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해도 앞머리는 중간 중간 잘라야 하잖아요.
이건 어디서 얼마에 하세요?
저는 집앞에 미용실 있어서 거기서 했는데
진짜 확가 나서요.
그냥 뱅처럼 일자로 똑 자르고 숱치는 가위로 약간 가위질 해주고는 끝이었는데요
서비스가 간단하다 아니다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무슨 10대 고딩이나 뱅 헤어스타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웨이브진 파마머리에 앞머리가 그러니까 너무 우스운 꼴인거에요.
미용실을 바꾸는 게 좋을까요?
두 번이나 그래서 이제는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겠다 싶어요.
앞머리가 은근 기술이더라고요.
미용실마다 앞머리 잡는? 부분도 다르고 옆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것도 달라서 저는 수고스럽지만 파마하면서 커트했던 곳 그냥 다녀요. 귀찮아서 동네서 앞머리 다듬었는데 레고머리 만들어놔서 다신 안가요ㅜ 근처 준오나 박승철..체인점 없나요?그래도 기본적으로 무난하게는 잘라주던데요.
얼마전부터 셀프로 머리 자르기 시작했는데 나쁘지 않네요. ㅎ 2~3달에 한번씩 커트 했는데
번갈아서 집/미장원 합니다만 시도해보세요.
저도 앞머리가 진짜 중요해서..
미용살가서 자르는게 제일 낫긴 한데
미용실에서 돈도 안되고 귀찮아하는 것 같아
보통 집에서 잘라야 몇년 자르니까 이제 좀 괜찮게 잘라져요.
제가 얻은 팁은 절대 한번에 완성시키려하지말고 조금씩 손보기.
전 며칠동안 틈틈이 잘라요 ㅋㅋ
앞머리, 윗머리, 옆머리처럼 거울로 보이는 부분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조금씩 제가 잘라요. 뒷머리도 길이만 숭덩 자를 때도 있고..
숱치는 빗, 일반가위 골고루 사용하고,
손재주가 좀 있는 편이라 그럭저럭 괜찮게 다듬어지는데 가끔 망할 때도 있어서 미용실 원장에게 혼날까봐 한동안 꾹 참고 지내다 미용실 갑니다..ㅎㅎㅎ
ㅋ팡에서 숱가위. 일반 미용가위 싼거 사서 제가 잘라요...ㅋㅋㅋ
저희 동네 리안헤어에서는 3000원에 잘라 주던데 동네 리안헤어 알아보세요.
실력 없는 미용사 많아요. 특히 20대 젊은 사람들.
파마 후 커트하러 갔는데, 고객에게 맞게 디자인해서 잘라주는 걸 못하더라고요. 머리 요만큼씩 들고 벌벌거리며 자르는데, 미용사 맞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