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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하나 낳은게 잘한일

.......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25-04-03 08:46:24

많으면 좋아요 좋은거 같아요

부러워요 둘셋 복닥복닥 애들도 착하고 가정내 화목하고

어떻게 그렇게들 잘 사시는지 부러워요

 

저는 애가 하나인데..

그냥 저는 현실적으로 금전적으로..그냥 내주제엔 하나

ㅠㅠ

물가 오르고 그러니 더 그런거 같네요.

IP : 110.9.xxx.18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3 8:48 AM (211.234.xxx.116)

    아이 하나인거 부럽네요. 부모사랑 충분히 받고 잘 자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2. 111
    '25.4.3 8:50 AM (121.165.xxx.181)

    저도 하나만 낳았는데 한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제 그릇은 하나인 것 같아요.
    아이한테 미안하긴 해요.

  • 3. ㅇㅇ
    '25.4.3 8:51 AM (211.218.xxx.238)

    저희 외동아들도 어릴 때 동생 왜 없냐고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혼자인 게 좋다네요
    돈만 더 많았으면 둘 낳았을 텐데 지금 하나도 못 해줘서 아쉬운 상황이라 둘은...

  • 4. 도로시
    '25.4.3 8:51 AM (118.41.xxx.215)

    저두요 안생겨서 ...하나인데 요즘은 잘된일같아요 오히려 아이가 너무 순하네요

  • 5. ...
    '25.4.3 8:56 AM (124.49.xxx.13)

    저도 하난데 그렇게 생각했다가
    그냥 낳지말걸
    결혼도 하지말걸
    너무 힘드네요

  • 6. ...
    '25.4.3 8:57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제 그릇은 부족한데
    겁없이 둘이나 낳아서 애들도 고생중이네요.
    꿈이었으면...

  • 7. ...
    '25.4.3 8:58 AM (1.233.xxx.102)

    제 그릇은 부족한데
    겁없이 둘이나 낳아서 애들도 고생중이네요.
    이 생이 꿈이었으면...

  • 8. ...
    '25.4.3 8:58 AM (1.237.xxx.240)

    요즘은 부자 아니고는 둘 키우기 힘들어요
    중산층 이하는 하나가 최선...

  • 9. ㅇㅇ
    '25.4.3 8:59 AM (168.126.xxx.204)

    직딩이라 만삭까지 일했는데 임신기간중에도 컨디션 안좋고 직장에서 눈치보이고 육아는 더 힘들어서 애한테 짜증 많이 냈네요(지금도ㅜ)
    둘째는 생각도 안했는데 나중에 저희 부부 둘다 요양병원 가야되면 얘 혼자 부모 수발하기 힘들겠다 싶긴 해요
    건강관리 잘 하고 돈 많이 모아놓으려고요

  • 10. ..
    '25.4.3 8:59 AM (114.199.xxx.79)

    저는 하나도 없어요.
    제가 우울증이라 안건강해서 안낳아요.
    원글님 부러워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11.
    '25.4.3 9:04 AM (58.140.xxx.20)

    잘 키우시면 돼죠.

  • 12. 근데
    '25.4.3 9:05 AM (211.218.xxx.194)

    남들은 많이 낳고,
    나만 하나 낳았으면 모를까

    다들 하나만 낳아서....
    지금 애들은 앞으로 어찌살 지 걱정이죠.
    출산율이 정말 심각해요.

  • 13. 생각 없는 만큼
    '25.4.3 9:07 AM (121.130.xxx.247)

    많이 낳는다는 생각
    우리 8남매
    죽게 고생했는데 부모는 많이 낳아서 말년이 외롭지 않아 좋다고
    무자식인 사람 제일 똑똑하다 생각해요
    하나 정도도 괜찮은 편이죠

  • 14. 50대
    '25.4.3 9:12 AM (61.83.xxx.56)

    저도 능력이 안되서 하나만 낳았는데 요즘들어 좀 아이한테 미안하고 부모 떠나면 우리애는 어찌사나 걱정이 돼요.

  • 15. 외동
    '25.4.3 9:17 AM (59.13.xxx.164)

    저도 없는집에서 삼남매 치고박고 힘들게살아서 하나 낳았는데 그냥 안낳는게 더 나았겠다 싶어요
    하나도 학원비며 뭐며 돈많이 들고 키우기도 힘들고 지도 살기힘들고
    쉬운건 애가 없는거죠

  • 16. ...
    '25.4.3 9:21 AM (39.7.xxx.158)

    저도 딸 하나 낳아 29살이 되었는데 지금도 제일 잘한게 하나만 낳은거라고 생각해요.
    여유 있게 키웠고 노후 준비도 하고 외동은 이기적이네 어쩌네 하는데 그런거 없이 사회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다.

  • 17. ...
    '25.4.3 9:21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육아자체만으로는 동생도 낳고싶은데 (키우면서 넘 행복)
    경제적으로 그냥 타협해서...아직 외동인데(6세) 아마 이대로 확정되지않을까 싶네요.

  • 18. 저도
    '25.4.3 9:22 AM (118.235.xxx.191)

    육아자체만으로는 동생도 낳고싶은데 (키우면서 넘 행복)
    경제적으로 그냥 타협해서...아직 외동인데(6세) 아마 이대로 확정되지않을까 싶네요.

  • 19. 백퍼공감
    '25.4.3 9:29 AM (125.132.xxx.86)

    저도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이 아이
    하나 낳은거네요.
    제 그릇은 하나인 것 같아요 2222222
    둘째 안생길땐 속상하기도 했었는데
    하느님께서 제 그릇을 아시고 한명만 주신거 알고
    넘넘 감사드립니다.

  • 20. 푸핫
    '25.4.3 9:30 AM (220.78.xxx.213)

    둘셋 복닥복닥 애들도 착하고 가정내 화목하고

    많지 않아요 그런집ㅋㅋ

  • 21. dd
    '25.4.3 9:35 AM (211.218.xxx.125)

    저도 맞벌이 하면서 아이 하나도 간신히 건사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둘이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대신 지금처럼 지원을 못했겠죠. 애가 하나니 남들 갖고 있는 거 얼추 사주고, 학원도 어느정도 원하는대로 보내줄 수 있어요. 대학 등록금, 용돈까지는 해줄 수 있으니 아이 출발이 좀 편해지겠죠. 저희 부부 노후야 연금이랑 사는 집 한채, 적게나마 들어오는 월세 부동산 정도면 사치하지 않아도 먹고야 살 거 같아요. 우리 아이한테도 집 물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이도 솔직히 나중에 집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아서 안심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 22. 사실
    '25.4.3 9:37 AM (118.235.xxx.236)

    더 낳고 싶었는데.. 여력이 안되었어요
    하나 낳은게 키우는 당장은 잘한 일일지 몰라도
    나중에 그게 손해가 될지 또 모르죠

  • 23. ㅁㅁ
    '25.4.3 9:39 AM (39.121.xxx.133)

    저도 애가 하나.. 만족해요.
    모든 사랑 오롯이 아이 하나에만 쏟구요.
    이제 어느정도 키워놓으니(초2) 편하고 좋아요.
    기질 자체가 순하고 똘똘하구요. 저랑 사이도 너무 좋아요.
    짜증낼 일이 없음..
    아직 어려 사교육 많이 시키는 건 아니지만,나중에 중고딩 되더라도 아이 하나라 그닥 부담되지도 않구요.

  • 24. ......
    '25.4.3 9:57 AM (211.250.xxx.195)

    둘도 괜히 낳았다싶어요

    인생 나만 힘들면 되는데.........................

  • 25. ...
    '25.4.3 10:05 AM (121.166.xxx.26)

    돈많으면 더 낳고 싶어요
    늦데 결혼해서 한명 낳고 유산 한번 하니
    몸 안좋아서 포기했는데... 아이 어릴때 생각하면
    낳고싶지만 현실에는 하나도 제대로 키우려고 동동 거리네요.

  • 26. ....
    '25.4.3 10:13 AM (211.218.xxx.194)

    근데 새로운 세대가
    구세대 국민연금 내주는거잖아요.

  • 27. 요즘
    '25.4.3 10:37 AM (1.233.xxx.184)

    둘 낳았으면 어쩔뻔했나 계속 생각합니다. 하나도 이렇게 버겁고 힘든데...아이 많은 가정들보면 진짜 대단하다싶어요

  • 28. ....
    '25.4.3 10:40 AM (210.100.xxx.228)

    전 결혼 전 셋 정도는 낳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하나로 마무리했어요. 하나니까 학원도 보내고 치아교정도 하고 드림렌즈도 끼우지 제 형편에 둘이면 아무것도 못했을 것 같아요. 아직 중학생인데, 그저 애순이같은 똘똘하고 좋은 친구 만나서 잘 살기만 바랍니다.

  • 29. ....
    '25.4.3 11:28 AM (211.218.xxx.194)

    그렇게 곱게 키워도.....

    그애들 나이 전후 앞뒤 10년의 인구수는 이미 다 정해져 있습니다. (다 태어나있는 세대이므로)
    그때 우리 사회가 어찌 되는지도 이미 다 결과는 나와있구요.
    미국학자가 한국 망했네요..란 소리 하는게 그런 이유죠.

    우리는 그런 초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애가 30대로 살때, 어떻게 살지 걱정할 뿐이죠.

  • 30. ...
    '25.4.3 11:38 AM (180.68.xxx.204)

    저같은 생각하는분이 많은듯
    저도 하나만 낳은게 너무 잘한일인데 혼자늙어갈수도 있어서 안타까워요
    결혼도 안할수 있는시대니
    정말 힘든 시대 맞아요
    자식 낳으란 소리 못하겠어요

  • 31. ..
    '25.4.3 11:39 AM (223.38.xxx.141)

    제가 남매들끼리 전부 남보다 못한 사이라 그런가

    외동이들이 자신감 있고 배려심 있게 크는 것 보면 보기 좋더라구요

  • 32. 네네
    '25.4.3 3:44 PM (106.244.xxx.134)

    저도 아이 하나인데 너무 예뻐요.
    이런 아이 하나 더 있었음 좋았겠다 싶지만, 같은 아이가 나온단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남편 사업이 망해서 빚더미라 그나마 하나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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