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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자가이지만 현금은 없다면 자녀. 학원비나 학비 지원 어떻게 하시나요?

잘될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5-03-30 23:01:13

남편이  50중반인데 명퇴를 해서 

실업급여 받는 형편인데

두 아이들이 아직 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태인데요

 

퇴직금은 받아서 대출 90 프로 갚고

나머지는 생활비. 써야해서 빠듯하게 가지고있는데요

 

진짜. 생활비 정도라

예술계통 학원비 대주려면

그 생활비도 몇달 못가거든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아이들을 지원을 해주는게 맞을까요. 

 

아파트하나있지만

10억 안되는 게 있고

아직 빚도 1억정도는 있어서

그것도 생활비에서 갚고있구요

 

남편은 구직활동은 하지만

쉽지는 않구요..

저는 몸이 아파서. 일을 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ㅜ

 

진짜..너무 복잡합니다

IP : 58.230.xxx.24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25.3.30 11:03 PM (58.230.xxx.243)

    아파트 팔아서 지원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이사가는것도 막막하긴해요 ㅜ

    노후자금도 없는데
    아파트 팔아 지원하는게 맞는걸까요

  • 2. 애들
    '25.3.30 11:07 PM (223.38.xxx.26)

    학원이 문제가 아니고 생활비랑 노후 대비만 해도 집 파셔야겠는데요

  • 3. ㅂㅂ
    '25.3.30 11:08 PM (222.106.xxx.245)

    생활비도 없으면 자산부터 정리하셔야죠
    매매는 시간도 오래 걸리니 우선 현집 전세 내놓고 작은평수 빌라로 전세 구해서 이사해야죠
    남편분은 쿠팡이나 알바 하면서 구직하고 님도 파트타임이라도 해서 애들 책값이라도 보태고요

  • 4. ..
    '25.3.30 11:0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예술계통 시킬 형편 안되시네요.ㅜㅜ

  • 5. ........
    '25.3.30 11:11 PM (166.48.xxx.83) - 삭제된댓글

    예술계통은 무리일거같아보여요. 예능쪽은 대학입학까지가 아니라, 대학입학 후에도 계속 지원해줘야하더라구요. 정말 돈 많이들더라구요.

  • 6. 그런데
    '25.3.30 11:12 PM (122.34.xxx.60)

    아이들이 몇 학년인가요?

  • 7. .........
    '25.3.30 11:15 PM (166.48.xxx.8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이 음악했는데요. 악기 전공했거든요
    전공하는 악기도 가격이 후덜덜한(보통 왠만한 악기 다 후덜덜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싸기도 유명한 악기에요), 대학다니는 중에 집 형편이 많이 나빠졌져서 유학은 포기했어요.
    결국 대충 연주자 생활하다가 결혼후 전업했는데, 문제는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 친정부모님이 살곳도 마땅치 않게되어서, 지금 결혼하자마자 지금까지 거진 20여년을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아요.
    당연히 형편 별로 안좋구요.

    자녀에게 가장 좋은 부모는 노후 되어 있는 부모랍니다. 집 있으시면 팔지마시고, 나중에 노후 자금으로 쓰시길요.

  • 8. ㅇㄱ
    '25.3.30 11:16 PM (58.230.xxx.243)

    수능실패후 몇년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다
    겨우 살아나서
    하고싶은게 생겼다는데
    그게 연기이고 그 아이가 24세이고
    둘째는 미술대학지망생인 고등학생이네요..

    둘째는 재능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냉정하게 말해야하는게
    너무 괴롭네요

  • 9. 에궁
    '25.3.30 11:22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연기라뇨
    현실을 직시하세요

  • 10. ..
    '25.3.30 11:2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님 노후도 안됐는데 있는 집 자식들 하는거 어찌 시킵니까. 집 팔아 미대 보낸들 가서 돈 많은 집 애들 맘껏 지원 받는거 보면 부모 원망하고 아웃풋 없는거 뻔한데 지금보다 부모 자식 더 부담되고 사이 나빠져요.

  • 11. ㅇㄱ
    '25.3.30 11:26 PM (58.230.xxx.243)

    누구는 시키고 싶어서 시키나요?,
    제발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부모상황 직시하고
    돈벌이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ㅜ

    자식이 내마음대로 되면
    제가 고민이겠나요?

  • 12. 얼굴이뻐도
    '25.3.30 11:2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연기는 학원만 돈벌어주는거고 백수예약.
    간호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취업하는게 젤 현실적.
    둘째 학원비도 장난아닐텐데 공부하라하세요.
    부부가 무소득인데 집은 파셔야할것 같아요.
    그나이에 재취업 힘들고 쿠팡 택배 배달 대리기사 요정도.

  • 13. ㅇㄱ
    '25.3.30 11:28 PM (58.230.xxx.243)

    그러니까요..
    그것 아는데요

    지금 한창 피어나는 애들에게
    어떻게 비참한 현실을 말해주면 되는건가요?

  • 14. ㅎㅎㅎㅎㅎ
    '25.3.30 11:29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몸이 아파도 가정상황이 그러면 일 좀 찾아보세요

  • 15. ...
    '25.3.30 11:30 PM (220.75.xxx.108)

    사실대로 말해야지 뭘 어떻게 포장하나요...
    못 알아들을 나이가 아니고 다같이 고통분담을 해야한다고 하셔아죠. 이제까지 아빠 덕에 편하게 살았으니까요.

  • 16. .......
    '25.3.30 11:30 PM (166.48.xxx.83)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아마 다 눈치는 채고있을겁니다.
    전 님 아이들보다 훨씬 어린나이(중학생)에 집 형편 많이 안좋아진거 다 알았거든요.

  • 17. ㅇㄱ
    '25.3.30 11:30 PM (58.230.xxx.243)

    ㅎㅎㅎㅎ님
    닉네임 참..
    암이라. 움직이면
    더 아파져서
    돈 더 듭니다.ㅜㅜ

    미칠노릇..

    죽어야하나

  • 18. ..
    '25.3.30 11:3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 형편 안되는데 하고 싶은거 많았던 자식이었는데요 제가 못돼 먹어서 결국 부모랑도 멀어졌어요. 이러나 저러나 힘들 거예요. 그래도 님 재산 지키는게 나아요. 서로를 위해서요.

  • 19. 죽지마시고
    '25.3.30 11:32 PM (112.152.xxx.66)

    아이들 예술은 평생 취미로 하면 됩니다

    그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형편되도 실력되도 안시키는게 예체능입니다

  • 20. ㅇㄱ
    '25.3.30 11:32 PM (58.230.xxx.243)

    우리애들이..
    특히 큰아이가
    우울증 심해서
    정신과 약 먹으면서
    목숨 유지하는데
    겨우 하고싶은거 찾아서
    삶에 의욕 되찾은지라..

    그걸 못하게 하자니..
    아이 멘탈이 못버틸거 같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상황이

    지옥입니다

  • 21. OoOoooooo
    '25.3.30 11:32 PM (220.255.xxx.83)

    연기라니.... 당장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 22. .......
    '25.3.30 11:33 PM (166.48.xxx.83) - 삭제된댓글

    혼자 고민해봐야 답 안나와요.
    오히려 아이들 불러서 얘기 꺼내면 원글님 지금 하시는 마음고생 괜히했다 생각하실거에요.

    물론 좋은일 아니니, 웃으며 할 얘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다 오픈하고 같이 대화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기도해요.

    아주 어린 아이들도 아니니, 본인들도 어느정도 대책도 고민하고 생각이 있을거에요.

    몸도 아프신데 이렇게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23. 아이고
    '25.3.30 11:33 PM (222.109.xxx.155)

    걱정이네요
    어머니 마음 굳게 먹고 사셔야 할 듯
    애들한테 집안사정에 대해서 얘기하시고
    본인도 어디 알바자리라도 알아보세요

  • 24. ㅇㄱ
    '25.3.30 11:35 PM (58.230.xxx.243)

    맞아요..

    제가 이기적인 유전자가 있는건지
    냉정하지 못해서인지

    아이가. 좀
    이기적이고
    '제가 못돼 먹어서' 라고 댓글
    다신분처럼
    자기욕심이 더 앞서서
    부모생각을 안해야
    자기가 살수있으니까
    그리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부모자식
    의절하듯이 하는방법 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 25. 저라면
    '25.3.30 11:37 PM (211.217.xxx.156)

    아이들에게 집안 사정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24살이라면 어른인데 알바를 하면서라도 학원비 벌 수 있어요. 미성년자녀에게도 차분히 얘기하십시요. 현실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가 될수 있어요. 아프시고 실직인 상태지만 그만한 재산 모으기도 쉽지 않아요. 잘 조절해서 쓰시면 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세요.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겁니다.

  • 26. 저라면
    '25.3.30 11:38 PM (211.217.xxx.156)

    아. 그리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7. ㅇㄱ
    '25.3.30 11:38 PM (58.230.xxx.243)

    아이가
    부모상황 알고
    담담하게 자기 앞길 헤쳐나가는
    멘탈이면

    제가 걱정 안합니다..

    그러지 않고
    방에서 두문불출 잠만자고
    삶의 의욕을 못찾고
    무기력하게 퀭하게 사는
    멘탈이니..

  • 28. 성인
    '25.3.30 11:38 PM (1.241.xxx.17)

    첫째는 이제 성인이네요. 정말로 하고 싶다면 알바를 하든 해서 꾸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기적이라면 어차피 지금 지원 안 해서 연 끊기나 나중에 님 노후에 어려워져 자식 부양 기댈 때 연 끊기나 마찬가지겠네요.

  • 29. ....
    '25.3.30 11:42 PM (58.142.xxx.55)

    연기하려는 큰아이는 일하면서 연기배워야 해요.
    우울증이면 더욱더 알바하는게 좋습니다.

  • 30. 우울증?
    '25.3.30 11:48 PM (115.143.xxx.46)

    우울증 있으면 연기 택도 없어요.
    그 바닥이 어떤 곳인지 김수현 쓰레기 보면 알 수 있잖아요.
    강철멘탈이어도 탈탈 털려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바닥인 거 아시잖아요? 일찌감치 포기 시키는 게 답이에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어떻게든 스스로 해 나가야 하는 나이에요 24살은.

  • 31. 일단
    '25.3.30 11:48 PM (39.7.xxx.253)

    저기 닉네임 댓글에 맘 상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정말 재능 있고 아까울 정도라면 둘째아이에게만 지원해주세요.
    첫째는 24살이고..연기는 세상경험도 중요하니 스스로 알바하면서 공부하라 하심이 어떨까요? 벌면서 해야 허송세월 안해요.

    다니던 마사지샵원장 아들이 방황하다가 연기한다고 20후반까지
    엄마돈 가져다 쓰면서 여자들 사귀며 놀며 허송세월ㅠ (결국 마약도)

  • 32. mm
    '25.3.30 11:48 PM (218.155.xxx.132)

    둘째는 미술 꼭 시키고 싶고
    첫째는 우울증이고 원글님은 암이시면
    남편분이 쿠팡알바라도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이미 답은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 33. . .
    '25.3.30 11:52 PM (223.38.xxx.132)

    대입미술 연기학원 매달
    미대진학후~까지 예산 얼마나 나오나요?
    자녀들 원하는만큼 지원+학비용돈 생활비까지 빼쓰다보면 앞으로 5년동안 총 얼마나 들어갈지요

  • 34. ...
    '25.3.30 11:53 PM (211.179.xxx.191)

    연기는 본인이 알바하면서 어디 극단이라도 들어가 바닥부터 구르며라도 할수 있어요. 그저 부모돈 쓰며 연기학원 다니며 주조연부터 삐까번쩍하게 시작하고 싶은게 문제겠죠.
    상황 오픈하시고 엄마가 암이어서 죽냐사냐 하는데 아빠까지 실직이면 자식들이 억지로라도 철이 들어야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 35. ㅇㄱ
    '25.3.30 11:58 PM (58.230.xxx.243)

    입시연기 학원 다니고있고
    입시 치루려는중이구요..
    그것도 사실..가능성 여부는 ..

    입시까지 해보려는데요

  • 36.
    '25.3.30 11:59 PM (61.74.xxx.41)

    몸이 아프고 막막해서 좀 비관적이신 것 같아요.
    경제적 서포트 못 해준다고 자녀의 앞길을 막는 건 아니예요.
    해주고 싶은 만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집이 몇이나 되겠어요.

    남편분과 먼저 자녀 지원 및 수입을 어떻게 만들지 논의해보시고요.
    집을 전세주고 줄여서 빌라로 갈지도요.

    그다음에 자녀들에게 지금 경제상황을 이야기해주세요.
    특히 첫째는 성인이니 어느정도 이해할거고요.
    저는 100%다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비상금 어느정도 빼두시고.

    너희의 꿈을 이루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나중에 너희에게 짐이 되지 않게 노후자금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수입이 없는 상태라 앞으로 경제 계획을 이렇게 잡으려고 한다.
    우리집 고정지출과 남은 생활비는 얼마고.
    앞으로 수입이 늘어나지 않으면 집 줄여서 생활비를 마련해야한다는 말도 해주세요.
    특히 첫째는 어느정도 서포트 해줄수 있다. 너도 생각해보고 얼마나 지원이 필요한 기간을 알려줘라. 작은 알바라도 해서 생활비를 보태주면 고맙겠다고 이야기 하시면 어떨까요?

    돈으로 지원 못해주는 걸 너무 비관적으로 여기시는데
    부모자식 관계가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으나 남편분도 답답할 것 같아요
    최대한 집에선 밝은 감정 보여주세요.
    다같이 우울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않으니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 37.
    '25.3.31 12:02 AM (1.236.xxx.93)

    집을 5억짜리로 옮기시고 4억으로 아이들 가르치세요
    부부간 합의가 필요할듯
    아빠는 어떻게 생각하실는지.. 노후생각하면

  • 38. ...
    '25.3.31 12:07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10억이면 부자는 아니어도 집 줄이고 알뜰하게 지내셔야죠.
    거주지가 어디일까요?
    저라면 10억 집은 팔고 경기도나 외곽으로 5억정도 집 구해 이사하겠어요.
    노후대비는 얼마나 해놓으셨는지도 관건이구요.
    연금이랑 해놓으셨으면 그전까지 들어갈 비용 계산해보셔요.
    남편분은 뭐라도 하셔야죠.
    원글님은 안아픈게 도와주는거니 건강관리 잘 하시고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39. ...
    '25.3.31 12:09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10억 없는 집 많아요.
    큰 아이도 성인이고
    작은 아이도 곧 대학가면 어떻게든 꾸려가실수 있어요.
    용기만 잃지 마시고 원글님 건강이 가장 중요할듯 합니다.

  • 40. 입시연기
    '25.3.31 12:19 AM (211.178.xxx.147)

    재수 삼수생 많구요. 다들 알바하면서 학원다녀요. 형편 말씀하시고 2 3달 종일알바해서 6월부터 입시학원등록하고 다니면서 알바병행하라고 하세요. 딸도 그렇게해서 올해 학교 들어갔어요

  • 41.
    '25.3.31 12:32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연기를 꼭 학원 다니고 대학 나와야 하는건 아니죠.
    대학로극단 쫓아다니며 허드렛일부터 하면서 바닥부터 시작해서 연기 배우면 됩니다.
    대학은 연극판에서 다져진 후 그 후에 가는게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거예요.

  • 42. 성인인데
    '25.3.31 12:33 AM (1.227.xxx.123)

    연기지망 아이는 성인이고 가정환경 생각해서 스스로 알바하고 학원다니라 하세요 연기 학원 다닐 정도면 알바정도는 해야죠
    연기에도 도움 될듯 연기연습한다 생각하고 생활하라고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미술지망 아이는 미대 가고 싶으면 공부 하라고 하세요
    미대 입학 공부로 도전 하는게 실기로 가는거보다 가성비 훨 좋아요 공부로 가는게 덜 힘들다 봅니다

  • 43. ㄱㄴㄷ
    '25.3.31 12:34 AM (123.111.xxx.211)

    서울 진입 수월한 경기도쪽 아파트로 옮기시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셔야죠 언제까지 남편분 재취업 기다리실 거에요

  • 44. 하루
    '25.3.31 2:16 AM (116.36.xxx.235)

    집을 이고지고 살것도 아니고
    5억대 집으로 옮기고 반은 노후 자금. 반은 애들 교육비.
    둘다 대학가면 용돈은 벌어 쓰라 하면 되고
    가족회의 하셔서 부모가 이러하다...열심히 살자 하면 됩니다

  • 45. ㅡㅡㅡ
    '25.3.31 2:2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비참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성인이니(둘째도 곧) 알바하고 국장대출받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예요.
    아이 우울증이 부모가 돈안대줘서 생겼거나 악화되지는 않은거예요. 오히려 솔직히 얘기하고 맘으로응원해주는
    부모이길 바랄거예요.
    집이 10억가까이라면서요 뭐가 비참해요
    82기준이 진짜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숨한번 크게 쉬고 하늘도 보시고..
    님보다 못한 처지에 행복한 사람 많아요

  • 46. ..
    '25.3.31 3:49 AM (122.40.xxx.132)

    집에 돈 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지출이 크니 힘드시겠어요. 빨리 남편분이 일을 하셔야 숨통이 트일 듯요.

    저라면 10억 집을 월세 놓고 월세보증금이랑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작은 평수로 아파트나 빌라로 전세갈 거 같아요. 받은 월세랑 실업급여를 생활비로 쓰고요.

    근데 실업급여도 어차피 끊기니까 대비해야 해요.
    첫째는 연기해도 알바하면서 하라고 하세요.

    둘째가 미술이라 이게 대책이 없네요. 미술도 돈이 많이 드는 걸로 알아요. 감당 안되실듯ᆢ최대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셔야 할 것 같아요.

    경제상황은 아이들에게 오픈해서 대안을 같이 모색한다면 미지원에 대해 아이들도 서운함이 덜 할 것 같아요.

  • 47. 탄핵인용기원)영통
    '25.3.31 6:19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어?
    명퇴는 실업급여 못 받는데.

    정퇴가 실업급여 받구요

  • 48. ㅇㅇ
    '25.3.31 7:35 AM (211.221.xxx.248)

    24살이면 담담하게 집안 현실 이야기 하고 돈 벌어서 연기 하라고 하셔야죠.??? 고민하실필요도 없어요
    연기에 재능있고 외모 되고 한예종 졸업한 애들도

    24살이면
    막노동. 보험영업. 하면서 연기하며 연봉 300만원 받는데요

    24살이면 아픈 엄마대신 알바해서 재능있는 동생 미대 뒷바라지도 할 나이라고
    현실을 다 알려주세요.
    연기 전공했어도 연봉 300으로 영업 알아허도 다닐나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 49. ㅇㅇ
    '25.3.31 7:36 AM (211.221.xxx.248)

    미대는 공부 잘하면 갈수있는 곳있으니까 들어가서
    1년 교양들으며 알바하고 휴학해서 미술 공부하라하면됨요

    집 팔기 싫으면

  • 50. ㅇㅇ
    '25.3.31 7:38 AM (211.221.xxx.248)

    한예종 아시죠?
    한예종 연기 졸업한애들도 24살이면 연봉300받으며
    연기하려고
    막노동. 보험영업 다 한다고 하세요.

  • 51. ㅇㅇ
    '25.3.31 7:41 AM (211.221.xxx.248)

    어떻게 크면
    24살애가 엄마도 아픈데

    집안현실도 모르고 연기전공하러 대학 다시 간다고 해요?
    자기가 벌어서가 아니고 집돈으로?????

    집안 현실을 단단히 알려주세요
    연기현실도 아떤지 모르나봐요??????
    부모라도 제대로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고 해야지
    이제와서 24살이 연기로 대학???

    재능과 얼굴이 차고넘쳐서 전공안하고 연기데뷔해더 모자랄 나이에요

  • 52. 각설하고
    '25.3.31 7:46 AM (115.23.xxx.134)

    온가족이 신기루를 쫒고 계시네요.
    방법 없어요.
    집 팔아서 대주세요.
    결과는
    지금 현실과 크게 바뀌진 않겠지만,
    해줄수밖에 없고,
    남편과 님은 일이 없으니.
    사실.
    연기.미술.
    대학 졸업해도 갈곳은 거의 없어요

    사츤언니 동대연영과 나와서 지금은
    간호조무사 따서 간호조무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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