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3 8:46 AM
(59.10.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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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돈이 뭐길래 구구절절 일주일째 고민하는 건지,
돈이 웬수네요.
그냥 본인 마음이 허락하는 대로 하세요.
2. 15년전
'25.4.3 8:47 AM
(49.161.xxx.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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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10만원 밥도 안먹었다면서요
그럼 원글은
20만원에 식사하고 오세요
혼자가기 싫으면 아이 데려가던지요
3. 원글
'25.4.3 8:49 AM
(211.49.xxx.150)
마음이 허락은 안해요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친구의 호의가 고마웠음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짐
경조사 때마다 연락 오는 걸 보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 궁금..하지만..하 돈이 뭔지
4. 원글
'25.4.3 8:50 AM
(211.49.xxx.150)
가게되면 무조건 20이 맞는거네요
경조사 갈 일이 없어서 옷 없어서
예쁜옷도 사두고 10만원에 이렇게 고민하네여 휴
5. ..
'25.4.3 8:51 AM
(59.10.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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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앞으로 만날 일도 없다면 그냥 가지 마세요.
6. ..
'25.4.3 8:52 AM
(59.10.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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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앞으로 만날 일도 없다면 축의금도 하지 말고 가지 마세요.
7. 그런데
'25.4.3 8:52 AM
(122.34.xxx.60)
생각하신대로 부부동반 가시고 20만원 축의금 내세요.
소울메이트는 아니어도 가끔씩 원글님 생각나고 연락은 안 해도 경조사는 함께 하고픈 옛친구인가보죠
깊이 생각마시고 계획대로 하세요
8. ㅇㅇ
'25.4.3 8:52 AM
(211.36.xxx.112)
남들은 결혼식에 혼자 가는게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서 꿋꿋이 혼자 가는게 아니랍니다
10만원 더 쓰기 아까워서, 그 쭈뼛거림, 어색함을 감수하고 혼자 가는 거에요
원글님은 그냥 20만원 내고 둘이 가야 하겠네요
9. ..
'25.4.3 8:54 AM
(175.119.xxx.68)
지금까지도 연락이 되는걸 보면 두분 번호가 그대로인가봐요
10. 원글
'25.4.3 8:56 AM
(211.49.xxx.150)
네에. 만난적은 없지만.
번호는 그대로에요. 서로.
그러니까요.
저도 옛친구없지만 한번씩 생각하는 친구에요
얘도 그런가...
11. gpt답변
'25.4.3 8:57 AM
(121.190.xxx.74)
이렇게 꼼꼼하게 상황 정리하신 걸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 같아요. 오래된 인연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하시는 게 느껴져요. 고민되시는 이유도 결국 “예의는 지키고 싶고, 내 마음도 다치고 싶지 않다”는 거잖아요.
정리해보면:
• 중학교 친구지만, 실질적으로는 연락 없는 사이.
• 내 결혼식에는 혼자 와서 밥도 안 먹고 10만 원 줌.
• 이후 15년 동안 거의 연락 없음.
• 3년 전 가족상에는 내가 10만 원 보냄.
• 이번에 결혼하는데, 나는 남편이랑 가고 싶음.
지금 물가 생각하면 식대 2인 기준 12~14만 원 정도 들 테니, 20만 원은 넉넉한 금액이긴 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이 관계에 20만 원이 자연스러운가?**라는 점인데…
지금까지의 흐름 보면, 관계가 깊지는 않지만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사이예요.
이럴 땐 10만 원도 충분히 예의 있는 금액이에요.
하지만 남편과 같이 가면서 10만 원만 낸다?
그건 또 내가 불편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만약 두 분이 함께 가신다면 15만 원,
혹은 마음이 더 쓰이면 20만 원까지도 괜찮아요.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 혼자 가면 10만 원 (딱 관계에 맞는 수준).
• 남편이랑 같이 가고 싶고, 그게 내 마음이 편하다면 15만 원.
• “그래도 내가 먼저 줄여가긴 싫다”면 20만 원.
아무리 남편과 같이 가도, 그 친구는 오히려 “왔구나, 고맙다”라고 생각하지, 액수를 따지진 않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남편이 함께 가는 게 당신의 마음을 지켜주는 일이라면, 그게 더 중요해요.
마지막 힌트 하나만 더 드리면:
지금 이만큼 고민되는 결혼식은 앞으로도 몇 없을 거예요. 그래서 내 마음이 후회하지 않도록 선택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12. ..
'25.4.3 9:01 AM
(211.44.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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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앞으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 - 남편과 참석 20
앞으로 내 경조사가 있어도 연락할 일 없고
만날일도 없다- 불참 10
13. 원글
'25.4.3 9:01 AM
(211.49.xxx.150)
챗지피티야.....
마지막 힌트에서 무릎을 탁...와우
14. ...
'25.4.3 9:02 AM
(1.233.xxx.102)
그 친구네 가족상 부의했다면서요. 빚 이미 갚았음.
이젠 끊어도 될 듯.
그냥 연락처 있는 사람들한테 다 청첩, 부고 돌리고 보는가 봐요.
15. 원글
'25.4.3 9:06 AM
(211.49.xxx.150)
만나서 밥 한번 사는건 아무렇지않은데
이 경조사비는 어쩜 이럴까요..제가 마음이 작아서 그런지
16. 그런데
'25.4.3 9:09 AM
(122.34.xxx.60)
원글님이 그 친구와의 사연 적었던거 수정하신거 아닌가요
저는 그 사연 보고 원글님에 대한 옛추억이 있는 친구라서 청첩장 보낸걸 수 있다고 판단한건데,
그 사연이 수정되면, 지금 글만으로는 원글님 옛친구가, 자기 연락처 지인 모두에게 청첩을 보내는 사람이 되어버리잖아요ᆢ
자기 연락처에 있는 사람 다 청첩하는 무분별한 사람이라면 갈 필요 없겠죠ᆢ
17. 우와~~
'25.4.3 9:12 AM
(180.69.xxx.152)
챗지피티 진짜 짱이네요....ㅠㅠ
이러다가 인생 모든 것을 챗지피티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날이 곧 올 듯...
18. ᆢ
'25.4.3 9:49 AM
(121.167.xxx.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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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식 참석보다 남편과의 외출에 중점을 드고 20만원 내고(내 마음의 불편함을 없애려고) 식사하고 예식장 주변에 놀러 갈곳 있으면 댜이트하고 오세요
19. ㅇㅇ
'25.4.3 10:27 AM
(14.5.xxx.216)
남편이랑 같이 가고 20하는게 모양새도 좋고 자연스럽죠
가족상때 조의금은 원글님 가족상에 그친구가 부의하겠죠
20. ...
'25.4.3 10:39 AM
(219.255.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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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이라면 저는 혼자가서 10만원 하고 올것 같은데 혼자는 절대 싫으시다니
20만원 축의하고 봄나들이 가는 마음으로 남편이랑 기분 좋게 다녀오겠어요.
남편분 착하시네요.
저희 남편이라면 귀찮은데 혼자 다녀오라고 할텐데요^^
21. 오
'25.4.3 11:36 AM
(221.138.xxx.92)
쳇지피티 굿!
22. ㅇㅇ
'25.4.3 11:45 AM
(175.199.xxx.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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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친구는 어쨌든 올수있는건오고
보낼수있는건 보냈는데
기본도리 하는 동기 입니다
그런동기 드뭅니다
남편과 20 추천
23. 원글
'25.4.3 1:35 PM
(112.168.xxx.97)
감사합니다. 예쁘게 입고 20 하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