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문제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5-03-30 15:17:30

누나 절친의 딸이 결혼한다합니다.

제가 15년전 결혼할때 누나 절친이 제 결혼식때 축의금 20했습니다.

누나 친구가 송사에 휘말렸을때 제가 좀 도와준게 있어서 결혼식때 잘 챙겨준것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 15년간 따로 연락한 건 없습니다. 전화번호도 모르긴 합니다 

 

제가 결혼할때 와이프는 장인장모님이 본인들 앞으로 들어온축의금 다 주셨고, 장인장모님 지인들께 답례도 장인장모님이 알아서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누나 친구 딸 결혼식이면 누나가 챙기는게 맞지 왜 저한테까지 챙기냐고 합니다. 본인은 장인장모 지인분들의 자녀 결혼식까지 안챙긴다는 주장입니다. 

 

저한테 청첩장이 직접온건 아니고 누나가 말해줬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저희집 본가 생활비랑 용돈을 저희만 부담하고 있어 와이프가 누나관련해서 감정이 좋지 않은데 그거때매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106.10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0 3:24 PM (14.5.xxx.216)

    아내말이 원칙적으로 맞아요
    누나 친구는 누나한테 부조한거고 따라서 누나가 친구 경조사에
    알아서 부조하면 되는거에요
    시집에 생활비랑 용돈 독박으로 내는 며느리가 시누이에게
    감정 안좋은건 당연하죠

    원글님이 꼭 부조하고 싶으면 아내에게 아내말이 다 맞다는거
    인정하고 하지만 이번만은 축의금 주고 싶다고 부탁하세요

  • 2.
    '25.3.30 3:25 PM (58.140.xxx.20)

    누나도 자식인데 생활비 분담해야죠.
    예전 축의금은 님이 도와준 사례의뜻인가보죠
    안하셔도 됩니다

  • 3. ..
    '25.3.30 3:33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아내말이 맞아요.
    본가 형편이 어려우면 누나랑 같이 분담하고
    어려운거 아니면 용돈은 줄이세요.

  • 4. ㅇㅇ
    '25.3.30 3:35 PM (14.5.xxx.216)

    누나가 굳이 절친 딸 결혼식을 알린게 이상하네요
    15년간 연란도 안한 사이인데요
    동생이 자기 체면을 살려주기를 바라나봐요
    평소 생활비 용돈도 안드리는 얌체 누나면서요

  • 5.
    '25.3.30 3:47 PM (116.42.xxx.47)

    댓글들이 이상...
    누나 친구분이 준 축의금 원글님한테 간거 아닌가요
    15년전 20이면 적은 금액도 아니고
    그냥 갚으세요
    축의금도 결국은 빚이라면서요
    이정도는 굳이 아내랑 의논할 필요없이 원글님 선에서
    정리해도 되는거죠
    아내가 시가에 안좋은 감정있는거랑은 별개로..

  • 6. 이거저거
    '25.3.30 4:00 PM (203.128.xxx.28) - 삭제된댓글

    다 포개지말고 내결혼때 받았으면 갚는게 맞죠

  • 7. ㅇㅇ
    '25.3.30 4:06 PM (223.38.xxx.120)

    축의금 받았으면 갚아야죠.

  • 8. 123123
    '25.3.30 4:08 PM (116.32.xxx.226)

    누나 친구 송사를 도와줬다니 변호사이신가 본데, 그때의 그 도움이 당시 돈 20만원어치 값어치를 한 거면 그걸로 퉁치는 거고요
    원글님 느끼기에 과한 축의금이었으면 이번에 갚는 의미로 20만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가 지원 문제는 누님과 허심탄회하게 따로 얘기를 하세요 혹시 성장 과정에서 원글님한테 지원이 집중되어 누님이 차별을 받은 거라면 아내분한테 그간의 사정을 얘기하시는게 맞고요

  • 9. 받은건
    '25.3.30 6:50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돌려주는게 맞아요....
    누나가 얘기한게 이상한게 아니라
    누나도 할거지만 그때 받은거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491 국힘 또 단일화 쇼 .. 22:22:35 22
1718490 74세 부모님 혼자 병원 잘 다니시나요? 1 74 22:21:19 70
1718489 리움 미술관 관람 소요시간.. . . 22:21:05 22
1718488 아는 분이 사무실 지어서 이사 했는데 선물 고민이요??? 헤이즈 22:20:26 31
1718487 jpt 교재 추천 1 ... 22:19:34 25
1718486 페미니스트로 한마디.... 지나다 22:18:18 84
1718485 시아버지께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려도 될까요? 8 Living.. 22:16:30 273
1718484 30년 근속 농협 지점장 국민연금금액 2 22:16:16 300
1718483 김남주 집소개 프로그램 보는데 주책끼가 있네요. 3 22:12:35 587
1718482 집에서 커피나무 커피 22:12:20 117
1718481 사랑받고 자랐다는 표현 극혐 7 의견 22:06:56 747
1718480 고무줄 넣어입는 예전에는 팬.. 22:06:47 111
1718479 이준석 '단일화 거부' 선언에 김문수 측 당황 "전향적.. 19 그노무단일화.. 22:01:20 1,127
1718478 친정식구가 해주는 조언은 2 ㅇㅇ 22:00:46 431
1718477 글 올리고 잊고 있는 사람 5 치매초기인가.. 21:54:59 413
1718476 엄마가 10남매인데 경조사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되나요? 13 ㅇㅇ 21:54:43 961
1718475 금희정 TK장녀 이재명 후보 찬조연설 (강추) 3 외과의사 21:53:17 458
1718474 부모들의 교육열이 이해가 되네요 1 .. 21:52:21 575
1718473 100억대 부모둔 친구보니까 11 ㅁㄴㅇㅈㅎ 21:47:05 1,968
1718472 이중주차 차빼달라는게 잘못인가요? 15 ㅠㅠ 21:42:32 1,168
1718471 퇴직금 5 궁금 21:31:06 937
1718470 와...방금 정말못되쳐먹은 젊은이를 봤네요. 13 . . . 21:29:01 2,491
1718469 말라깽이 벼말라 인간으로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17 … ㄹ 21:23:56 1,653
1718468 김거니 이해할 수 없는 또 한가지가 18 ufg 21:23:47 1,466
1718467 알바 종합소득세 신고 8 .. 21:20:32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