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집에서 항상 먹는 남자들은

조회수 : 3,638
작성일 : 2025-03-30 11:14:25

밖에서 자주 먹고 들어오는거도 아니고 매번 집에서 밥 먹을려고 하는 남자들 있는 집은 메뉴 고민하는거도 보통일이 아니겠네요.

IP : 175.192.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5.3.30 11:15 AM (219.255.xxx.120)

    저의 존재 이유랍니다 ㅜ

  • 2. ㅇㅇㅇ
    '25.3.30 11:26 AM (1.228.xxx.91)

    하늘나라 제 남편이..
    점심만 직장에서..
    매일 다른 반찬이어야 할 정도로 식성이 까탈..

    많이 힘들었지요. 그 점은 본인도 알더군요.
    시어머님도 저한테 굉장히 미안해 하시고.
    덕분에 제 요리솜씨가 전문가 이상..

    80고개인 지금도 한국요리
    서양요리 제과제빵 후딱..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바람 필 시간이 전혀..ㅎㅎ

    하루 두끼 장 봐오고 만드느라
    많이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때가 참 그리워요.

    이번에 '폭 싹' 끝까지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양관식이 제 남편 모델인가 싶어서요.

  • 3. 집밥
    '25.3.30 11:31 AM (182.211.xxx.204)

    좋아하다보니 저도 반찬 한 가지라도 더하게 돼서
    제가 더 잘 먹게 되네요.

  • 4. ㅎㅈ
    '25.3.30 11:31 AM (183.99.xxx.22)

    다행히 주는대로 잘 먹어요. 고기만 있으면…ㅠ

  • 5. 샐러드는
    '25.3.30 11:35 AM (222.232.xxx.109)

    본인이 준비
    회사에서 나오는것.
    토마토는 꼭 먹고
    이틀은 두부
    하루는 생선
    밑반찬도 콩나물무침 또는 가지무침
    집에 늘있는 김치 무말랭이 등 두가지 내놓고
    그냥 땡임
    식비는 거의 안들어요.

  • 6. 집밥
    '25.3.30 11:39 AM (103.170.xxx.52)

    월~목 아침 저녁. 금토일은 가끔 점심도 집에서 먹는 남편인데 아침은 항상 같은거. 저녁도 국 포함 반찬 2개여도 충분하다 그러고 밀키트가 더 맛있다 뭐 만들지 말고 사라햐서 밥차히는 스트레스는 별로 없어요.
    막상 국 직접 끓이고 이거저거 만들면 맛있어서 과식했다는 남편한테 항상 고마워요

  • 7.
    '25.3.30 11:40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항상 집밥만 먹어요 저는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저렴하게 세일하는 거 있으면 사서 밑반찬을 해 두어요 국을 끓일 때도 있고 안 끓일 때도 있고 밑반찬과 김치만 꺼내어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사서 먹는 거보다 훨씬 좋아요 그래서 저 식비는 별로 안 들어요

  • 8.
    '25.3.30 12:02 PM (220.94.xxx.134)

    그래서 전 매인하나 거기에 김치와 젓갈등으로

  • 9. 집에서
    '25.3.30 1:05 PM (121.136.xxx.30)

    먹지만 항상 집밥만 먹는건 아니예요 밀키트, 국파우치 , 반조리 많이 쓰고 배민 배달도
    남편본인이 하기도 하고 냉동실을 채운 빵 떡 등도 본인이 혼자 잘 뎁혀먹어요 식탁에 먹을거 과일소세지등 놔두면 잘먹고요 내경우도 밥반찬 안좋아하고 그냥 간편하게 때우는편이라 이틀내내 밥한끼 안하기도 하네요

  • 10. 게다가 까다롭고
    '25.3.30 2:44 PM (118.218.xxx.85)

    먹기싫은 반찬 있으면 짜증내고 젓가락으로 톡톡쳐서 밀어버리고 진짜 편식하는 사람 힘듭니다. 매번 새롭게 해내야 하고 국 찌게는 꼭있어야하고,가리는게 많고...
    평생 식모살이를 합니다.

  • 11. 남편이
    '25.3.30 3:24 PM (59.12.xxx.234)

    2교대거나 그래서 안나가고 밥먹음 방들가서 자느라ㅎㅎ
    집밥만 하는집 보는데 신기허더라궁ㅡ구요
    맨날 집밥ㅎㅎ

  • 12. 집밥이
    '25.4.1 8:51 AM (106.102.xxx.99)

    속이 편하대요. 과식하지 않고.
    반찬 투정없이 주는대로 잘먹고 간단히 먹자고 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메뉴가 비슷비슷해서 지겹긴 하지만요.
    근데 외식도 막상 나가서 먹고싶은 음식이 그닥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404 가족 합산 60년 되는 SK텔레콤 7 2025/04/28 2,203
1705403 자율신경 검사 꼭 해야 하나요? 자율신경치료 자체는 없는건가요?.. 4 자율신경 2025/04/28 877
1705402 변압기 사용 불편하겠죠? 3 2025/04/28 376
1705401 쇼팽 예심 진행중인데 1 .. 2025/04/28 789
1705400 집주인에게 계약금조로 10프로 요구해도되나요? 25 모모 2025/04/28 2,458
1705399 서울 침수지역-내방역 4 ㅇㅇㅇ 2025/04/28 1,327
1705398 아침에 두부 먹으니 든든하네요 2 50대중반 2025/04/28 1,542
1705397 SKT 집단 소송카페 생겼네요 ㅇㅇ 2025/04/28 1,090
1705396 pass앱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지금 되네요 10 00 2025/04/28 2,980
1705395 한동훈, “기후대응·산업경쟁력 동시에…국가에너지대전환 추진” 20 .. 2025/04/28 620
1705394 아이폰과 갤럭시는 문자 앞에 1이 안붙나요? 2 ---- 2025/04/28 685
1705393 Skt에서 통신사 이동 어디로 하셨어요? 6 2025/04/28 1,846
1705392 팔순은 만 나이로 하는게 아닌가요? 4 궁금 2025/04/28 1,611
1705391 이재명 살해 미수범?? 7 ㄱㄴ 2025/04/28 1,207
1705390 갑자기 조직 신설하는 기재부 2 놀고있네 2025/04/28 1,465
1705389 청주 모 고등학교 흉기난동 사건 11 oo 2025/04/28 4,056
1705388 요새 젊은엄마들 사고방식 79 요새 2025/04/28 25,464
1705387 은행거래 안 하는 사람도 유심을 1 조언 2025/04/28 1,805
1705386 주말에 웃긴 일 8 호랑이 2025/04/28 1,384
1705385 대리점에 유심교체하러가면요. 2 유심 2025/04/28 1,336
1705384 알뜰폰은 유심보호서비스 안되나봐요? 8 -- 2025/04/28 1,923
1705383 살이 말랑말랑해지면 빠지는건가요? 3 ddd 2025/04/28 1,279
1705382 뉴시스, 연합의 찐광기 이재명 사진ㅋㅋㅋ 14 찰떡 2025/04/28 2,781
1705381 50대 제일 행복한 사람은 5 50대 2025/04/28 2,880
1705380 인터넷뱅킹하시는분들.. 이건 좀 오버인가요 8 sk이용자분.. 2025/04/28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