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어머니와 아내한테 밥 얻어먹고 살았는데
혼자 살게되면 스스로 자립못해서 밥굶고 다니죠...
전기밥솥에 밥해먹는게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죠
남자라고해서 가사일 못하게 태어난것도 아닌데요..
가끔 인간극장에서 100세이상 건강한 할아버지가 나와서
스스로 밥을 해먹는 장면이 있더군요...
혼자서 잘 살려고 하면 스스로 밥해먹을줄 알아야 합니다.
평생동안 어머니와 아내한테 밥 얻어먹고 살았는데
혼자 살게되면 스스로 자립못해서 밥굶고 다니죠...
전기밥솥에 밥해먹는게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죠
남자라고해서 가사일 못하게 태어난것도 아닌데요..
가끔 인간극장에서 100세이상 건강한 할아버지가 나와서
스스로 밥을 해먹는 장면이 있더군요...
혼자서 잘 살려고 하면 스스로 밥해먹을줄 알아야 합니다.
요즘은 그런분들 많아요
저희집 보니 시어머니가 밥을 못해주니 더 젊은 할마씨로 갈아타시더만요
93세 친정 아버지는 당신이 알아서 해드세요.
가끔 반찬해드려도 하지말라 하세요
그니까요.
자기 스스로 끼니 챙기지 못하는 노인 누가 반기겠어요.
저희 시댁도 암환자인 시어머니가 시부 밥 차려줘야되고
병세 악화되서 살림못하시니 시누형님이 임시로 와계세요.
이게 뭔가 싶어요.
건강한 시부가 충분히 시모 챙길 체력 있어도 밥숟가락도 놓는 것도 안도우시네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것도 ㅉ팔리고
마트나 시장에 가는것조차 ㅉ팔리는 일아었나봐요.
돌아가신 울 아버지...살아계셨으면 80중반일텐데
그랬었어요. 그러다 말년엔 마트 가는거 엄청 즐기셨었죠. 워낙 미식가라.
아마 아직 청년세댜라고 할 지금 40대가 늙어 노인이 되면 남자들도 요리하는게 보편화되지 않을까 상상해 보는데...것도 어떤 직업군이냐에 따라 다를거예요.
아니, 게임 하느라 요리는 못하려나?
못하면 햇반에 반찬가게 사먹어야죠
70남편 시골출신이라 중1부터 읍내 자취. 결혼하니 평생 서울집에서 엄마밥 먹던 나보다 살림을 잘 함. 신혼초 슈퍼를 갔는데 막 품목을 비교해서 고르고 영수증 뚫어지게 쳐다봄. 부엌에 안 오던 아빠와 달라서 너무 이상하고 내 경계를 넘어온거 같고 쪼잔해보임. 근데 평생 맞벌이일 거기 때문에 즉시 내 생각을 바꿈. 그 결과, 평생 요리 및 이에 필요한 장보기는 남편이 주관함.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 잘 살거나, 재혼해서 새마누라 밥해줄 거 같음..유감없음
70남편 시골출신이라 중1부터 읍내 자취. 결혼하니 평생 서울집에서 엄마밥 먹던 나보다 살림을 잘 함. 신혼초 슈퍼를 갔는데 막 품목을 비교해서 고르고 영수증 뚫어지게 쳐다봄. 부엌에 안 오던 아빠와 달라서 너무 이상하고 내 경계를 넘어온거 같고 쪼잔해보임. 근데 평생 맞벌이일 거기 때문에 즉시 내 생각을 바꿈. 그 결과, 요리 및 이에 필요한 장보기는 남편이 지금까지 주관함.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 잘 살거나, 재혼해서 새마누라 밥해줄 거 같음..유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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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남편 시골출신이라 중1부터 읍내 자취. 결혼하니 평생 서울집에서 엄마밥 먹던 나보다 살림을 잘 함. 신혼초 슈퍼를 갔는데 막 품목을 비교해서 고르고 영수증 뚫어지게 쳐다봄. 부엌에 안 오던 아빠와 달라서 너무 이상하고 내 경계를 넘어온거 같고 쪼잔해보임. 근데 평생 맞벌이일 거기 때문에 즉시 내 생각을 바꿈. 그 결과, 요리 및 이에 필요한 장보기는 남편이 지금까지 주관함.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 잘 살거나, 재혼해서 새마누라 밥해줄 거 같음..유감없음
혼자되면 합니다
햇반 라면 밀키트 있어서 밥 못해도 알아서 먹어요
자식들에게 수발 들라고 안해요
반찬은 반찬가게서 해결 하고요
밀키트인데... 전자렌지만 돌릴줄 알면 초등생도 밥해먹을수있어요
근데 같은 반찬 두 번 안 올리던 친정엄마와 달리, 한 솥을 해서 매일 먹으라함. 미침.. 불평해도 안 바꾸더니 애들 둘이 안 먹으니까 바뀜. 애들 다 키워서 독립들 하니까 다시 한 솥 하려고 함. 투쟁 중.
복지과에서 반찬 배달해줘도 안 먹고 굴어죽는다는데요 뭐
같이 살아도 밥 한끼는 스스로 해결할 줄 알아야죠
다 늙어가는 처지에 내 몸 움직이는것도 힘든데 밥 챙겨줘야하는 남편이라니요
집구석에 들어앉아 매끼 남이 차려준 밥 먹어야하는 남편이라면
외롭고 자시고간에 그만 가라는 말이 절로 나올듯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안하는 거에요
주위에 해주는 사람없으면 해먹더라구요
평생 밥 안 했겠지만 아내와 사별이후 결국 혼자서 해결하는 분들이 주위에 있더라고요
나이 80 가까워 사별해서 재혼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고 자식들과는 같이 안 사니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죠
요즘은 반찬가게도 있고 반찬이나 국이야 사먹을 수 있으니
밥솥으로 밥하는 법만 알면 어떻게든 해결하죠
저희 아버지 냉장고 문도 열 줄 몰라서 물 한잔도 꼭 여자가 떠다 줘야 마셔요 아들이 주방에서 얼쩡 거리면 노발대발 하십니다 그래서 친정에 아버지 혼자 계시다고 하면 자식들 아무도 안가요 엄마 있을때만 갔다가 금방 나와요
저희 아버지 냉장고 문도 열 줄 몰라서 물 한잔도 꼭 여자가 떠다 줘야 마셔요 아들이 주방에서 얼쩡 거리면 노발대발 하십니다 친정에 아버지 혼자 계시다고 하면 자식들 아무도 안가요 엄마 있을때만 갔다가 금방 나와요
더 젊은 할마씨로 갈아타시더만요222222
부모님 지인들보니 돈 있으면 매달 얼마씩 주고 사실혼으로 살더라구요. 정말 웃기는 일이에요.
진짜 한심스러운 거죠.
그냥 알아서 드시라 하고
신경 끄면 어떻게든 먹습니다.
자녀들 등이 계속 알아서 해주니
할려고 안 하겠죠.
바보지.
직접 해먹으면 얼마나 맛있개요?
밥 못해먹어서가 아니라 알콜중독이나 지병때문인 경우가 많대요 밥도 잘 안먹고 술만 마시는건 그냥 자살자나 다름 없죠
거동이 불편할정도면 요양보호사를 자식들이 신청하면 와서 하루 두시간 밥차리고 청소
빨래 해줘요 비용은 내야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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