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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히 있으실 건가요?

ㅡㆍㅡ 조회수 : 966
작성일 : 2025-03-31 09:31:33

세월호때 전국민이 그 배가 가라앉는 걸

지켜보면서

이태원에서 아이들이 어처구니없게 죽어갔던 걸

지켜보면서

계엄의 밤에 군인들이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걸

지켜보면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지 않으셨나요?

 

첫번째는 대통령이 부재했고

두번째는 대통령의 용산 이전으로

경찰력이 부족했고

마지막 세번째는 대통령이 폭력으로

정권을 갈취하려는 장면이었잖아요?

 

세월호와 이태원은

부지불식간에 일어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

이미 죽은 아이들을 살릴 방법이 없었어요

 

윤석열의 계엄은 

윤석열의 복귀로 완성될거예요

그러기 전에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죽음을 맞이했던

세월호 아이들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달려와 주지 않아요

나는 내가 구해야 합니다

나중에 혹여나 윤석열이 돌아와서

저 미친 부부가 독재를 하는 그런 나라가 되었을 때

아이들이 우리에게 묻지 않겠어요?

그 때 

어른들은 왜 윤석열을 못 막었어?

 

여러분

집회에 나갑시다

내일 헌재 앞에서

1박 2일 밤샘 집회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제 친구랑 함께 상경합니다

우리 월차내고 가는 거예요

 

제발 

우리의 자유가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나서 주세요

 

IP : 122.43.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1 9:34 AM (110.10.xxx.12)

    국민들이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그래요
    망해봐야 정치가 생활이었다는걸 깨달을거라던
    친구의 말이 떠오릅니다
    아직 다들 자기발등에 불 안떨어졌다생각하는거요
    윤수괴 악마와
    창ㄴ 명시니 꼴 다시 한번 보면서
    평생을 살아야 지금 이 시점을 후회할
    이찍이들인거죠

  • 2. ㅇㅇ
    '25.3.31 9:36 AM (211.234.xxx.181)

    이왕이면 무안공항참사도 넣으시지

  • 3. 아무리
    '25.3.31 9: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먹고 사는게 중요 하다지만
    잠시 생업을 접고 우리 다같이 모여 목소리를 높여야 할때입니다.우물쭈물 하다가는
    세월호 처럼 되게 생겼어요.
    이제 시간이 없네요.

  • 4. 저도
    '25.3.31 9:40 AM (220.85.xxx.165)

    가겠습니다. 나쁜 놈들 혼내주러 갑시다.

  • 5. ㅇㅇ
    '25.3.31 10:04 AM (218.147.xxx.59)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못 나가지만 내일부터 나갈 수 있어요 나가겠습니다

  • 6. ...
    '25.3.31 10:19 AM (223.38.xxx.77)

    빼앗긴 것은 되찾아 올 수 있지만
    내어 준 것은 되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연대해야 합니다!

  • 7. ...
    '25.3.31 10:52 AM (118.235.xxx.245)

    국진들이 다같이 일어납시다. 그래도 지금 빠를수록 힘을 덜 빼고 되돌리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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