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콧털이 보이는거에요....70대초반이세요
그것도 엄청 길게 쑥 할아버지들처럼 나왔는데
그걸 말씀드리니까 다들 암말도 안하는데 너만 유난이다...뭐 그러는거에요
콧털가위를 사드렸는데 귀찮다고 안하시고요
제가 잘라드리겠다고 해도 괜찮은데 왜 난리냐고
엄마의 핵심은 남들은 암말도 안한다에요...
그러니 괜찮다 이거에요
아니 엄마...요즘엔 다들 예의가 있어서 그런거 얘기안해줘
그냥 속으로 더럽네 하고 욕하고 말지 그걸 뭐하러 엄마 기분상하게 얘기해주냐고
잠깐참으면 될일인데...안그래요??? 해도.........저만 유난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