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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좋아하지 않는 다는 글...전 생각이 좀 달라요

흠...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5-03-31 14:55:22

거기 댓글로 쓰려다가 댓글 방향들이 저랑 너무 달라서 따로 써요.

저는 자식 다섯 이상인 집에 태어났어요.

무학에

먹고 살 걱정하며 사는 부모님

다행히 저 초등 입학전부터 살림이 펴서 

비싸진 않아도 자가 마련했고요

아버지의 피나는 절약정신과 여기저기 사 놓은 짜실짜실한 부동산 덕에

그 동네에서는 부자소리까지 들었어요.

저 중학교때는 그 동네에서 제일 먼저 멋진 2층 양옥집 지어 살았으니

꽤 드라마틱 하게 부를 이루신거에요.

그런데 재산은 늘었으나

두 분의 무식과 악다구니, 자식에게 막대함, 아니 가족 모두에게 막대함..등은

전혀 발전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어요.

당연하지만 자식들끼리도 기 약한 형제자매가 당하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부는 어느정도 이뤘으나 그 안의 야만의 세계 그대로였어요.

아버지는 엄마를 때리고, 엄마는 자식들을 때리고, 자식들은 또 약한 형제 자매를 서로 때리고  등등 

공부도 누군 잘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고 고졸도 있고 전문대졸도 있고

서울상위권 대학 중위권 대학 골고루 다 있어요.

그래도 공부만 잘 하면 대학은 보내고 싶어 했던 분들이긴 했어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흘러 

나이가 다들 먹고 부모님이 서서히 연로해지시 시작하니까

부모에 대한 애틋함이 다 다르더라구요

두 분 모두 상 치르고 그 와중에 재산에 눈독 들이는 자식들과 그렇지 않은 자식들끼리 싸우고

다 겪고 나서 보니

부모에 대한 측은함은 어느정도

타고난 거 였어요

똑같이 상처를 받았어도

그냥 기질적으로 좀더 애틋함을 느끼는 자식, 애틋함을 전혀 못 느끼는 자식 

그렇더라구요.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물론 눈에 확 도드라지게 차별을 했다거나

온 몸에 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다거나

( 저는 제일 맏언니랑 목욕을 갔는데 그 전전날 엄마에게 맞았어요. 언니가 목욕탕 갔다와서 엄마한테 애가 온몸에 멍이 들었었다고 막 대든 기억이 나요. 그러니 나도 오죽 어릴때 맞았나 싶어요)

도박 노름 바람 등으로 가족을 버렸다거나

그런건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부모를 저주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런게 아닌 대다수 야만같던 시절에 죽지 않고 겨우 목숨 붙여 살아낸 시절을 거친 분들에게

지금의 잣대를 대는건 맞지 않은것 같아요.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정도가 옳겠네요.

요새 오은영샘이 개인의 이런 기질적 차이를 자꾸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를 나노단위로 분해해서

부모에게 그 원인을 찾는것도 과연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야만의 시절의  부모에게 질려서 본인의 자식들에게는  정말 잘 한다는 수많은 현 부모들의 자식들은 그럼 부모에게 불만이 없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거든요.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역시 부모에게 정이 없다 또는 사는게 힘들어 심리상담 받으러 갈거고 그때 지금처럼 부모를 또 나노단위로 분석해서  ㅇ부모에게 원인을 찾을거라고 봐요. 

 

 

IP : 223.38.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1 2:59 PM (222.117.xxx.223) - 삭제된댓글

    비슷한 가정에서 자라서 너무 공감됩니다.

  • 2. 그래요
    '25.3.31 3:06 PM (118.235.xxx.119)

    저두 공감해요. 1남3녀인 형제자매. 부모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다르더군요. 거친 시절을 살아온 부모에 대한 애틋함이 자신의 상처를 낫게 하기도 해요 그러나 그것으로도 어쩔 수 없는 사람. 상처. 또한 있겠지요. 그래서 모든 이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두 평안하시길 바라요.

  • 3.
    '25.3.31 3:09 PM (115.138.xxx.1)

    맞아요 시대가 다른데 지금의 잣대로 옛 정서를 판단하면 죄다 정신이상 부모처럼 보이는것도 있어요
    야만의 시대에 혼자 정신 똑바로 박혀있어 자식들 다 존중하고 키운 분은 매우 뛰어난 인품이고 아닌 사람들은 그냥 먹고사는것도 힘겨웠던 보통의 사람들이죠 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니에요
    서구의 심리치료 이론을 그대로 지금 여기의사례에 적용하면 아귀가 안맞기도해요

  • 4. ..
    '25.3.31 3:10 PM (1.231.xxx.177)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이게 정답

    삼남매 키우는데 정말 여실히 느낍니다.
    친척들까지 보면 성별, 태어난 순서도 관계없어 보여요.
    기질. 이게 다에요.
    흔히 좋은 부모 아래 좋은 아이 이렇게 쉬운 인과관계를
    생각할테지만 현실은, 세밀하게 들어가면 완전히 달라요

  • 5. 저는
    '25.3.31 3:12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배운것도 없고 기술도 없는 분들이 맨주먹으로 그 많은 자식들을 낳아 굶기지 않으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남의집 살이 안 하게 하려고 내집 마련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늘 자식들을 쪼아댔지만 어쨋든 대학까지 보내줬고 그랬으니 내힘으로 결혼하고 집도 마련했다고 생각했고 저렇게 돈을 쥐고 있었으니 늙어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사시는구나 싶어 고맙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형제 자매는 그런 아버지를 본인밖에 모르는 자린고비로 보고 그 돈 자식들 필요할때 좀 썼어야지 이러는거 보고
    정말 같은 자식이라도 이렇게 다른가 싶었어요.
    결국 본인들이 타고난 기질 그리고 살아온 가치관의 차이가
    부모에 대한 측은함 애틋함을 결정한다고 봐요.
    그런데 요새는 오은영 샘 영향인지
    자꾸 본인의 현 문제를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 당한 정식적 육체적 학대에 원인을 찾아
    부모를 천하의 못된 원수로 만들어요.
    전 이건 아닌것 같아요

  • 6. 저는
    '25.3.31 3:12 PM (223.38.xxx.127)

    부모에게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배운것도 없고 기술도 없는 분들이 맨주먹으로 그 많은 자식들을 낳아 굶기지 않으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남의집 살이 안 하게 하려고 내집 마련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늘 자식들을 쪼아댔지만 어쨋든 대학까지 보내줬고 그랬으니 내힘으로 결혼하고 집도 마련했다고 생각했고 저렇게 돈을 쥐고 있었으니 늙어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사시는구나 싶어 고맙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형제 자매는 그런 아버지를 본인밖에 모르는 자린고비로 보고 그 돈 자식들 필요할때 좀 썼어야지 이러는거 보고
    정말 같은 자식이라도 이렇게 다른가 싶었어요.
    결국 본인들이 타고난 기질 그리고 살아온 가치관의 차이가
    부모에 대한 측은함 애틋함을 결정한다고 봐요.
    그런데 요새는 오은영 샘 영향인지
    자꾸 본인의 현 문제를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 당한 정식적 육체적 학대에 원인을 찾아
    부모를 천하의 못된 원수로 만들어요.
    전 이건 아닌것 같아요

  • 7. 행복
    '25.3.31 3:15 PM (1.232.xxx.66)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이게 정답22222222222222222222

    매우 공감합니다.

  • 8. 공감
    '25.3.31 3:16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부모들뿐 아니라
    지금 잣대로라면 예전에 선생님들은 모두
    감옥 가야해요

  • 9. 연탄집게로
    '25.3.31 3:20 PM (118.235.xxx.172)

    맞고 살며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었던 전
    50넘어서야
    엄마와 맞써
    싸웠어요
    본인은 전혀 때린 기억도 없고
    니가 잘못했다하며
    본인이 어른이고 부모고 엄마인걸
    다 부인하더군요
    네 야만을 넘는 모지리가튼 동물의세계
    자기자식이지만 덜 이쁘고 모지란듯하고 수더분한 약한 새낀
    어미에게도 먹잇감이죠
    너무 예민하고 감성이 실날같은 그런 풀잎같은 자식은
    잡초로 여기며 솎아 내려는 짐승같은 속성이 강한
    그런 엄마가 내 엄마
    50넘어 목청 높이며
    가르치듯 싸워가며
    엄마에게 감정을 돌려 줬습니다
    엄마도 자신의 엄마에게 받은 그런 악습같은 건데
    불쌍하면서도
    자신이 한 행동은 자신의 책임지며 사는거고 그게 어른의 몫이니
    엄마의 시간이겠죠
    지금은 잘못했다하며 제가 하지말라고 하는건 말로도 행동으로도 안 하지만 제가 잠깐 방심하면 푹푹 찌르며 상처 줍니다
    자식은 그것도 평생 만만했던 자식은 뭐가 그리 쉬운지 ㅋ
    전엔 엄마에게 잘 하고 싶고 잘 보이고 싶고
    선물 사다 주고 꽃 보내고 그랬지만
    이젠 전혀 안해요
    심지어 전화도 안 하고
    전화와도 받고 싶으면 받고 받기 싫으면 전화도 안 받아요
    그럼에도
    아주 가끔
    그 애기가 뭘 잘못했다고 눈이 멍이 들게 패고
    연탄찝게로 개패듯 패고
    화가 나면서
    욕 합니다 ㅋ
    엄마 이젠 타인과 같은 존재
    인연이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주고 받고 또 주고 받았으니

    부모를 너무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깊이와 단위가 있어요
    하지만 난 나를 알고 이해하려하고
    그렇게 나랑은 화해가 되더군요
    엄마에 의해 각인된
    망령같던 그런 애가 아닌
    진짜 나는 내가 알고 내가 인정하는 내가 되어야
    비로써 나가 되면서 마음의 평화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크는데 전
    50년 걸렸어요 ㅠㅠㅋ

  • 10. 탄핵인용기원)영통
    '25.3.31 3:20 PM (211.114.xxx.32)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이게 정답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1. ...
    '25.3.31 3:21 PM (211.36.xxx.48)

    학대 차별 기본적인 케어를 못받은 사람은 부모 원망할만 해요. 남이 넌 마음도 좁게 태어났구나 할 일이 아니죠.

  • 12. 탄핵
    '25.3.31 3:26 PM (98.45.xxx.21)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44444444444444

  • 13. ----
    '25.3.31 3:27 PM (112.169.xxx.139)

    전 심리 관련 공부하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데 원글님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물론 극단의 부모와 아이들이 있지만 그 타고난 기질은 어쩔수 없다.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봤어요. 전 공부할수록 이론이고 심리상담이고 어디까지 도움이 될까 싶고. 그냥 한 인간을 가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으나 근본적인 변화는 아.. 어렵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네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부모-자녀가 양쪽이 괜찮아야.. 행복이라는 단어가 만들어 질것 같고..
    어느 한쪽이라도 결핍이 심하다면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한쪽이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면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고통을 잊을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그랬구나 과거와 현실을 수용하고.. 나에 집중해서 살아가는게 좋은데 쉽지 않지요.

  • 14. ..
    '25.3.31 3:44 P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에게 요즘식으로 보면 학대를 받고 자랐는데요.
    성적 떨어지면 맞고 집에서 내쫓기고 맞은 멍이 6개월을 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동생들이나 저나 엄마에게 나쁜 감정 전혀 없어요.
    그 시대에 지금 식의 인권 개념도 없었고
    그때 나름대로 부모님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저희 키우신 거 알겠거든요.

  • 15. ...
    '25.3.31 3:47 PM (202.20.xxx.210)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는 엄마 아빠 둘 다 그냥 심드렁 한데.. 엄마는 지금도 저한테 반찬 다 해다 주실 정도로 (결혼 했고 애는 초등) 애틋하고 아빠도 저 해 달라는 거 사달라는 거 다 해주시고 좋았어요. 그냥 원하는 걸 왠만하면 다 해 주시고 이미 저한테 재산 증여도 많이 하셨어요. 아주 풍족했고 쭉 풍족하고 앞으로 더 풍족할 예정..
    하지만 그냥 막 진짜 너무너무 좋고 엄마 아빠 없으면 막 너무 슬플 거 같고.. 그런 게 아니더라구요. 잘해주고 따뜻하게 한다고 꼭 자식이 똑같이 그런 마음이어야 된다 이건 아니에요. 그냥 타고 납니다. 저는 원래 모든 인간 관계에 냉정하고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었어요.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 16.
    '25.3.31 3:57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우리부모님을 보면
    가진거 없고
    배운것도 없고
    ( 우리 엄마는 한글도 제대로 못 썼어요)
    그 와중에 자식들 배불리 먹을때 기뻐하셨고
    ( 제가 밥을 두그릇을 먹으면 그 짠돌이 아버지가 그리 좋아하셨었어요)
    남의집살이하면서 설움 안겪게 하느라
    악을 쓰며 돈을 벌어 자가라는 집을 어쨌든 마련해주셨고
    그 와중에 왜 야만의 모습마저 개선하지 못했냐고
    절대 따지지 못한다고 봐요.
    내가 완전하지 않든 내 부모님도 완전하지 못했죠.
    사람이 어떻게 모든걸 다 완벽하게 다 잘하나요
    신도 완벽하지 못하잖아요.

  • 17.
    '25.3.31 3:59 PM (221.149.xxx.36)

    우리부모님을 보면
    가진거 없고
    배운것도 없고
    ( 우리 엄마는 한글도 제대로 못 썼어요)
    그 와중에 자식들 배불리 먹을때 기뻐하셨고
    ( 제가 밥을 두그릇을 먹으면 그 짠돌이 아버지가 그리 좋아하셨었어요)
    남의집살이하면서 설움 안겪게 하느라
    악을 쓰며 돈을 벌어 자가라는 집을 어쨌든 마련해주셨고
    그 와중에 왜 야만의 모습마저 개선하지 못했냐고
    절대 따지지 못한다고 봐요.
    부모는 초등도 졸업못했지만 전 대학까지 나왔고 나보다 더 학벌 직업 좋은 남편과 살면서도
    내가 완전하지 않고 많이 부족한데 저보다 더 많은걸 태어날때부터 못 가진 부모님께 왜 그렇게 성정이 무식하고 야만스러웠냐는 탓을 어떻게 하나 싶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모든걸 다 완벽하게 다 잘하나요
    신도 완벽하지 못하잖아요.

  • 18. 티샤의정원
    '25.3.31 3:59 PM (222.117.xxx.223) - 삭제된댓글

    성격이 타고나듯 부모에 대한 마음도 타고난거였어요.5555555555555555
    이거 다 아는데도. 제가 부모 생각하듯. 특히 엄마...엄마는 내생각 그리 안한다는 것...
    나이50에 깨닫고 아프긴 하더이다.
    징징거리면 엄마 힘들까봐 묵묵히 살았더니 제인생은 꽃밭인줄 아시더이다.


    엄마~서운하긴해. 근데 엄마도 힘드니까 자식은 많고 삶은 퍽퍽했으니 이해하려고 해
    더 사랑하는 자가 약자니까 내가 더 엄마 사랑하는 걸로 결론냈어. ㅎㅎ

  • 19.
    '25.3.31 4:14 PM (58.140.xxx.20)

    학대에 대해 받아들이는것도 다르다는거

  • 20. ㅣㅣ
    '25.3.31 4:16 PM (172.56.xxx.218)

    타고난 천성....맞아요
    저도 그글 읽으며,원글님같은 생각했는데
    참 잘 풀어서 글 올려주셨네요

  • 21. ...
    '25.3.31 4:17 PM (221.140.xxx.68)

    부모 좋아하지 않는다는 글

  • 22. ,,,,,
    '25.3.31 4:18 PM (110.13.xxx.200)

    사람이니 완벽할수 없는건 사실이지만 자식의 위치에 따라 대우가 다른것도 사실이죠
    전 이런 측면에서 부모를 싫어합니다. 미성숙한 아들사랑.
    부모에 대한 기억은 자식에 대한 인간적인 애틋함은 없고
    온갖 짜증과 히스테릭밖에 기억에 없네요.
    낳질 말던가.. ㅉㅉ

  • 23. 별로
    '25.3.31 4:19 PM (223.39.xxx.138)

    공감가지 않네요. 자기자식이지만 덜 이쁘고 모지란듯하고 수더분한 약한 새낀 어미에게도 먹잇감이죠2222

  • 24. 맞아요
    '25.3.31 7:24 PM (223.39.xxx.68)

    어릴 땐 엄마가 원망스러웠지만 엄만 엄마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을 알아서 인정합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은 자신의 몫인 것 같아요

  • 25. 좋은말
    '25.4.1 7:22 AM (212.233.xxx.154)

    좋은글 감사합니다. 부모 좋아하지 않는 다는 글...전 생각이 좀 달라요, 저장하고 갈께요

  • 26. ...
    '25.4.1 8:47 PM (58.140.xxx.12)

    부모에 대한 측은함은 어느정도

    타고난 거 였어요

    똑같이 상처를 받았어도

    그냥 기질적으로 좀더 애틋함을 느끼는 자식, 애틋함을 전혀 못 느끼는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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