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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강남 집과 건물지분, 땅, 차 다 주셨는데

ㅇㅇ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25-04-02 13:53:28

저는 그래서 더 일하고 이 자리가 넘 소중해요.

만약 평범하게 마용성 전세금 정도 해주셨으면 남편이 돈 못버는 것도 아니고 제가 소비성향이 높은것도 아니니 애들 어릴때 에라 육아하자 했을수 있는데

 

많이 주셨고 주실거고 사람이 그거에 대해 생색을 안낼수 없으니 저도 그건 이해하고...

그래서 더 이악물고 일해서 버티고 성취했고 힘들때는 그래도 오라가라 이래라저래라 소리 안듣고 피곤해요 저 쉬어야 해요 할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해요. 

IP : 118.235.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음
    '25.4.2 1:56 PM (110.70.xxx.40)

    일기는 일기장에

  • 2. ..
    '25.4.2 1:58 PM (220.118.xxx.37)

    힘들어도 일하기를 잘 하셨어요. 칭찬드려요.
    거기에 재산증여도 많이 해주셨다니 시부모님에게도 고마우시겠네요.

  • 3. 좋겠다
    '25.4.2 2:01 P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다 이루셨네요.
    평범하게 마용성에서 ... 부럽다 좋겠다.

  • 4. .....
    '25.4.2 2:03 PM (106.101.xxx.244)

    많이 받았지만 그걸로 시집에 잘할 마음은 없으니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 일을 한다는 말이죠.
    그런 사람들 많죠. 일해야 못부르는다고.

  • 5. 잘하셨어요
    '25.4.2 2:05 PM (119.71.xxx.160)

    시부모님 보람있으시겠어요.

  • 6. 돈 아깝다
    '25.4.2 2:14 PM (223.38.xxx.113)

    시부모가 며느리의 본 마음 알면 속상할 듯

  • 7. ㅇㅇ
    '25.4.2 2:27 PM (210.96.xxx.191)

    돈많으면 집안일 입주 가정부 쓰고 애들 도 고액과외시키면 되고 뭐 힘들일 있나요 부럽네요.

  • 8. ...
    '25.4.2 2:37 PM (223.38.xxx.169)

    많이 받았지만 그걸로 시집에 잘할 마음은 없으니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 일을 한다는 말이죠.
    그런 사람들 많죠. 일해야 못부르는다고.2222

  • 9. ㅇㅇ
    '25.4.2 2:37 PM (211.235.xxx.1)

    그 정도면 점잖은 시부모인 거...
    돈 안해주고도 맞벌이는 당연하고 시가 오라가라 당연한 집이 천지이지요.

  • 10. ...
    '25.4.2 2:43 PM (118.235.xxx.35)

    그 정도면 시부모가 좋은 사람인거2222

    원글이가 좋은 사람인게 아니라
    시부모가 재력 일궜고
    어떤 며느리였든 며느리에게 그렇게 했을 사람인거죠

    원글은 다른 시부모 만났으면 이런 대접을 못받았을 사람이고요

  • 11. ㅇㅇ
    '25.4.2 2:46 PM (118.235.xxx.120)

    아 그건 아니고 시가는 엄청난 갑질시가인데
    그래서 제가 더 일에 매달린거죠 결과적으로는 서로 윈윈이라 생각해요

  • 12. ...
    '25.4.2 2:51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마용성 전세금정도 받아내는 건 님한테 평범한거군요 ㅋ
    욕먹고 싶어서 쓴건가요 이런 글?
    이런 거 보면 그냥 최소한의 개념을 가진 애가 내 자식의 배우자이길 바라게 됩니다. 부디 저런 똥 밟지 말길..

    뭐 니들이 줄만해서 줬겠지 덕분에 내가 대충 부담없이 일하면서 니들이 생색내려고 할 땐 일 핑계댈 수 있어 좋네 아둥바둥 생계형으로 일하지않고 딱 요정도 좋네 근데 니들 생색내고 싶은 건 이해해 그정도 알아주는 것만도 난 괜찮은 며느리야

    님이 일을 제대로 한다면 그렇게 일해서 번 돈 아무리 자식이라도 퍼주는 거 쉽지 않은 거 알텐데요. 덕분에 대충 사니 평생 그 마음은 못헤아리겠죠.

  • 13.
    '25.4.2 3:02 PM (61.84.xxx.183)

    그렇게 많이받고도 고마운줄 모르는 며느리
    겨우 직업이 있으니 오라가라 안해서좋다니
    그렇게 많이받았으면 갑질좀 당하면 어쩐다고
    못된 며느리

  • 14. 갑질시가면
    '25.4.2 4:17 PM (39.7.xxx.124)

    갑질시가면 안받는게 맘편하죠.
    세상에 꽁짜 없어요.
    언젠가는 받은만큼 하게되있어요.
    꼭 원글님이 해야하는건 아니죠.
    남편분이 효도하시면 되죠.
    갑질안하는 시어머니라도 이 정도 해줬으면 자식에게 바라는게 있지 왜 없겠어요.

  • 15. 자신을
    '25.4.2 5:42 PM (47.136.xxx.106)

    잃지않고 남이 준 부에 매몰되지 않고 성취 하신거
    축하해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16. ㅇㅇ
    '25.4.2 5:55 PM (118.235.xxx.24)

    그리고 마용성 전세금이 지금이나 이렇게 높지 제가 결혼할땐 2억 얼마였어요. 제가 예단이랑 혼수에 쓴 돈 정도예요

  • 17. ㅡㅡ
    '25.4.2 6:26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누구를 보라고 쓴 글인가요?

  • 18.
    '25.4.3 9:06 AM (112.216.xxx.18)

    별것도 아닌데 뭐 원글에게 뭐라고 하는 건 참
    다들 시어미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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