 원하시면 라땡 짬라 추천합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ㅠ
    지금도 뚝배기에 나와요.
    11시 넘었는데 야근은 끝나셨길 바랄게요.
    서울 오시면 꼭 한 뚝배기 하세요~

    가게 이름이 정확히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이더라고요.
    말씀대로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분이 끓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 화동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308 심우정 딸 조교한거 가지고 경력직 취업 10 .. 2025/04/04 2,659
1698307 윤석열 탄핵 심판 쟁점 요약본 8 매불쇼 2025/04/04 1,062
1698306 오늘 유난히 행동거지가 조심스러워요 10 떨리네 2025/04/04 1,957
1698305 끝까지 버틴 친일 매국노 국힘은 해산하라 2 2025/04/04 374
1698304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 일때 방상훈과 홍석현 만난 거 아세요? 2 ..... 2025/04/04 2,443
1698303 아이가 밥을 안먹어요 5 2025/04/04 1,641
1698302 예상 2 오늘 2025/04/04 874
1698301 최은순김명ㅅ모녀가 저리된 출발은???? 1 ㄱㄴ 2025/04/04 2,356
1698300 수도원가서 기도하고 왔습니다 탄핵인용되라고 5 메리앤 2025/04/04 716
1698299 "美관세, 116년 만에 최고…대공황 파멸 되풀이될 수.. 5 ... 2025/04/04 2,574
1698298 급질문) 빌보 미국 공홈 7 키티걸 2025/04/04 1,961
1698297 공산당 바라기는 윤이었어요 9 ㅇㅇ 2025/04/04 1,330
1698296 8:0 기각? 29 이성적으로 2025/04/04 7,419
1698295 남편이랑 정치성향이 약간 달라서 오늘 고민.. 8 기원 2025/04/04 2,654
1698294 소방호스 끌고오더니…'국회 비상통로 막는' 계엄군 영상 입수 4 .. 2025/04/04 2,292
1698293 탄핵발의때 심장 터지는줄 알았는데 1 ㅇㅇ 2025/04/04 1,164
1698292 오늘 일해야 해서 생중계 못봐요ㅠㅠ 6 파면 2025/04/04 1,517
1698291 초조하고 마음이 복잡해요 1 오직탄핵 2025/04/04 720
1698290 아침에 유투브 댓글 보고 눈물나네요. 14 탄핵가즈아 2025/04/04 4,888
1698289 새벽기도다녀왔습니다 4 ㅅㅂ 2025/04/04 1,005
1698288 1599달러 아이폰이 2300달러로 오를 수도 있다고. 3 트럼프관세 2025/04/04 1,876
1698287 제가뇌종양인데 엄마가 기도만해요 44 사람인가? 2025/04/04 22,110
1698286 원희룡 궁금해지네요 9 희룡희룡 2025/04/04 2,923
1698285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2 파면하라 2025/04/04 337
1698284 야ㅇㅇ 채널 유투브는 어떤분인가요 .... 2025/04/04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