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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가들이 상갓집이라고

........ 조회수 : 5,771
작성일 : 2025-04-01 22:10:51

건국 이래 공실률 최고치라는데

저희 동네도 몇 개 빠졌는데 아무것도 안 들어오네요..

바닥 권리금들 다 있었던 자리인데

바닥피+시설비 장사 안된 거 까지

다 합치면 자영업자분들 어쩌나요..

오래전부터 자영업 해서 번돈이라도 있었던 사람들은 그나마 다행인데

늦게 뛰어들어서 돈 벌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은

감당 안되죠..

대단지 아파트 상권인데

상가들 걱정돼요

IP : 218.50.xxx.1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 10:17 PM (125.130.xxx.146)

    온라인 세상이라 점점 더 그럴 것 같아요

  • 2. kk 11
    '25.4.1 10:21 PM (114.204.xxx.203)

    새 아파트 상가는 더 그래요
    분양가나 월세 가격이 터무니없고 유동인구도 적고

  • 3. estrella
    '25.4.1 10:24 PM (190.210.xxx.119)

    사회 자체가 활기가 없어요.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사회가 아니라 부동산으로 재산 쌓는 사회가 되어 버려서 돈이 묶이고 사회가 동력을 상실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태어나지 않고요. 한국이 얼마나 허약하고 거품인 사회인지 드러났다고 봐요.

  • 4.
    '25.4.1 10:28 PM (121.136.xxx.30)

    놀수있는 시간이 있어야죠 주 5일제만 해도
    아내들이 밥해먹기 싫어서 남편 아이 뎃고 외식하러 나갈거예요 적어도 하루는요

  • 5. 근데
    '25.4.1 10:29 PM (211.176.xxx.107)

    병원이나 약국 들어오면 안정적이지 않나요?

  • 6. ㅇㅇ
    '25.4.1 10:55 PM (24.12.xxx.205)

    한창 너도나도 자영업 - 순서대로 망함 - 업장 철거업 호황 - 자영업 포기

    이 수순으로 이어지면서 돈이 영 없는 것은 아니라서
    일용노동직까지 할 수는 없고 취직은 안되니
    자영업 아니면 먹고살 길이 없는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동남아

  • 7. ..
    '25.4.1 10:5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상가 크게 지은분 ㅈㅅ 했어요.

  • 8. kk 11
    '25.4.1 10:56 PM (114.204.xxx.203)

    요즘 병원 폐업도 많아요
    인기 유명 병원 아니면 ...

  • 9. 오201
    '25.4.1 11:00 PM (182.222.xxx.16)

    사회 자체가 활기가 없어요.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사회가 아니라 부동산으로 재산 쌓는 사회가 되어 버려서 돈이 묶이고 사회가 동력을 상실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태어나지 않고요. 한국이 얼마나 허약하고 거품인 사회인지 드러났다고 봐요.222222222222

  • 10. ㅇㅇ
    '25.4.1 11:13 PM (223.38.xxx.108)

    카드사용액 자체가 줄었는데
    그놈의 온라인타령은

  • 11. ..
    '25.4.1 11:32 PM (114.199.xxx.79)

    223.38님 말 투를 예의를 갖춰 써주세요.
    다 같이 보는 커뮤니티에요.

  • 12. 이제
    '25.4.1 11:37 PM (59.8.xxx.68)

    모이는거지요
    잘되는곳만
    군데군데 모이는
    그런상가만 될겁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난 어느성가를 갔나

  • 13. .....
    '25.4.1 11:43 PM (121.141.xxx.49)

    국민 평균연령이 50세를 향해 가는데 당연히 활력없고, 내수 업종은 더 답이 없을거에요.

  • 14.
    '25.4.2 12:02 AM (121.168.xxx.239)

    동네에 잘 되는줄 알았던
    프렌차이즈 빵집도 문 닫았고
    편의점 한곳도 달말에
    폐업한다고 해요.
    빈 상가들 늘어가네요.
    나 부터가 좀 아껴보자 하니까요.

  • 15. ...
    '25.4.2 5:41 AM (182.216.xxx.250)

    쓸 돈이 없어요.
    물가가 넘 비싸요.
    외식은 커녕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후덜덜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매주 외식했는데...

  • 16. ...
    '25.4.2 8:20 AM (73.165.xxx.4)

    국민 평균 나이 40대 중반.
    제가 딱 40대 중반인데, 20,30대에 비해 안돌아다니고 돈 안씁니다. 자녀 교육비 많이 쓸 나이인데 전 애도 없거든요. 애기들도 많이 태어나고, 젊은이들 취업이 잘되고 해야 돌아다니며 돈도 쓰는데 그게 없어졌자나요. 사회에 노인만 많아지니 병원비 말고 돈쓰나요. 사회 자체가 활기가 없고 약간 죽어가는 느낌이 나요. 제가 청소년기였던 90년대 길거리에 사람 넘치고 상점마다 사람 넘치던 그런 활기있던 시절은 다시 안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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