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1(월)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94
작성일 : 2025-03-31 18:01:54

『대내외 충격에 KOSPI 2,500p 이탈

코스피 2,481.12 (-3.00%), 코스닥 672.85 (-3.01%)

 

Trump 관세 충격에 더해진 공매도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3% 내외 하락했습니다. 이번주는 5년 만의 공매도 재개와 더불어 Trump의 상호관세 등 불확실성 극대화되는 주간입니다. 아시아 주요국 부진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을 짓누른 것은 미국발 통상정책이었습니다(Nikkei225 -4.1%, TAIEX -4.2%, HSCEI -0.8%). KOSPI는 삼성전자(-4.0%)가 재차 6만원 하회하는 등 충격에 2,500p 이탈했고, 한때 YTD 수익률 1위였던 KOSDAQ도 YTD 기준 음전했습니다. 과거 외인 수급은 공매도 재개 이벤트보다 펀더멘털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Risk-off 심리에 KOSPI 현선물 2.5조원을 투매하면서 대형주 부진했습니다(현대차 -3.8%, 셀트리온 -4.6%).

 

조선·방산 등 시대 정신은 굳건

시장 관심이 높았던 것은 조선·방산 등 주도주의 향방이었습니다. 수급 쏠림이 있었지만 단순히 내러티브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시대 정신에 부합하면서 펀더멘털이 받쳐줬기 때문입니다. 업종 전반의 약세보다는 Long-Short pairs trade 관점에서 종목별 키맞추기의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0.5%, HD현대중공업 -0.4%, 현대로템 +3.2%, HD현대미포 +3.3%).

#특징업종: 1)석유: Trump, 러시아 원유에 2차 관세 부과 가능성 언급(흥구석유 +1.5%, 중앙에너비스 +0.5%) 2)미디어: ‘폭싹 속았수다’ 흥행(팬엔터테인먼트 +10.9% 급등 후 -1.6% 마감) 3)로봇: 개별 호재에 따른 강세(클로봇 +6.3%, 유일로보틱스 +6.8%)

 

공매도 5년 만의 전면 재개

공매도 영향은 지수보다는 업종·종목에서 강했습니다. 대차잔고의 비중 상위였던 에코프로(-12.5%)·포스코퓨처엠(-6.4%)·엘앤에프(-7.6%)·유한양행(-4.2%) 등 2차전지·헬스케어 중심으로 큰 낙폭 보였습니다(이오테크닉스 -6.0%, 한미반도체 -10.9% 등 반도체 일부 포함). 과거 공매도 재개 영향이 1개월 가량 이어진 점에서 시장 단기 움직임 예측에 오늘 등락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3월 시카고 PMI(22:45) 2)美 3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활동지수(23:30) 3)日 2월 실업률(4/1 08:30) 4)韓 수출입동향(4/1 09:00) 5)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4/1 10:45)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45.67.xxx.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997 골다공증진단 받았는데요 5 골다공증 2025/03/31 2,330
    1696996 '집가서 잤다'던 장제원 목소리가…피해자가 촬영한 당시 영상공.. 10 ... 2025/03/31 4,231
    1696995 주변 40대 미혼 특징 11 2025/03/31 6,579
    1696994 민주당 정권 잡으면 국힘쪽 헌법재판관 임명 안해도 되는 거네요... 3 파면 2025/03/31 1,308
    1696993 서울에 베타 아밀로이드 펫 시티 있는 병원이 있나요? 4 그래 2025/03/31 441
    1696992 노트북 보통사양 사려면 뭐가 좋을까요? 3 2025/03/31 599
    1696991 2030애들 되게 이기적이에요 6 .... 2025/03/31 3,881
    1696990 시국미사 시작했어요 12 지금 2025/03/31 1,423
    1696989 헌재야 제발 상식적인 판단을 3 윤석렬탄핵 2025/03/31 394
    1696988 애기는 듣지도않고 돈만던져놓고갔다 4 성 제원 2025/03/31 2,437
    169698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모르쇠, 지연, 내 멋대로.. 2 같이봅시다 .. 2025/03/31 445
    1696986 고독사에서 5060대 남자 비율이 전체에서 60% 가까이됨 21 .... 2025/03/31 3,306
    1696985 AXA자동차 보험에 자녀가 가끔 운전 할 때.... 1 AXA자동차.. 2025/03/31 485
    1696984 집김치가 시커멓게 변하면 버려야 되겠죠 3 2025/03/31 1,241
    1696983 주말에 최강욱이 최대한 안테나를 동원해 파악한 헌재 상황, 14 .. 2025/03/31 5,108
    1696982 오늘 카톡 프사 무슨일들 있어요? 6 ... 2025/03/31 5,568
    1696981 하늘아래 지들이 신이네요 뭐 이딴것들이 다있나 3 ㅇㅇ 2025/03/31 923
    1696980 신라면 맛이 많이 바뀐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7 올리브 2025/03/31 1,826
    1696979 ㄱㅅㅎ 6 띵똥 2025/03/31 3,617
    1696978 의사안해도 의대는 9 ㅁㄴㅇㅈ 2025/03/31 3,113
    1696977 좋은일 있어도 가족들에 얘기 안하고 싶어요 8 .. 2025/03/31 2,367
    1696976 폭삭 속았수다의 부모사랑 3 부모 2025/03/31 2,543
    1696975 ‘10만4000원식사’ 김혜경씨 항소심 재판부, ‘결심’ 앞두고.. 16 ... 2025/03/31 2,926
    1696974 종일 '아이구 이 나쁜 놈들아' 소리가.. 8 ㅁㅁㅁ 2025/03/31 1,240
    1696973 트럼프는 미국식 히틀러같아요. 10 ㄱㄴㄷ 2025/03/31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