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일 시작했는데 괜찮은걸까요?

..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5-04-02 12:23:06

전업주부였다가

친구의 소개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오후3시부터 7시30분까지라서

저녁에 자기애들이나 가족의 일을 봐야하는

젊은 엄마들은 잘 없다고..

저처럼 애들 다 독립한 나이의 엄마들은 하기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수는 뭐  100정도.

온전히 제 용돈이라 좋구요.

잘리지 않게 잘 해내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는 일은 

어린이집 연장보조교사예요.

늦게오시는 엄마들이 있어서

7시30분까지 있어야 한다네요.

예전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놓은게 있어서 이번에 된거예요.

일은 특별히 어려운게 없어보이는데

다만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거의 딸뻘인데 저를 거북해하지는 않은지....

 

 

IP : 211.10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
    '25.4.2 12:27 PM (122.32.xxx.106)

    민간어린이집인가요
    빨간날도 돈 나오나요
    주휴수당은 받을것같고
    청소 간식아줌마 따로있죠
    그럼 노동강도. 낮은편이죠

  • 2. 원장이랑
    '25.4.2 12:30 PM (211.234.xxx.234)

    다른쌤들이랑 관계가 제일 중요하져 머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요

  • 3. ㅇㅅ
    '25.4.2 12:32 PM (61.105.xxx.88)

    저녁시간 남편 저녁 안챙겨도
    되시나요 ?
    이래저래 정리하면 8시 퇴근
    되는거 아닐까요

  • 4. 자격증좋아요
    '25.4.2 12:3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도 유아교육과 나오셔서 아이키우며 일안하셨다가
    최근 경력단절관련교육이라고 받으셨다고하더라고요
    그 후로 단기로 어린이집에 나가는데 정교사 출산휴가나 또는 다른분의 장기휴가를
    대체하는일로 나가셔요 그분도 본인아이들은 다커서 부부만살거든요
    그외 시간 잘 맞춰서 본인은 장기여행다니고 어린이집은 늘 한두달 미리 말을하기때문에
    여행이나 큰일 외 시간으로 너무 좋으시다고 하더라고요 최저시급보단 조금 더 받는다했고

    또 다른분은 소규모인원의 가정어린이집에 낮시간 잠깐가는데
    하루 3시간 5일이라 이분은 최저시급이라고 알고있어요 얼핏 말했었어요
    노인일자리로 오시는 어르신이 계서서 본인 휴가쓸때 그 어르신과 미리 날짜정해두면
    휴가를 많이쓰지않고 한달 한두번이나 여름겨울휴가인데
    시간조절이 잘 되서 좋더라고요

    저도 50대... 지금 하는프리랜서일은 2-3년내로 못하게될것같아
    소소한 용돈벌이일 어떻게 할지 열심히 알아보는중이랍니다
    큰돈벌일은 잘 없어도 소소한건 제법 있는것같지만 자격요건에 대해알아봐야해서요

  • 5. 매일
    '25.4.2 12:39 PM (61.254.xxx.88)

    매일하시는거네요. 대단합니다.
    월급제? 아니면 시급제?

  • 6. 역시
    '25.4.2 12:46 PM (1.242.xxx.150)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 7. ....
    '25.4.2 12:50 PM (58.142.xxx.55)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 8. ..
    '25.4.2 12:53 PM (211.234.xxx.166)

    경단이고 신입일텐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문의드려봐도 될까요?

  • 9. 사이버
    '25.4.2 12:56 PM (61.105.xxx.88)

    자격증은 어디서 따셨나요
    비용도 궁금하네요

  • 10. 보수가
    '25.4.2 1:01 PM (58.227.xxx.188)

    이웃이 어린이집 보조교사 4시간 일하는데.
    보수가 120만원즘 된다고 들었어요.
    보수가 좀 작으신거 같아요.
    어쨌뜬 화이팅 하시길~~

  • 11. :::
    '25.4.2 1:36 PM (218.54.xxx.75)

    좋은 거 같아요.
    시간도 짧고 보람도 있는 일이고
    자격증 활용도 하고..
    시작이 반이죠. 사람관계는 너무 나이 의식 말고
    책임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는 선이면 돼죠.
    일터에서는 감성적으로 사람과 잘 지내려는 마음이
    오히려 서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선생이 딸뻘이네 뭐네 이게 나이 내세우는 마인드여서
    직장에서는 안좋아요.

  • 12. 무조건
    '25.4.2 4:53 PM (122.46.xxx.97)

    무조건 열심히 하셔요 일하는게 복입니다 나이들수록ㅜ덮그렇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20 skt 알뜰폰 고객센터 전화연결 와…. 7 ㄴㄴㄴㄴ 2025/05/07 1,792
1709219 요즘은 조리원비용 시댁이 내줘야하는 분위기인가요 31 ㅠ.ㅠ 2025/05/07 4,361
1709218 종합소득세가 이상하게 나왔는데요 7 .... 2025/05/07 2,090
1709217 윤석열은 어린이날 개끌고 한강 산책이나 다니고 5 판사들아 니.. 2025/05/07 1,296
1709216 고등학교 아이들 12 혹시 2025/05/07 1,837
1709215 현직 판사..이재명 몇 년 전 발언이 윤석열보다 악랄하냐 6 ㅇㅇㅇ 2025/05/07 1,593
1709214 모판사의 흑백논리 3 . . 2025/05/07 628
1709213 민들레 컬럼 유시민~!! 1 헌법수호 2025/05/07 1,233
1709212 민주,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 고발 예정…직권남용 혐의 7 잘한다 2025/05/07 1,106
1709211 대선구도 오차 범위내 접전??? 15 인디언기우제.. 2025/05/07 1,734
1709210 글 내려요 19 어버이날 2025/05/07 2,103
1709209 오늘 파리바게트 할인 최대 받을 방법 있을까요? 7 급질 2025/05/07 1,732
1709208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 ㅇㅇ 2025/05/07 858
1709207 김문수의 시작과 끝 6 ... 2025/05/07 1,588
1709206 구례 시장 오일장 아니어도 가볼만한가요? 6 ㄱㄴㄷ 2025/05/07 817
1709205 친정식구들은 좋아하지 않아요. 5 dd 2025/05/07 1,885
1709204 실리콘밸리에 한국인ceo가 없는 이유... 2 ..... 2025/05/07 1,858
1709203 82가 너무 좋습니다.... 12 ㅇㅇ 2025/05/07 1,167
1709202 국힘 현상황 개꿀잼이네요 ㅎㅎ 6 ㅇㅇㅇ 2025/05/07 2,638
1709201 김밥이 너무 짜고 달아요 11 ……… 2025/05/07 1,577
1709200 ESTA 최근에 받으신분 계실까요? 4 MM 2025/05/07 946
1709199 조희대 탄핵 국민청원입니다 43 함께해요 2025/05/07 1,762
1709198 고급스런 한국 인형 판매처 4 1212 2025/05/07 1,136
1709197 한씨 이후 권씨 등판 3 지나가다 2025/05/07 1,314
1709196 이재명과 김문수 1 인연이네 2025/05/07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