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 시작했는데 괜찮은걸까요?

[..]

전업주부였다가

친구의 소개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오후3시부터 7시30분까지라서

저녁에 자기애들이나 가족의 일을 봐야하는

젊은 엄마들은 잘 없다고..

저처럼 애들 다 독립한 나이의 엄마들은 하기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수는 뭐  100정도.

온전히 제 용돈이라 좋구요.

잘리지 않게 잘 해내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는 일은 

어린이집 연장보조교사예요.

늦게오시는 엄마들이 있어서

7시30분까지 있어야 한다네요.

예전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놓은게 있어서 이번에 된거예요.

일은 특별히 어려운게 없어보이는데

다만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거의 딸뻘인데 저를 거북해하지는 않은지....

 

 

[민간]

민간어린이집인가요
빨간날도 돈 나오나요
주휴수당은 받을것같고
청소 간식아줌마 따로있죠
그럼 노동강도. 낮은편이죠

[원장이랑]

다른쌤들이랑 관계가 제일 중요하져 머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요

[ㅇㅅ]

저녁시간 남편 저녁 안챙겨도
되시나요 ?
이래저래 정리하면 8시 퇴근
되는거 아닐까요

[매일]

매일하시는거네요. 대단합니다.
월급제? 아니면 시급제?

[역시]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

경단이고 신입일텐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문의드려봐도 될까요?

[사이버]

자격증은 어디서 따셨나요
비용도 궁금하네요

[보수가]

이웃이 어린이집 보조교사 4시간 일하는데.
보수가 120만원즘 된다고 들었어요.
보수가 좀 작으신거 같아요.
어쨌뜬 화이팅 하시길~~

[:::]

좋은 거 같아요.
시간도 짧고 보람도 있는 일이고
자격증 활용도 하고..
시작이 반이죠. 사람관계는 너무 나이 의식 말고
책임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는 선이면 돼죠.
일터에서는 감성적으로 사람과 잘 지내려는 마음이
오히려 서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선생이 딸뻘이네 뭐네 이게 나이 내세우는 마인드여서
직장에서는 안좋아요.

[무조건]

무조건 열심히 하셔요 일하는게 복입니다 나이들수록ㅜ덮그렇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