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용돈 중지는 별개 문제일까요 ?

d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5-04-01 14:40:15

고2 입니다.

윈터스쿨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두달 300 넘게 들었고

카드로 밥 잘 사먹으라고 줘서 밥 사먹고 카페가서 음료 마시고...

공부 하는 애들처럼 구색 맞춘다고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사고...

학원 다니고...

공부도 안하고 놀고 있었으면서 관리 선생님 관리 너무 안해준다고 투정 투정..

(제가 보기엔 그냥 아이가 안하니 방치해두신거 같아요)

 

 

재수생이나 공부 안하는 애들 흉보더니 지가 그짝이더라구요

무슨 문제집 공부했고 인강보고 했고 어쩌고 하더니

지금 문제집 보니 가관이에요 그냥 새 문제집...

학원에서도 뭘하는건지 원... 알수가 없네요...

학교 끝나고 학원 끝나고 독서실 가서 아이패드로 실컷 놀고...이건 이미 알고 있었구요..

 

문제집 아...기가 막히네요 새거 그대로에요 윈터가서 앉아있는것도 고역이겠다 싶을 정도로...

이번 달 시험인데 마음 같아선 문제집 쇼핑하느라 용돈을 줄수가 없다

이번달은 못준다 니가 문제집을 다 풀고 나면 줄수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하면...

 

공부와 용돈은 별개인가요

IP : 125.178.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은
    '25.4.1 2:4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 주고
    (엄마는 엄마가 할 일을 다한다)

    결과가 어떻건 재수 시켜주지 마세요.
    상향지원 같은거 하지말고 합격할 대학으로 써서 아무데나 보내세요.

    이번에는 정말이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겠다. 믿어달라.,....
    미안하지만 전혀 아니죠. 그런 애 재수시켰다가 현역때 보다도 못한 대학 갑니다.
    이제 정신차렸나보다 엄마가 착각하지 않으면 됩니다. 절대 정신 안 차리니까요

  • 2. 제가
    '25.4.1 2:47 P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

    이번에 아주 깜빡 당했어요 ㅡ.ㅡ
    정신차린줄 알고 기특해서 칭찬하고 격려했는데 와 너무
    쎄게 뒤통수를 맞고 정신이 나가있네요..
    아이에 대한 환상은 이번에 다 깨진거 같아요

  • 3. 네ㅠ
    '25.4.1 2:47 PM (125.178.xxx.144)

    이번에 아주 깜빡 당했어요 ㅡ.ㅡ 겨울방학부터..
    정신차린줄 알고 기특해서 칭찬하고 격려했는데 와 너무
    쎄게 뒤통수를 맞고 정신이 나가있네요..
    아이에 대한 환상은 이번에 다 깨진거 같아요

  • 4. 환상이
    '25.4.1 2: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말 깨져야 합니다.
    엄마들 이래놓고도 재수시켜달라 이번에는 진짜다. 정말이다. 믿어달라. 정말이다 하면 또 뭐 씌인듯 믿어버려요

  • 5. 일단
    '25.4.1 2:51 PM (125.178.xxx.144)

    전문대가서 뜻이 있다면 알바하면서 편입하던지 일단 그렇게 얘기하고
    편입은 무슨...
    졸업하고 직장 구해 다니는게 가장 나은쪽인거 같아요

  • 6. ..
    '25.4.1 2:57 PM (112.145.xxx.43)

    무조건 재수는 없다 이야기하세요

  • 7. ㅇㅇㄹ
    '25.4.1 2:58 PM (220.93.xxx.79)

    저희애도 고2.
    인서울못하면 대학 안보내줌, 재수 안시켜줌.
    대학못가면 바로 군대루트 탈 준비하라그랬어요
    중간고사성적 보고 얘기하자고

  • 8. .....
    '25.4.1 3:00 PM (211.234.xxx.33)

    올 해 고1맘인데
    선배님 ㅠ
    저희집도 그래요 ㅠ
    전 학원 지각할 때마다 용돈 5만원 삭감했더니
    이번달 용돈 5만원 입니다 ㅋㅋㅋ
    그나마 동아리를 무슨 예술 동아리를 들겠대서
    아니 진로가 예술도 아닌데 그걸 들으면 생기부는 어쩌냐고 ㅠ
    진로 적합 동아리 면접에 합격하면 용돈 준다 했더니
    합격해 왔네요.. ㅠ
    원래 이거 합격 못 하면
    매일 비문학 문제집 2장씩 풀면 용돈 주겠다 하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307 매불 오윤혜의 Best 5 12 .. 2025/05/05 3,369
1708306 대법원 법관들이 앉는 의자 위화감이 들지 않으세요? 12 ㅇㅇ 2025/05/05 1,416
1708305 요즘 윗배가 듬직하고 배가안고파요~ 1 ㄷㄴㄱ 2025/05/05 1,319
1708304 신경안정제 유시민 컬럼 나왔어요! 13 하늘에 2025/05/05 3,118
1708303 Sk가입자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6 유심 2025/05/05 2,175
1708302 김어준 뉴스공장 하네요. 11 ... 2025/05/05 2,222
1708301 복도 창문 방충망 열어놔도 될까요? 5 좋은 아침 2025/05/05 928
1708300 반도체 은어, 기자 질문에 쉽게 받아치는 이재명 4 0000 2025/05/05 2,414
1708299 10년후엔 40%가 1인가구라는데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0 ..... 2025/05/05 4,243
1708298 조희대와9명의 대법관을 즉각 탄핵하라!!! 6 직권남용한 2025/05/05 644
1708297 이재명후보 살인미수범 1차재판 징역15년 7 이뻐 2025/05/05 1,228
1708296 워킹맘 후회되는것 41 이제와서 2025/05/05 13,099
1708295 국힘 당대표의 수준 3 ㅇㅇ 2025/05/05 1,761
1708294 . 83 ㅌㅌ 2025/05/05 24,454
1708293 마용주 타임라인이 좀 안맞는.. 2 .. 2025/05/05 1,576
1708292 이잼 테러범 김진성 재판에 조희대가 왜 갔을까? 7 ㄱㄴㄷ 2025/05/05 1,629
1708291 서석호가 조희대 정치판결문 써준 것 같습니다. 4 서석호 2025/05/05 2,922
1708290 조희대 탄핵부터가 사법내란종식의 시작입니다. 4 제생각 2025/05/05 805
1708289 천국 드라마 (스포) 2 2025/05/05 2,348
1708288 이재명 유툽 골드버튼 ( 백만 구독자)언박싱 ㄷㄷㄷ 7 쉬어가는 페.. 2025/05/05 1,438
1708287 산불 나는 꿈 꿨어요 2 2025/05/05 1,421
1708286 샤워호스가 물이 새는데 7 수도 2025/05/05 1,037
1708285 증고거래에서 사기당한 변호사 6 2025/05/05 2,485
1708284 조희대탄핵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13 탄핵 2025/05/05 2,455
1708283 잠 못 드는 밤, 조희대를 생각하며 3 ... 2025/05/05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