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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진학은 아무나 되나요

고민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25-03-31 01:54:02

아이때문에 걱정이예요

대학3학년까지 학점은 3.4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초중고 내내 공부는 죽어라 회피하면서 게임만 하다가 지방대 간신히 간거라 4학년때 교수님한테 대학원 권유를 받을만한 애는 아닌것같아요 

군대다녀와서

철들어서 갑자기 공부 시작한건 맞는데요  

허풍인지  교수님들이 자기를 다 칭찬만 한다  (복학생이면서) 동기들이 자신을 잘하는사람이라 인정한다 아주 큰소리를 쳐요 

대학원은 서울로 간다 박사한다 또 이상한 소리 하길래  엄만 네가 학사만 되어도 만족한다 자중시켰는데 

그냥 회피 성향이 도진것 아닐까요 알바도 싫어하던 아이니까요 취업도 회피하는거죠  어렵고 힘들잖아요 

 ai 가르치는 교수님이 옆의 

 분교대학원에 아는교수있으니 추천해주겠다 했다는데  본인이 취업하기싫어서 교수와  상담하고 애매한 답변 받고는 취업스터디가 아닌 진학스터디?에 스스로 간게 아닌가 의심쩍어요석사하고나오면 이십대후반인데 취직도 못하면 어쩌나요  지방분교 대학원 나와서 뭘하는지도 잘모르겠어요 아이 소원대로  서울에서 박사과정이 가능할까요 믿기 힘드네요

갑자기 연구원 됐다며 자기가 잘하니까 권유받은거 맞다더니 인사 잘하는 애 한명 또 교수님이 붙들더니 연구생 되라 했다고 알려주는데 그냥 만만하고 말잘들을것같은애 아무에게나 진학권유 하는것 아니냐고요 

애가 허황된 꿈을 꾸는것 같은데

어디서 걸러질지 좀 알려주세요 

거기서 취직이나 하라고 하게요

 

IP : 121.136.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1 2:12 AM (106.102.xxx.146)

    ai 전공이면 석박사하면 좋죠.

  • 2.
    '25.3.31 2:27 AM (121.136.xxx.30)

    역시 대학원은 아무나 가는거 맞군요 제가 잘 몰라서요 정말 태클걸고싶네요 취직이나 할것이지

  • 3. ..
    '25.3.31 2:30 AM (119.71.xxx.219)

    합격해야 가죠.
    서울 쪽으로 생각한다면 학점이 좀 낮은 거 같긴 하네요.

  • 4. 그쵸
    '25.3.31 2:36 AM (121.136.xxx.30)

    합격하기도 힘들거고 학점도 4점도 안되면서말이죠 허황된 생각 맞다니까요

  • 5. ㆍㆍ
    '25.3.31 2:37 AM (118.220.xxx.220)

    대학도 돈 벌어야죠 분교 대학원 누가 가겠어요
    교수들도 다 실적으로 잡혀요

  • 6. ㄱㄴㄷ
    '25.3.31 2:42 AM (120.142.xxx.17)

    석사할려면 어느 정도 수준되는 곳에 가라고 하세요. 원글님 글로 봐선 아드님 본교 대학원이라면 아무나 가는 것 맞아요. 아무도 안가니 누구라도 등록시켜야 하는 경우인가 봅니다.

  • 7. 정확히는
    '25.3.31 2:46 A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다니는 지방대에 대학원이 있는지는 저는 잘모르고요 옆 도시에 서울에 있는 대학교의 지방캠퍼스가 있어요 이공계는 거기만 있다는 그런곳이라고 하네요

  • 8. 분교라고
    '25.3.31 2:47 A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안하나요 제가 명칭을 실수한건지도요

  • 9. 현대판 노예
    '25.3.31 2:58 AM (217.149.xxx.46)

    교수들 노예잡이 하는거에요.

  • 10. ...
    '25.3.31 3:31 AM (114.204.xxx.203)

    솔직히 지방대 대학원 아무나 다 받아줘요
    미달이 많아요

  • 11.
    '25.3.31 3:39 AM (218.145.xxx.232)

    전문대 졸, 학사편입한 학생이 대학원 진학,조교업무 보면서 교수 심부름하면서 몇년째 석사과정을 하다 겨우 졸업, 부모님 가게 돕는 경우 봤어요

  • 12. 하핫
    '25.3.31 3:55 AM (95.91.xxx.227) - 삭제된댓글

    교수님들이 장학금... 추천서 써주고, 등록금 해결되면 보내세요! (대학원도 경력이 되는거니까요)
    근데, 학비 해결안되고, 연구실에 있어야 하고 등등... 그러면, 비추!
    (여기서 그래도 꼬옥..!! 실력있어서 나는 공부해야겠다. 등록금은 아쉽게도 해결은 안된다. 믿어달라.... 이러면 그 돈모아서 해외에서 어학하고 석사 합격증 받아오는걸로 약속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취업도 합격해야 취업인거에요.......................

  • 13. ....
    '25.3.31 4:04 AM (223.38.xxx.158)

    교수 실적 때문에 권유하는 거예요. 학생이 있어야 연구 프로젝트도 하고 연구비도 생기니까요.
    진짜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대학원이나 적어도 ky로 대학원으로 가요. 서울대도 잘 가더라구요.
    왜냐면 거기도 이공대 대학원생 부족이라 술술 붙여주는 분위기.

  • 14. ..
    '25.3.31 4:59 AM (223.38.xxx.131)

    우리나라 대학원 기준 진짜 낮아요
    졸업도 진짜 쉬워요
    논문 스트레스는 엄청 받는데 성과는 그닥

  • 15. ...
    '25.3.31 8:08 AM (110.14.xxx.2)

    아이가 4학년 대학원 준비하고 있어서 조금 아는게 있다면 상위권 공대 대학원에서 유망한 분야 연구실은 들어가기 힘들어요. 반도체 2차전지 ai 이쪽은 자대생들도 최상위권 아니면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아예 학부때부터 학부 연구생부터 시작해 석사 과정 들어오니 티오가 없거나 적을 수 밖에 없으니 교수가 아주 뛰어나 탐난다 하는 정도 아니면 안받아 준다고....
    학부때 부터 타 대학 연구실에 인턴 나가는 애들도 많고요.
    이런 연구실은 등록금이나 생활비 용돈까지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요. 월급이 꽤 되더라고요.
    이런 연구실 아니면 교수들도 돈 없으니 장학금이나 연구비 주기 힘들고요.
    인문 쪽은 그냥 내 돈 내고 다녀야 하나 보더라고요. 상경 쪽도.

  • 16.
    '25.3.31 8:17 A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대학원은 본인 학교가 좋을 때는 같은 학교로, 아닌 경우에는 보통 자기 학벌보다 높은 학교로 가는 것 같아요. 지방대면 지거국 왠만한데 넣어보라 하세요. 거기서 안되면 서울까지는 안되는거구요.

  • 17. 그 성적이면
    '25.3.31 8:26 AM (121.190.xxx.146)

    그 성적이면 서울에 있는 대학원 그것도 AI 관련은 힘들어요.
    이공계 대학원은 프로젝트가 중요한 것이라 미리 어디를 가겠다 교수와 의견이 오간 것이 아니면, 대학원 입학하더라도 붕떠서 대학원 가는 의미가 없어요.

    아들 대학원생이에요.

  • 18. ^^
    '25.3.31 9:48 AM (118.235.xxx.74)

    지방대, 분교라도 좋은 교수님 만나면 석박사 학위받아도 괜찮아요. 문제는 그 과정을 학생이 얼마나 성실히 열심히 하는가죠.
    무조건 인서울대학원, 대기업만 베스트라고 생각안하면 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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