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였다가
친구의 소개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오후3시부터 7시30분까지라서
저녁에 자기애들이나 가족의 일을 봐야하는
젊은 엄마들은 잘 없다고..
저처럼 애들 다 독립한 나이의 엄마들은 하기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수는 뭐 100정도.
온전히 제 용돈이라 좋구요.
잘리지 않게 잘 해내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는 일은
어린이집 연장보조교사예요.
늦게오시는 엄마들이 있어서
7시30분까지 있어야 한다네요.
예전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놓은게 있어서 이번에 된거예요.
일은 특별히 어려운게 없어보이는데
다만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거의 딸뻘인데 저를 거북해하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