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한테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말

이상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5-03-31 22:03:52

이게 맞는건가요

 

IP : 59.10.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25.3.31 10:07 PM (39.115.xxx.58)

    아니요. 무지개 다리는 반려동물한테 쓰는 말이죠

  • 2. ㅇㅇ
    '25.3.31 10:25 PM (125.130.xxx.146)

    무지개다리'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들의 죽음을 완곡하게 이르는 표현 입니다. 이 표현은 반려동물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상징하며, 그곳에서 다시 주인과 재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사이에 처음 등장했으며, 스코틀랜드 출신의 에드나 클라인-레키(Edna Clyne-Rekhy)가 자신의 반려견 '메이저'를 추모하기 위해 쓴 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시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으며, 이후 영미권의 애완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습니다.

    무지개다리는 반려동물이 떠난 후에도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언젠가 주인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상상 속의 장소로 묘사됩니다. 이 표현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단순히 끝이 아닌, 다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2015년부터는 8월 28일을 '무지개 다리의 날'로 지정해 떠나간 반려동물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 3. 쳇지피티
    '25.3.31 10:28 PM (121.170.xxx.142)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원래 반려동물의 죽음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이야. 이 표현은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라는 시에서 유래했는데, 동물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주인을 기다린다는 따뜻한 이미지가 담겨 있어.

    사람에게 이 표현을 쓰면 어색하거나 적절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1. 반려동물과 사람의 죽음을 구별하는 문화적 인식

    사람의 죽음을 표현할 때는 "돌아가셨다", "영면에 들었다", "하늘나라로 갔다" 같은 표현을 많이 써.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상대적으로 반려동물에게 애정 어린 표현이라 사람에게 쓰면 가볍게 들릴 수도 있어.



    2. 공식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장례식에서 "삼촌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어.

    하지만 친한 친구나 가족끼리 장난스럽게 쓰는 건 가능할 수도 있음.



    3. 일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음

    사람의 죽음을 너무 감성적이거나 동화적으로 표현하는 걸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어.




    결론적으로, 꼭 쓰고 싶다면 가벼운 대화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이거나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 4.
    '25.3.31 10:37 PM (118.32.xxx.104)

    황천강? 건넜다고 하죠

  • 5. ,,
    '25.4.1 2:02 AM (1.229.xxx.73)

    요단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42 요아래-이재명덕에 재평가 되었다는 글 3 ㅇㅇ 2025/05/06 694
1708841 친정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때 새언니의 행동 72 에효 2025/05/06 5,790
1708840 박범계 “조희대, 이재명 표적 재판 기획자…탄핵 사유” 11 ㅇㅇ 2025/05/06 1,863
1708839 푸바오도 이런 사육사만 만나면 4 .. 2025/05/06 1,200
1708838 이재명 덕분에 재평가 된 사람들 12 . . 2025/05/06 2,067
1708837 담임이 정치적발언을 수시로 할때 22 정치편향싫어.. 2025/05/06 1,956
1708836 저 살찌는 이유 알겠네요 3 ㅇㅇ 2025/05/06 3,198
1708835 다시 민주의 광장으로 나갑시다!  5 도올선전포고.. 2025/05/06 592
1708834 분란목적엔 무대응이 제일 나은 거겠죠? 6 119711.. 2025/05/06 413
1708833 유시민이 스페어후보라는 건 사실인가요? 49 ssR 2025/05/06 5,072
1708832 지금 gs에소 파는 로퍼가 23년 제조래요 4 사도되나 2025/05/06 2,423
1708831 묽은변이 한달이어요. 10 도와주세요 2025/05/06 1,568
1708830 2심때는 무죄나오니까 선거 개입 아니고 43 .. 2025/05/06 1,957
1708829 저체충인 초등아이 라면 우동등 자주 먹여도 될런지 8 ㄱㄴㄷ 2025/05/06 859
1708828 이제 아이들 크고 늙고 아프니 자기인생을 살고싶다네요 15 ... 2025/05/06 3,423
1708827 정청래 의원, 조희대 청문회 하신데요 23 2025/05/06 2,708
1708826 마우스휠 안될 때(헛돌고 제멋대로 움직일 때) 해결법 찾았어요!.. 2 신세계 2025/05/06 804
1708825 김앤장 관련 글 쓸때 조심하세요. 김과장이라고 해두시죠 23 ........ 2025/05/06 4,108
1708824 이재명에 바란다 1 새 대통령.. 2025/05/06 519
1708823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깔깔깔 재밌어요. 4 추천 2025/05/06 1,663
1708822 김문수 “국힘,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인정 안 해···전당대회 개.. 5 맞말 2025/05/06 1,637
1708821 잘 몰라서 질문) 한덕수는 왜 국힘 경선에 안 나가고 6 ㅇㅇ 2025/05/06 1,386
1708820 지지율도 낮은 애들이 왜 피터지게 싸울까요? 9 .. 2025/05/06 1,454
1708819 광릉수목원가는데 맛집있을까요 4 산책 2025/05/06 1,018
1708818 시어머님이 이런 말씀 하실땐 45 이제고만듣구.. 2025/05/06 4,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