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5g인데 123만원 이렇던데 생각보다 세공비가
꽤붙네요 호안석비즈팔찌에 금 1돈 넣은것도 100만원 가까이 하구요 (비드가 굵직하긴해요)
친정엄마나 저나 악세사리 몇개없는 사람이에요 저도 결혼예물도 달랑 반지하나고 14k쪼가리 애들꺼같은거 몇개밖에 없고 엄마는 그나마도 없이 안경 달랑하나 쓰고계시는데
제가 50다 되어 아니 금쪼가리 다이아 그런것도 없나싶어 씅질이 난적이 있거든요 (남편이 40대후반 여자 생일선물로 교보에서 2만원짜리 휴대폰 받침 사와서 더 터짐)
근데 엄마도 왠지 아빠한테 그런적 있었을거같아 급히 금을 보는데 (그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이런거 사드림) 그냥 순금말고 오프샵에 나가서 18k로 볼까싶기도 하고 사실 순금에 집착은 없고 디자인이 좀 별로여도 돈값하라고 순금할까 했는데 걍 골드바나 이런거 생각하면 꽤 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