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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집에서 항상 먹는 남자들은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25-03-30 11:14:25

밖에서 자주 먹고 들어오는거도 아니고 매번 집에서 밥 먹을려고 하는 남자들 있는 집은 메뉴 고민하는거도 보통일이 아니겠네요.

IP : 175.192.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5.3.30 11:15 AM (219.255.xxx.120)

    저의 존재 이유랍니다 ㅜ

  • 2. ㅇㅇㅇ
    '25.3.30 11:26 AM (1.228.xxx.91)

    하늘나라 제 남편이..
    점심만 직장에서..
    매일 다른 반찬이어야 할 정도로 식성이 까탈..

    많이 힘들었지요. 그 점은 본인도 알더군요.
    시어머님도 저한테 굉장히 미안해 하시고.
    덕분에 제 요리솜씨가 전문가 이상..

    80고개인 지금도 한국요리
    서양요리 제과제빵 후딱..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바람 필 시간이 전혀..ㅎㅎ

    하루 두끼 장 봐오고 만드느라
    많이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때가 참 그리워요.

    이번에 '폭 싹' 끝까지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양관식이 제 남편 모델인가 싶어서요.

  • 3. 집밥
    '25.3.30 11:31 AM (182.211.xxx.204)

    좋아하다보니 저도 반찬 한 가지라도 더하게 돼서
    제가 더 잘 먹게 되네요.

  • 4. ㅎㅈ
    '25.3.30 11:31 AM (183.99.xxx.22)

    다행히 주는대로 잘 먹어요. 고기만 있으면…ㅠ

  • 5. 샐러드는
    '25.3.30 11:35 AM (222.232.xxx.109)

    본인이 준비
    회사에서 나오는것.
    토마토는 꼭 먹고
    이틀은 두부
    하루는 생선
    밑반찬도 콩나물무침 또는 가지무침
    집에 늘있는 김치 무말랭이 등 두가지 내놓고
    그냥 땡임
    식비는 거의 안들어요.

  • 6. 집밥
    '25.3.30 11:39 AM (103.170.xxx.52)

    월~목 아침 저녁. 금토일은 가끔 점심도 집에서 먹는 남편인데 아침은 항상 같은거. 저녁도 국 포함 반찬 2개여도 충분하다 그러고 밀키트가 더 맛있다 뭐 만들지 말고 사라햐서 밥차히는 스트레스는 별로 없어요.
    막상 국 직접 끓이고 이거저거 만들면 맛있어서 과식했다는 남편한테 항상 고마워요

  • 7.
    '25.3.30 11:40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항상 집밥만 먹어요 저는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저렴하게 세일하는 거 있으면 사서 밑반찬을 해 두어요 국을 끓일 때도 있고 안 끓일 때도 있고 밑반찬과 김치만 꺼내어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사서 먹는 거보다 훨씬 좋아요 그래서 저 식비는 별로 안 들어요

  • 8.
    '25.3.30 12:02 PM (220.94.xxx.134)

    그래서 전 매인하나 거기에 김치와 젓갈등으로

  • 9. 집에서
    '25.3.30 1:05 PM (121.136.xxx.30)

    먹지만 항상 집밥만 먹는건 아니예요 밀키트, 국파우치 , 반조리 많이 쓰고 배민 배달도
    남편본인이 하기도 하고 냉동실을 채운 빵 떡 등도 본인이 혼자 잘 뎁혀먹어요 식탁에 먹을거 과일소세지등 놔두면 잘먹고요 내경우도 밥반찬 안좋아하고 그냥 간편하게 때우는편이라 이틀내내 밥한끼 안하기도 하네요

  • 10. 게다가 까다롭고
    '25.3.30 2:44 PM (118.218.xxx.85)

    먹기싫은 반찬 있으면 짜증내고 젓가락으로 톡톡쳐서 밀어버리고 진짜 편식하는 사람 힘듭니다. 매번 새롭게 해내야 하고 국 찌게는 꼭있어야하고,가리는게 많고...
    평생 식모살이를 합니다.

  • 11. 남편이
    '25.3.30 3:24 PM (59.12.xxx.234)

    2교대거나 그래서 안나가고 밥먹음 방들가서 자느라ㅎㅎ
    집밥만 하는집 보는데 신기허더라궁ㅡ구요
    맨날 집밥ㅎㅎ

  • 12. 집밥이
    '25.4.1 8:51 AM (106.102.xxx.99)

    속이 편하대요. 과식하지 않고.
    반찬 투정없이 주는대로 잘먹고 간단히 먹자고 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메뉴가 비슷비슷해서 지겹긴 하지만요.
    근데 외식도 막상 나가서 먹고싶은 음식이 그닥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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