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다른부서로 한명이 지원을 나갔어요.
마침 그 부서에서 팀 회식이 있었는데 회를 먹었나봐요.
그 담날 그 팀 사람한테 물어봐요.
지원 나간 사람도 참석 했냐구요.
참석 했다고 하니 그냥 먹기만 했냐고?
찬조금 안내고? 찬조금 안 내면 음료수라도 사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걸로 짠순이네 부터 원래 그런거 아는 성격이 아니다 그러고..
본인이 그 상황이면 아예 참석을 안한대요.
맨날 누구는 돈 안 쓴다.
맨날 집에서 안 사먹고 돈 안쓰고 회식하면 엄청 먹는다.
본인은요.
아까 누가 커피 사주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은 모르는것 같아요
본인도 돈 잘 안쓰고 안 사주면서요.
본인도 엄청 손도 작고 인색하면서 남들만 보나봐요.
같은 팀이라 가끔 이야기 하는데요.
이 사람도 돈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이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