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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큰 율마 어찌 할까요?

율마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5-03-31 09:26:38

율마가 지금 키가 150cm쯤 합니다. 그것도 2개.

손바닥만한 거 사온 건데, 저렇게 컸어요.

너무 무거워서 제가 들지도 못해요.

작년엔가 오래 여행가느라 물 못 줘서 죽을까봐 급하게 당근에 3만원에 내놨는데 안 팔렸어요.

이제 이사 가느라 짐 정리중인데, 율마가 걸리네요.

갖고갈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고. 하아...

큰 율마도 당근에서 팔리나요?

차에 실을 수도 없어서.

다른 분들이라면 어쩌실까요? 

큰 율마 탐내시는 분 있을까요?

 

 

IP : 110.8.xxx.7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햐~
    '25.3.31 9:25 AM (218.48.xxx.143)

    부러운 냉장고예요.
    저희집엔 김치, 계란, 야채(양파, 대파, 감자, 콩나물), 과일(사과,배,한라봉)
    그리고 어제 만든 된장찌개와 la갈비 이게 다입니다.
    반찬많은 냉장고 부러워요~~

  • 2. 그냥
    '25.3.31 9:28 AM (70.106.xxx.95)

    무료 드림하거나 화원에 갖다주세요

  • 3. ..
    '25.3.31 9:28 AM (112.223.xxx.54)

    제가 젤 좋아하는 화초가 율마인데
    지역이 어디신지 나눔하면 가져가지 않을까요?

  • 4. --
    '25.3.31 9:28 AM (122.36.xxx.85)

    저는 아래 내려놨어요. 금방 집어가던데요.

  • 5. 00
    '25.3.31 9:29 AM (124.216.xxx.97)

    저요 큰율마 탐나요 심지어 비싸요
    키 더 안크게 하시려면 맨윗부분 자르시면 돼요
    그럼 풍성해시지고 모양다듬어시면 .. 여행가실땐 큰대야에 물받아서 화분 담궈놓으시면 되고요

  • 6. ㅇㅇ
    '25.3.31 9:30 AM (124.216.xxx.97)

    중간쯤 잘라 뿌리내리게하셔도 ...
    작게 여러개 만들어서 당근에 파시는 분도 계시고요~~

  • 7. ..
    '25.3.31 9:35 AM (1.237.xxx.38)

    남 줄바엔 그냥 반 잘라버려요
    그런다고 죽지 않을거 같은데요
    예쁘게 키우던 율마 냉해로 갔는데 버리기 아깝네요

  • 8. ...
    '25.3.31 9:39 AM (59.19.xxx.187)

    율마 인기 좋아요
    키가 크면 큰 차가 필요해서 나눔이나
    싸게 내놓으시면 가져갈 거에요

  • 9.
    '25.3.31 9:42 AM (211.234.xxx.17)

    엘리베이터 나눔 하고 가세요
    이사로 인해 가져가실 분 가져가세요
    하면 바로 나눔될거 같아요

  • 10.
    '25.3.31 9:43 AM (211.234.xxx.17)

    근데 어찌 그리 키웠는지 궁금합니다~

  • 11. 지나가다
    '25.3.31 9:54 AM (106.101.xxx.244)

    당근에 식물몇번 팔았는데 싸게팔면 무조건 나가요.
    개당 만원하심 아마 바로 팔릴겁니다.
    제가 율마잘키우는데 저는 키가 넘 큰게싫어서 130됐을때 키를 낮추려고 생장점 잘라줬어요. 그리고 풍성하게 키우고있어요.
    다른식물은 과습으로 잘 죽이는데 율마는 저한테 쉬운식물이에요.
    생각해보면 한겨울에도 주1회이상줬고 보통은 주2ㅡ3회, 남향 앞베란다에서 통풍도 잘시키는게 비법같아요.

  • 12. . .
    '25.3.31 9:54 AM (175.212.xxx.179)

    저도 큰 율마있었는데 한뼘 크기 잎 남겨두고 싹뚝 잘라서 동그랗게 만들어 주었더니 건강하게 예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버리지 마세요

  • 13. ㅡㅡ
    '25.3.31 9:57 AM (221.154.xxx.222)

    신기
    율마랑 로즈마리는 항상 실패해서
    이젠 쳐다도 안보는데ㅜㅜ
    심지어 통풍 중요하대서 밖에 두고 물도 안말렸는데 도 ㅋ
    나름 귀한건데 걍 데리고 가심 좋겠어요 ;;;

  • 14. 수형
    '25.3.31 10:02 AM (1.237.xxx.38)

    반 댕강 자르란 사람인데 잘라도 특이하고 이쁠거 같아요
    너무 뽀족 둥그런거보다 위는 납작한 핫도그 모양도 예쁘더라구요

  • 15. ...
    '25.3.31 10:07 AM (211.235.xxx.19) - 삭제된댓글

    저희는 그런 큰화분 이삿짐센터분이 가져가졌어요
    사무실에 둔다구요

  • 16. .....
    '25.3.31 10:10 AM (211.234.xxx.110)

    아파트 1층 바깥쪽에 내놓으면
    바로 사라질 껄요..
    저는 식물 다 죽이는 마이다스의 손인데
    키우다가 무슨 솜먼지 같은 벌레? 가 끼는데.
    도저히 구제도 안 되고 해서 ㅠ
    바깥에 내놓았는데 벌레 있다고 써붙였는데도 누가 바로 가져갔어요...

  • 17. ..
    '25.3.31 10:16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2만원에 올려보세요.
    계속키우고 싶으면 원하는 높이로 자르고
    수형 정리하시구요.

  • 18. 그냥
    '25.3.31 10:28 AM (70.106.xxx.95)

    가져가세요 종이 붙여두고 아파트 현관이나 엘리베이터 앞에 두면
    금방 없어질거에요

  • 19. 배달
    '25.3.31 10:38 AM (106.247.xxx.197)

    당근에서 화초 잘 키워서 올린분 보면 가져오고 싶어도 이동수단때문에 못 합니다.
    큰 화초를 실을 차가 없어요. ㅜㅜ

    카페앞에 율마 놔두면 참 예쁘던데. 아쉽네요. ㅜㅜ

  • 20. 당근 무료드림
    '25.3.31 10:45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그날 바로 가져가요.

  • 21. ...
    '25.3.31 11:05 AM (110.8.xxx.77)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무료 드림 하자니 웬지 속이 쓰려서요.
    10년은 키운 거 같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 녀석이라서요.
    수형 내 눈에만 이쁜지 모르지만, 이뻐요. 잘라줬고요. 동그란 거 아니고 갸름하게 위로 계란형.
    너무 잘 자라서 분갈이 2번 정도 해줬고, 물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라서 2-3일에 한 번씩 화분 흙 말랐나 보고 물 줬어요. 저도 바람 잘 안 쐬는데, 이 녀석은 날 좋으면 꼭 바람 쐬주고 햇빛 쐬주고.
    말해놓고 보니 자식 같이 키웠.... 하아.
    이제 돌봄 좀 그만하고 싶어서 화분 안 키우려고요.
    나 돌보기도 귀찮은 판에.

  • 22. 어유
    '25.3.31 11:15 AM (112.161.xxx.169)

    큰 율마 엄청 비싸요!
    십만원도 넘어요
    무료드림 하지마세요
    아끼며 키울 사람 찾아보세요ㅜ

  • 23.
    '25.3.31 11:23 AM (119.70.xxx.90)

    저도 율마 대여섯화분 있어요
    삽목해서 꼬꼬마때부터 키워낸 애들
    삼사년씩은 됐나보네요
    물만줘도 잘크고 겨울에도 잘버티고
    점점 부피가 커져가고있어 심란하네요ㅎㅎ

  • 24. 아메리카노
    '25.3.31 11:45 AM (180.64.xxx.230)

    저는 비슷한 크기 3개예요ㅎㅎ
    그보다 조금 작은거 하나 더있구요
    이사할때 다 들고갔어요
    이사후 모양 다듬으며 줄기가 3개 나왔는데
    버리기 아까워 뿌리내리려고 또 심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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