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에서 느낀 안전한 우리나라 ㅎㅎ

안전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25-04-02 21:56:41

오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제 옆 앞 모두 아이패드 노트북 그냥 놓고 한참 자리비우더라구요....ㅎㅎ

새삼 우리나라는 이런건 진짜 대단한 민족이다 그런생각이...

얼마전에 아이 뽀로로우산을 마을버스에 두고내렸는데ㅠ글쎄 다음날 가니 제가 내린 그 장소 벽에 누가 걸어놨더라구요 ㅠ 버려도 될 우산이였는데 감동이였네요....^^ 

IP : 182.221.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 10:01 PM (116.34.xxx.207)

    저도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길에서 제가 떨어트린 핸드폰을 누가 주워가서 전화도 안받고 전원도 꺼 버려서 새 폰 샀어요 ㅜㅜ 우리나라에서 핸드폰 잃어버리고 못 찾은게 처음이라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ㅜㅜ

  • 2. ..
    '25.4.2 10:03 PM (59.26.xxx.224)

    당연 이래야 돼는건데 외국사회는 그렇지 않은곳들 투성이라는데 외국이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 3. ㅇㅇ
    '25.4.2 10:15 PM (221.140.xxx.166)

    킥보드랑 자전거는 예외라네요.

  • 4. ..
    '25.4.2 10:27 PM (211.234.xxx.16)

    자전거 울집 4번째 도난당했네요(2번은 찾음. 울나라 경찰 짱!!)ㅜㅜ 안잠그고 다닌탓도 있지만 자전거는 진짜 얄짤없네요. 요즘은 아주 잘잠그고 다닙니다.

  • 5. 자전거
    '25.4.2 10: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자전거 타고 가서는 학원가 길가에 그냥 버려둔거 보고 참... 안전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에어팟 잃어버리는 일들도 많고...
    25년전에 저는 지갑을 버스에 두고 내렸는데
    경찰서에서 연락와서 갔더니 현금까지 그대로였거든요.
    택시에 두고 내린 폰도 찾았고.
    그때는 세상 참 살만한 곳이구나 싶었는데,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달라지겠죠.

  • 6.
    '25.4.2 10:30 PM (219.248.xxx.213)

    저희동네는 아이들 자전거 킥보드ᆢ학원건물앞에 둬도 아무도 안가져가요

  • 7. ㅇㅂㅇ
    '25.4.2 10:58 PM (117.111.xxx.173)

    우리나라가 희한한데 자전거 도둑은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 8. ...
    '25.4.2 11:01 PM (114.203.xxx.229)

    도서관에서 가방안에 있던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린적 있어요.
    결국 못찾았던...

  • 9. 커피
    '25.4.2 11:33 PM (218.237.xxx.231)

    씨씨티비 앞에서만

  • 10. ㅠㅠ
    '25.4.2 11:49 PM (211.210.xxx.96)

    저만 지갑 소매치기 당했나보네요

  • 11. ,,,,,
    '25.4.3 12:10 AM (110.13.xxx.200)

    도서관에서 가방안에 있던 텀블러 훔쳐갔던 인간도 었었어요.
    물론 그사람은 몇배로 다른 더 비싼걸 잃어버렸거나 벌을 받았을겁니다.
    원래 의도한 못된 짓은 몇배로 돌려받더라구요.

  • 12. 우리나라
    '25.4.3 1:23 AM (223.39.xxx.55)

    치안 좋은거 맞죠
    전세계 어디에 아이패드를 두고 자릴비울수 있습니까
    제발 가져가주세요죠

    초치는 댓글들 좀 반성하시길

  • 13. 돈도
    '25.4.3 3:48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대학교 화장실서 핸드폰 지갑 두고 깜박한거 돈 30만원 꺼내쓴
    인간 있었고
    1년된 핸드폰 잃어버렸는데 꺼놓고 안받아 새폰 샀어요.
    모두 2년과 1년새 일어난 미친 도둑질..
    우리나라 경찰들 다 소용없고 찾아준적 없어 신뢰도 안가고 탁상행정같아 믿음 안가요ㅠㅜ국민 의식도요

  • 14. ....
    '25.4.3 3:55 AM (24.66.xxx.35)

    우리나라 치안이 좋은 건 cctv 덕이 제일 크죠.
    아마 우리나라만큼 전국에 cctv가 깔린 나라가 드물껄요.
    다른 예로는 교통문화는 우리나라 보다 선진 외국이 더 좋죠.
    그 이유는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결국엔 사람인성이니 민족성이니는 다 개소리고
    잘 적발하고 높은 금융치료 덕분이죠.
    그게 수십년 쌓이면 하나의 문화가 될 수도 있지만,
    그 문화를 지탱하는게 없어지면 금방 무너지죠.
    우리나라도 cctv 없애면 외국처럼 몸에 다 지니고 다녀야 할껄요.

  • 15. 에휴
    '25.4.3 9:08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목욕탕에서 조말론 바디워시 가져간 분
    좋은 사람한테 받은 선물이라 아껴쓰는 거였어요
    그거 쓰고 두드러기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남의 물건을 아무렇치않게 가져가는 사람은
    상대방이 그것으로 인해 얼마나 속상해하는지
    메타인지가 안되서 그런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89 남편이 82쿡 글쓴거 보여달라고하면? 11 ㅇㅇ 2025/05/07 1,266
1709288 조희대 및 위법 대법관 10명과 지귀연 즉각 탄핵에 관한 청원 11 조희대탄핵 2025/05/07 1,410
1709287 밥할 때 꼭 필요한 것은? 4 ㅎㅎ 2025/05/07 1,079
1709286 한마디로 대법관들이 쫄아서 한발 뒤로 빠지는건가요? 6 .... 2025/05/07 2,093
1709285 국세 환급 신청(알바비 적게 신고) 1 국세환급 2025/05/07 1,058
1709284 이런 아이 육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육아 2025/05/07 1,152
1709283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사중 3 ㅇㅇ 2025/05/07 2,426
1709282 이찍들..... 7 이재명지지 2025/05/07 588
1709281 구두굽6cm면 많이 높은가요? 16 예식장 2025/05/07 1,690
1709280 우리의 자유 선태권을 뺏으려 했던 1 당연한걸 2025/05/07 311
1709279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요..... 좀 알려주세요 7 궁금 2025/05/07 1,980
1709278 김문수랑 한덕수 서로 양보하겠다고 싸울듯 ㅋㅋ 21 이렇게되면 2025/05/07 4,319
1709277 엄마가 계속해서 형제욕을 하는데요 7 그냥 2025/05/07 1,858
1709276 15년된 친구모임이고, 제가 총무예요 45 2025/05/07 4,123
1709275 주식은 역시 조금 사면 날아가네요 1 ..... 2025/05/07 1,597
1709274 빚이 7억인 산부인과 의사 4 ㅠㅠ 2025/05/07 4,599
1709273 옆집에 불만이 있는데 3 ㅎㅎㅎ 2025/05/07 1,591
1709272 분노가 국민 참정권을 10법비들이 뺏으려 한거 아닌가요? 3 000000.. 2025/05/07 538
1709271 공부하는 애들 웹툰안읽어야할거 같아요 6 자몽티 2025/05/07 1,930
1709270 자매있는분들 좋지 않나요? 16 mm 2025/05/07 2,233
1709269 떡밥 던져놓고 명신이가 씩 웃습니다 9 2025/05/07 2,441
1709268 이재명 테마주 오늘 상한가에요 1 .... 2025/05/07 1,163
1709267 파기환송심 대선후로 연기 8 …. 2025/05/07 2,210
1709266 대선 시작되면 재판중지되는거 1 ㄱㄴ 2025/05/07 979
1709265 윤석열 재구속! 내란세력 척결 4 다시 2025/05/07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