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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단절 주부였다가 파트타임으로 일자리를 찾아나선 경우 어느정도를 벌어야..

음..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5-04-02 11:54:49

뭐 사람마다 다다르시겠죠. 

그래도 힘들더라도 외벌이로 어느정도 버텨질 정도가 되는건 필수적으로 노동시장에 나올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기도하고요. 

덜벌고 덜 쓰더라도 몸과 마음이 더 편해야하는 이유가 있을 수 도 있겠고. (건강, 육아 등의 문제)

이건 반대로 맞벌이인데,

굳이 안벌어도 될 정도로 돈이 많아도 정규직으로 일을 해야 제대로 사는 것 같은 사람도 있겠고요.

 

제가 아이들이 중딩쯤 되니 일을 슬슬 구해볼까하는데

막상 일하러 나가려고 하니 능력이 없어서 할수 있는 일이 없고..

아직자녀가 있어 시간대도 한정적이니 그저 몸으로 일한다고 해도 운신의 폭이 너무나 좁다는 걸 느낍니다 ㅠㅠ

 

쉬시다가 아르바이트 하게되신 분들, 얼마나 버시는지 진짜 궁금해요..

얼마나 벌어야.. 나갈수 있는 의미가 되는건가..

돈도 사실 필요한게 맞는데..너무 한심하죠.

100만원벌기가 진짜 어렵네요.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어떤 알바를 구해서 얼마정도는 벌어야 나가는 의미가 있을런지요...

IP : 61.254.xxx.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25.4.2 11:59 AM (220.93.xxx.79)

    200~250정도면 크게 스트레스받지않고 벌수있는 금액인듯요

  • 2. ..
    '25.4.2 12:00 PM (172.225.xxx.201)

    저는 파트타임으로 120-130 벌었는데, 아이 중학교때부터 시작했어요. 학원비 보태려구요.

  • 3. 저는
    '25.4.2 12:00 PM (119.196.xxx.115)

    월수금 오전에 경리일해서 100받아요
    첨엔 70부터 시작했어요 애 학교들어가면서 했거든요
    근데 저는 이 일 10을 받아도 할거같아요....이시간에 집에 있는다 한들 딱히 생산적인일 하는것도 아니고........이 일을 한다고 집안일을 못하고 애를 못보는것도 아니라서요

  • 4. ㅇㄴ
    '25.4.2 12:02 PM (211.114.xxx.120)

    돈 너무 생각말고 일해보세요.
    저는 회사에 나오는게 휴식시간이고, 퇴근길은 숙제하러 가는길입니다.
    회사에선 앉아 있어도 집에가면 퇴근해서 잘때까지 앉을 여가가 없죠.

  • 5.
    '25.4.2 12:02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정말 내 용돈벌이라고 생각하고 나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애들 학원비는 벌 생각일수도 있을테고
    본인의 우선 순위로 여러가지 계산을 해봐야죠.

    저도 애가 아직 어려 중등쯤되면 파트타임 할 생각인데
    일단 저는 시간대가 저에게 맞는게 우선이예요.

    친구들보니 알바 시작했다가 꾸밈비가 너무 들어
    (오랜만에 사회생활 시작하니 옷이며 화장품이 너무 필요하대요) 벌어서 몇 십 안남는다고도 해요.

  • 6. 저는
    '25.4.2 12:03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월수금 오전 2시간30분만 일하는거라 오후엔 할일없고 화목도 할일이 없어서
    다른일 하고싶은데....동네 햄버거집 주방에서라도 하고싶은데
    남편이 난리에요....애친구들이 볼텐데 어쩌고저쩌고........
    먼동네가서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 7. 아기가
    '25.4.2 12:05 PM (118.235.xxx.211)

    아니면 돈필요하면 벌어야죠. 애 다키우면 노년입니다
    200이 누가 스트레스 안받고 벌어요?
    거기 소개좀해주세요

  • 8. 글게요
    '25.4.2 12:10 PM (119.196.xxx.115)

    경단녀한테 누가 편하게 200-250이나 줍니까??
    하루종일 일해야할걸요? 스트레스받으면서

  • 9. 위임직
    '25.4.2 12:13 PM (59.7.xxx.138)

    제가 일 년에 넉 달 일하는 알바를 3년 했어요
    딱 3년 하고 작년말에 계약 연장 안 했어요.
    올해 62살이고요.
    그동안 일을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거의 전업이었어요.
    아이들이 결혼, 독립하고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을 때
    시작한 일인데 1분기 수입이 200정도였어요.
    일년에 800 전후, 1분기 업무 강도는 중상 정도.

    스트레스없이 한 달에 200벌기 힘들어요.
    요즘 젊은이들도 2-300 정도 월수입이잖아요

    저는 돈 때문만은 아니지만 돈이 벌리니 동력이 됐던 거 같아요. 내손으로 돈 벌어서 돌쟁이 손자 비싼 운동화도 척척 사주고.. 재미있었어요.

    일은 그만 뒀으니 이젠 제 운동화 하나 안 사고 손자 운동화 사면 되니 또 괜찮아요. 사실 업무 스트레스가 말도 못 했거든요.

    제 기준으로는 소액이라도 따박따박이 중요한 거 같아요.
    따박따박 가외 수입이 생기면 돈이 모이더라구요.
    생각하셨으니 그리고 뭣보다 젊으시니 ..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 10. 테라
    '25.4.2 12:15 PM (58.142.xxx.55) - 삭제된댓글

    200~250정도면 크게 스트레스받지않고 벌수있는 금액인듯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게 어떤 일 일까요?
    꼭 하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 11. ..
    '25.4.2 12:27 PM (118.235.xxx.225)

    200넘기려면 풀타임으로 근무해야 해요
    파트타임으로 그리받기 쉽지 않아요
    편의점이나 카페등 작은곳은 주휴수당 안주려고 15시간 미만근무 시키는데 그럼 월급으로 얼마 일까요?

  • 12. 파트타임 이면
    '25.4.2 12:3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사회보험 가입 의무가 발생하지 않을정도만..

  • 13. ㅁㅁ
    '25.4.2 12:37 PM (172.224.xxx.17) - 삭제된댓글

    중2 되고 아이 학교있는 5시간만 월-금 120
    고1 기숙사가고 주5일 240이요

  • 14. ㅇㅇㅇ
    '25.4.2 12:40 PM (172.224.xxx.17) - 삭제된댓글

    아이 중2 되고 아이 학교있는 5시간만 월-금 120
    사장이랑 둘이함, 스트레스 없음

    고1 기숙사가고 주5일 240이요
    직원많고 서람 스트레스 만땅

    제가 번건 해외여행가고 쇼핑하고 그리 씁니다
    안벌면 여행언다니고 쇼핑 안하면 되고요

  • 15. ㅇㅇㅇ
    '25.4.2 12:41 PM (172.224.xxx.17) - 삭제된댓글

    아이 중2 되고 아이 학교있는 5시간만 월-금 120
    사장이랑 둘이함, 스트레스 없음

    고1 기숙사가고 주5일 240이요
    직원많고 사람 스트레스 만땅

    제가 번건 해외여행가고 쇼핑하고 그리 씁니다
    안벌면 여행안다니고 쇼핑 안하면 되고요

  • 16. 그쵸
    '25.4.2 12:46 PM (61.254.xxx.88)

    자격증이 있는 전문직종이 아닌이상
    200이상벌려면 풀타임이죠!
    이게 매일 나간다는 일이 안나던사람(경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대단한일이고 위대한일같아요.

    보통 100만원-150정도는 의미두고 하시는군요.
    4년제 대학 잘 나와서 이런질문 좀 부끄럽긴한데..
    위에 60대 위임직분 정말 대단하시구요.

  • 17. ?????
    '25.4.2 1:04 PM (223.38.xxx.247)

    4년제대학이 왜요
    저 직원5명 초소기업 경리 위에 쓴사람인데
    저도 인서울4년제나왔어요
    우리세대에 대학안나온게 이상한건데요

  • 18.
    '25.4.2 3:59 PM (163.116.xxx.118)

    근데 글 쓰신것으로 봐서는 맞는데를 구하기 어려우실것만 같은.
    혹은 구해도, 만약 조금 어려운 일이라도 생긴다면, 내가 이거 벌려고 이런 희생을 견뎌야 하나 할것 같은 느낌이라. 아직 직장에 나갈 자세가 안 되어 보입니다. 지금 나가서 맘에 드는 직장을 구할 확률은 거의 희박하므로, 더 절박함을 느낄때까지 안 구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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