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부부 권태기에 갱년기 콤보인 부부였는데(특히 제가 시큰둥)
남편이 넘어져서 갈비뼈 골절이 됐어요.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고 갈비뼈만 골절돼서 쉬는거밖에 답이 없대요.
웃긴건 세상 시큰둥하던 제가 남편 다치고나니 그렇게 걱정이 되고 세상 열부가 없네요.
저 남편 사랑했나봐요.ㅋ
남편도 며칠지나니 아픈것도 좀 나아지고 무엇보다 제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니 행복해보여요. ㅎㅎ 제가 잘해주니 남편도 저한테 더 잘해요.
오십대부부 권태기에 갱년기 콤보인 부부였는데(특히 제가 시큰둥)
남편이 넘어져서 갈비뼈 골절이 됐어요.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고 갈비뼈만 골절돼서 쉬는거밖에 답이 없대요.
웃긴건 세상 시큰둥하던 제가 남편 다치고나니 그렇게 걱정이 되고 세상 열부가 없네요.
저 남편 사랑했나봐요.ㅋ
남편도 며칠지나니 아픈것도 좀 나아지고 무엇보다 제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니 행복해보여요. ㅎㅎ 제가 잘해주니 남편도 저한테 더 잘해요.
사이좋지않은 부부는 누구인가 아프면
귀찮아해요.
딱 티남.ㅎㅎ
긴병에 효자없다고 ....
빨리 나아야지 이 행복 유지될텐데.^^
쾌차하시길!
그래서 부부죠
의리.전우애로 삽니다
쉬는게 치료죠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구요
그리고 이 번을 기회로 서로 잘해주세요 ㅎㅎㅎ
나이 먹어 갈수록
부부만 남아요
며칠 해보니 나이들어 이게 몇달이 되고 몇년이 되면 그때도 내가 기꺼이 간병할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집안일이며 남편수발이며 전담하다보니 저도 몸이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니 짜증도 올라와요. 긴 간병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늙어서 아프지 말아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