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T엄마
'25.4.2 1:56 PM
(210.223.xxx.132)
진정 t 맞나요?
아니신 듯.
2. 저
'25.4.2 2:0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F성향 엄마구요
애순이 보면
제가 오버랩 돼요 ㅎㅎㅎ
근데 딸이 TT
엄마 땜에 숨막혔대요
그냥 미안해 하지 마세요
인생이란게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3. 저도
'25.4.2 2:04 PM
(1.235.xxx.154)
그런 친정엄마아래서 자랐고
집안 분위기가 말이 없어요
그래서 시댁 분위기 처음 접하고 좀 놀랐어요
그런가보다 하면서 사는거죠
4. 아뇨
'25.4.2 2:05 PM
(106.244.xxx.134)
전 아무리 여러 번 검사해도 T가 나오지만 아이에게는 감정 표현을 아낌없이 했고 또 하고 있어요.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과 어떤 문제/사안이 있을 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의 것이에요.
5. ᆢ^^
'25.4.2 2:15 PM
(223.39.xxx.136)
T ᆢ타입? mbti ᆢ안믿는 1인
그런 것 없었던시대나 요즘같은 때나 모두
사람ᆢ각자 타고난성격 나름인것같아요
원글의 엄마도 사랑듬뿍~~상냥하고 예쁜말씨로
토닥여줬음 좋았을덴데ᆢ
엄마도 엄마역할ᆢ노릇이 처음이라ᆢ ㅠ
제가 나름 이해하는 방법이예요
6. 아뇨님 공감
'25.4.2 2:21 PM
(220.124.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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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T인데 사랑, 감사, 공감 표현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꾸준한 사회화 연습과 이성적 생각하에(이럴땐 이표현을 해야 나에게 이롭다) 나오는 거지요.
그 표현이 상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서 필요하면 연습해야죠.
물론 돼지목에 진주를 걸진 않고요.
7. 흠..
'25.4.2 2:25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요샌 감정결여된 사람이 본인이 T인줄 아는거 같은데. T는 그런게 아님.
8. 애순
'25.4.2 2:31 PM
(61.78.xxx.69)
원글이인데요..
감정 결여라기 보다는 쑥스러워서 사사로운 감정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할 줄 모르는 성격을 T라고 표현했어요.. 어떤 일의 해결에 있어서도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성적인 해결을 중시하는 성격.. 그걸 보고 배운 걸 말하는 것이구요..
마음이야 자식에게 감정 결여된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ㅠㅠ
9. 애순
'25.4.2 2:32 PM
(61.78.xxx.69)
-
삭제된댓글
위에 댓 다신 분이 지우셨네요..
요샌 감정결여를 T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신..
10. 애순
'25.4.2 2:53 PM
(61.78.xxx.69)
위에 댓 다신 분이 지우셨네요..
요샌 감정결여를 T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신..
그냥 흔히 너 T야? 하는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고 댓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1. 근데
'25.4.2 2:55 PM
(123.212.xxx.149)
자식도 T라면 T엄마가 좋을 거에요.
아이가 F였으면 그런 사랑을 너무 원했겠지만요.
저는 엄마가 T 제가 F였어서 자식 낳으면 사랑 듬뿍 줘야지 했는데
자식이 T네요.ㅎㅎㅎ
아기 때는 애정표현 좋아했지만 클수록 과한 사랑표현 부담스러워해서 덜하려해요.
12. 음
'25.4.2 3:30 PM
(211.205.xxx.145)
사랑표현 하는데 돈드나? 생각으로 표현합니다.
얼마나 합리적인지. 돈드는것도 아닌데 못 할거 뭐랍니까?
13. 음
'25.4.2 3:34 PM
(163.116.xxx.118)
T가 공감능력이 없다고 알려진것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제가 T인데 남들 싸움구경, 불구경 같은거 안하고 남들 사내정치 이런것에 관심 없는데, 딸이 아프거나 한건 공감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없이 그냥 공감돼요. 사랑하는 딸이라서요. 그러니 T들이 그런거에 둔감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좀 방향이 틀렸고, 친정엄마가 T라서가 아닐거에요. 제가 T고 딸이 F인데 우리가 다른건, 저라면 일요일에 영화 보러가고 선물 사러가기로 했으면 그 전날 밤에 딸이랑 싸웠어도 하기로 한건 해야한다는 주의고, 딸은 그럴경우 맘 상해서 못가겠다는 주의, 그런게 다른 점이지 서로 상대방이 아프거나 힘든점은 맘에서 우러나와서 공감됩니다..
14. ㅇㅇ
'25.4.2 3:4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F딸을 둔 T로서 원글님께 깊이 공감합니다
딸이 공감이 안되는 게 아니예요 딸한테 미치도록 공감이 됩니다 저는 걔랑 저랑 자웅동쳉예요
그런데 문제는 걱정의 표현이 감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기 때문에 F인 딸은 전혀 본인을
걱정하거나 공감해준다고 못느껴요.
예를 들어 애가 시험을 못쳤어요 F엄마는 속상하겠네 토닥토닥~ 이게 길지만 T엄마는 그게 한 1,2초?
그리고 바로 뭐가 문제일까? 왜 열심히 했는데도 안나올까를 고민하는거죠
근데 이게 애 입장에서는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결이에요
일상에서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언어와 방향이 다른거죠
15. ㅇㅇ
'25.4.2 3:47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F딸을 둔 T로서 원글님께 깊이 공감합니다
딸이 공감이 안되는 게 아니예요 딸한테 미치도록 공감이 됩니다 거의 분신이다 싶이 키웠어요
그런데 문제는 걱정의 표현이 감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기 때문에 F인 딸은 전혀 본인을
걱정하거나 공감해준다고 못느껴요.
예를 들어 애가 시험을 못쳤어요 F엄마는 속상하겠네 토닥토닥~ 이게 길지만 T엄마는 그게 한 1,2초?
그리고 바로 뭐가 문제일까? 왜 열심히 했는데도 안나올까를 고민하는거죠
근데 이게 애 입장에서는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결이에요
일상에서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언어와 방향이 다른거죠
16. ㅇㅇ
'25.4.2 3:48 PM
(211.203.xxx.74)
저는 F딸을 둔 T로서 원글님께 깊이 공감합니다
딸이 공감이 안되는 게 아니예요 딸한테 미치도록 공감이 됩니다 거의 분신이다 싶이 키웠어요
그런데 문제는 걱정의 표현이 감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기 때문에 F인 딸은 전혀 본인을
걱정하거나 공감해준다고 못느껴요.
예를 들어 애가 시험을 못쳤어요 F엄마는 속상하겠네 토닥토닥~ 이게 길지만 T엄마는 그게 한 1,2초? 1,2초는 심했고 1분? ㅎㅎ
그리고 바로 뭐가 문제일까? 왜 열심히 했는데도 안나올까를 고민하는거죠
근데 이게 애 입장에서는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결이에요
일상에서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언어와 방향이 다른거죠
17. 애순
'25.4.2 4:42 PM
(61.78.xxx.41)
헛 ㅇㅇ님 맞아요.. 딱 그런 느낌이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어릴때 좀더 토닥토닥, 우쭈쭈, 어화둥둥 해줄걸.. 표현해 줄걸.. 하구요. ㅠㅠ
18. 저희 엄마 F
'25.4.2 5:01 PM
(180.71.xxx.214)
저는 T 자라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본인 아빠와의 갈등 힘든거 다 얘기 하소연
집안 각종 문제 친척과의 갈등 다 얘기 하소연
피해의식 쩔고
밖에서 뛰어오면 서 안기는 다른 딸들 부럽다며 스트레스 주고
너무 힘들었어요
전 중고등대학때 엄마와 대화를 거의 안했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19. ...
'25.4.2 8:08 PM
(211.245.xxx.53)
T랑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저 극 T에 극도로 로봇같은 intp인데 애한테 사랑표현은 어마무시하게 해요. 기본적으로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딸애한테는 애정표현 작렬..대신 고민거리 있으면 공감보다는 문제해결에 치우치죠..사랑표현은 f냐 t냐는 상관없는 것 같고 표현하는 것을 부끄럽다고 은연중에 생각하시는 거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