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을 공부한 분들이라면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굳이 취업을 생각했더라면 하기 어려운 학문이었을 것이니
집안이 여유로운 이들이 할 법한 공부였을 겁니다.
여성학을 공부한 이들이 가난하고 어렵고 사회 취약계층의 여성운동에 뛰어든 경우도 있지만
여권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한 자리한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여성학자들, 여성운동가들의 남편들은 대체로 교수, 판검사, 의사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그들의 시각이 당연히 친민주당이라기보다는 국힘당 쪽에 더 가까울 것이고요.
여성신문, 전에 이계경이라는 여자 기억하는데요... 대표적인 국힘당 계열로
여성의 권리나 여성들이 피해입은 일들에 대해 앞서서 나오는 일 거의 없어요.
미군에게 성폭행 당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나서는 일은 거의 드물고
정제계 거물, 크게 자기들 이름 알리고 단체 알리는 사안에 오히려 목숨 거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한강변에서 친구와 술 먹다가 실족사한 의대생과 제철회사 용광로에 떨어져 죽은 청년,
싱크홀에 떨어져 죽은 청년에 대해 사회의 반향이 다른 이유처럼요.
그들의 여성운동은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운동이라기보다는 '여성'이라는 이름을 앞세워서
자신들의 권력욕과 명예욕, 이름 알리기, 여성 쿼터를 계기로 한 자리하려는데 더 방점이
찍혔기에 박원순, 장제원을 대하는데서 다른 접근 방법이 나온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