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일 시작했는데 괜찮은걸까요?

..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25-04-02 12:23:06

전업주부였다가

친구의 소개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오후3시부터 7시30분까지라서

저녁에 자기애들이나 가족의 일을 봐야하는

젊은 엄마들은 잘 없다고..

저처럼 애들 다 독립한 나이의 엄마들은 하기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수는 뭐  100정도.

온전히 제 용돈이라 좋구요.

잘리지 않게 잘 해내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는 일은 

어린이집 연장보조교사예요.

늦게오시는 엄마들이 있어서

7시30분까지 있어야 한다네요.

예전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놓은게 있어서 이번에 된거예요.

일은 특별히 어려운게 없어보이는데

다만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거의 딸뻘인데 저를 거북해하지는 않은지....

 

 

IP : 211.10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
    '25.4.2 12:27 PM (122.32.xxx.106)

    민간어린이집인가요
    빨간날도 돈 나오나요
    주휴수당은 받을것같고
    청소 간식아줌마 따로있죠
    그럼 노동강도. 낮은편이죠

  • 2. 원장이랑
    '25.4.2 12:30 PM (211.234.xxx.234)

    다른쌤들이랑 관계가 제일 중요하져 머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요

  • 3. ㅇㅅ
    '25.4.2 12:32 PM (61.105.xxx.88)

    저녁시간 남편 저녁 안챙겨도
    되시나요 ?
    이래저래 정리하면 8시 퇴근
    되는거 아닐까요

  • 4. 자격증좋아요
    '25.4.2 12:3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도 유아교육과 나오셔서 아이키우며 일안하셨다가
    최근 경력단절관련교육이라고 받으셨다고하더라고요
    그 후로 단기로 어린이집에 나가는데 정교사 출산휴가나 또는 다른분의 장기휴가를
    대체하는일로 나가셔요 그분도 본인아이들은 다커서 부부만살거든요
    그외 시간 잘 맞춰서 본인은 장기여행다니고 어린이집은 늘 한두달 미리 말을하기때문에
    여행이나 큰일 외 시간으로 너무 좋으시다고 하더라고요 최저시급보단 조금 더 받는다했고

    또 다른분은 소규모인원의 가정어린이집에 낮시간 잠깐가는데
    하루 3시간 5일이라 이분은 최저시급이라고 알고있어요 얼핏 말했었어요
    노인일자리로 오시는 어르신이 계서서 본인 휴가쓸때 그 어르신과 미리 날짜정해두면
    휴가를 많이쓰지않고 한달 한두번이나 여름겨울휴가인데
    시간조절이 잘 되서 좋더라고요

    저도 50대... 지금 하는프리랜서일은 2-3년내로 못하게될것같아
    소소한 용돈벌이일 어떻게 할지 열심히 알아보는중이랍니다
    큰돈벌일은 잘 없어도 소소한건 제법 있는것같지만 자격요건에 대해알아봐야해서요

  • 5. 매일
    '25.4.2 12:39 PM (61.254.xxx.88)

    매일하시는거네요. 대단합니다.
    월급제? 아니면 시급제?

  • 6. 역시
    '25.4.2 12:46 PM (1.242.xxx.150)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 7. ....
    '25.4.2 12:50 PM (58.142.xxx.55)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 8. ..
    '25.4.2 12:53 PM (211.234.xxx.166)

    경단이고 신입일텐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문의드려봐도 될까요?

  • 9. 사이버
    '25.4.2 12:56 PM (61.105.xxx.88)

    자격증은 어디서 따셨나요
    비용도 궁금하네요

  • 10. 보수가
    '25.4.2 1:01 PM (58.227.xxx.188)

    이웃이 어린이집 보조교사 4시간 일하는데.
    보수가 120만원즘 된다고 들었어요.
    보수가 좀 작으신거 같아요.
    어쨌뜬 화이팅 하시길~~

  • 11. :::
    '25.4.2 1:36 PM (218.54.xxx.75)

    좋은 거 같아요.
    시간도 짧고 보람도 있는 일이고
    자격증 활용도 하고..
    시작이 반이죠. 사람관계는 너무 나이 의식 말고
    책임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는 선이면 돼죠.
    일터에서는 감성적으로 사람과 잘 지내려는 마음이
    오히려 서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선생이 딸뻘이네 뭐네 이게 나이 내세우는 마인드여서
    직장에서는 안좋아요.

  • 12. 무조건
    '25.4.2 4:53 PM (122.46.xxx.97)

    무조건 열심히 하셔요 일하는게 복입니다 나이들수록ㅜ덮그렇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828 거제시 개표율 30.75% 민주 65.5 국힘 29.7 15 ㅅㅅ 2025/04/02 2,553
1697827 4월1/2일 나눔의 이야기 24 유지니맘 2025/04/02 1,554
1697826 강릉 코카인 150kg 사실 아니랍니다. 24 .. 2025/04/02 5,830
1697825 서운한일 있을때 어떻게 하세요? 3 공감 2025/04/02 1,696
1697824 집회 마치고 가요 D-2 12 즐거운맘 2025/04/02 857
1697823 도서관에서 느낀 안전한 우리나라 ㅎㅎ 12 안전 2025/04/02 4,847
1697822 4·2 재보궐 성남6에 민주당 김진명 당선 확실 16 ... 2025/04/02 2,138
1697821 이 시간에 우당탕탕 청소기돌리고 난리네요 00 2025/04/02 720
1697820 강원도 코카인선박+신협 5조 세탁+이복현 금감위원장 사의표명 5 ㅇㅇ 2025/04/02 2,131
1697819 김새론 김수현 카톡보니 예전 내게 했떤 10놈이랑 너무 똑같은데.. 5 ㅇㅇㅇ 2025/04/02 4,738
1697818 흡연하시는혹은 하셨던 분 8 DDD 2025/04/02 1,637
1697817 선고 당일날 경찰이 국회도 보호하나요? 1 .., 2025/04/02 692
1697816 보궐선거 개표중!! 8 ㅇㅇ 2025/04/02 1,273
1697815 현대 프랑스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로망 2025/04/02 1,440
1697814 부산 삼익비치 아파트라는데 33 RT 2025/04/02 18,555
1697813 조금전 허위사실 유포 삭튀글 캡쳐했어요 4 .. 2025/04/02 2,279
1697812 내란성 쌍둥이 5 .. 2025/04/02 1,827
1697811 경기도 추모공원 찾기 힘드네요 12 에휴 2025/04/02 1,892
1697810 깻잎이 시들어가는데 ㅇㅇ 2025/04/02 624
1697809 아니 여행 시들하단 얘기에 14 2025/04/02 4,325
1697808 대학생 hug 전세대출이요.. 9 아노미 2025/04/02 1,935
1697807 죽어서 남편 옆에 묻히기 싫은데 14 ... 2025/04/02 4,385
1697806 소고기는 구워먹어야만 기운이 나나요? 1 ㅇㅇ 2025/04/02 2,370
1697805 다들 헌재결과에 승복하시나요? 44 ... 2025/04/02 5,170
1697804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3 ㅅㅅ 2025/04/02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