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배우(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인데
알랭들롱과 로미슈나이더( 여배우)가 둘다 결혼전 20대 초반에 같이 영화찍다가 만나서 서로 몇년 사귀다가 결별하고각각 결혼해서 각각 애 낳고 살다가 로미슈나이더가 너무나 불행한 사건( 아들이 죽고 남편도 나중에 죽고~~등등)으로 인해서 힘들어하다가 나중에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일찍 생을 마감했는데
알랭들롱이 로미 슈나이더 장례식 비용 다 지불하고 장례식 절차 다 진행하고 추도시까지 낭독했지
사실 서로 결혼했다가 바람 핀겄도 아니고 천하의 바람둥이 알랭들롱이 만난 여자만 해도 셀수도 없는데 로미슈나이더는 젊을때 잠깐 만났는데도 불구하고(늙어죽을때까지 끊임없는 여성편력)
로미슈나이더가 알랭들롱을 잊지 못해서 인생이 불행했다 라는 식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니까 알랭들롱은 사람들 의식해서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했지
사람은 지키지 않아도 되고
내가 지키고 잃고 싶지 않은게 내 명성 내 지위 내 돈
과연 지킬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