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이 천억이나 조단위면

ㄴㅇㄹㄹㅎ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25-03-29 11:03:32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요

백억대 부자는 실제로 여럿 만난적있고

일단 노후대비 이런 걱정이 없고

상속세 등 세금 예민하고

애들 과목별로 과외붙이고

유학도 생각하고

그렇다고 막 쓰지는 않고요

역시나 애들 잘 교육받고 자리 잘잡는거

그런거 걱정하는건 매한가지고요

천억이면 일단 애들 성적에 그리 목매달지 않고

유학보낼거니 영어나 신경쓰고

성적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더 목마른거 같고

부동산도 살고싶은곳 이사하면서 살아 보던데요

유 앤빌리지 평창동 단독등등

 

당근 미국이나 해외 거주지 있고

미국 백그라운드 있고 영주권이나 시민권 있고

자녀들이 전문직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예체능 전공 많고 

 

조단위는 모르겠네요

이ㅂ진이 재산 2조라는데

집안에 고용한 사람만 열명이 넘는다는데

조단위면 신문에 오르내리나요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긴할듯요..

 

고민이 국가와 민족의 발전

세계 평화 한국 경제 돌파구 뭐 이런걸까요

아님 매일 그림그리면서  이 그림이 아니야 쫙쫙

바이올린 켜면서 이 소리가 아니야 이러면서

더 심오한 예술의 세계 이런거 고민하는지...

흠...

 

 

IP : 61.101.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9 11:05 AM (221.167.xxx.130)

    천석꾼 천가지 걱정
    만석꾼 만가지 걱정

  • 2. 살아보니
    '25.3.29 11:08 AM (221.167.xxx.130)

    행복은 재산의 숫자에 있지 않더군요.

  • 3. ...
    '25.3.29 11:09 AM (114.200.xxx.129)

    딱 100-200억대 부자가 제일 마음은 편안할것 같아요. 천억 조 단위 넘어가면..ㅠㅠ
    그재산 지키는것도 힘들것 같아요

  • 4. ..
    '25.3.29 11:11 AM (114.204.xxx.203)

    몇백억대 지인 자식부부가 도박에 사치에 속썩여서
    재산도 못주고 손주주대요
    자식은 용돈 받아써요

  • 5. kk 11
    '25.3.29 11:11 AM (114.204.xxx.203)

    저는 집 하나에 평생 생활비 걱정 안하고 살면 만족해요

  • 6. 진짜
    '25.3.29 11:12 AM (1.227.xxx.55)

    행복은 마음 속에 있는 거 맞아요.

    미국에서 유명한 사기꾼 있었는데 금액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자수성가로 5천억인가? 벌었는데 수조, 수십조 부자들 만나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더 큰 부자 되려고 사기 치다 감옥 갔어요.

  • 7. 부럽다 ㅎㅎ
    '25.3.29 11:14 AM (121.155.xxx.24)

    재산이. 천억대면 고민이 없을듯
    어디서 천억 안떨어지려나 ㅎㅎㅎ

  • 8. 애주애린
    '25.3.29 11:18 AM (59.3.xxx.162)

    천석꾼 천가지 걱정

    만석꾼 만가지 걱정 2222

    자족하렵니다 ㅎㅎ

  • 9. 박근혜
    '25.3.29 11:21 AM (219.255.xxx.120)

    욕을 욕을 하길래 왠일이래? 속으로 생각했더니 세금 많이 때린다고

  • 10. 1타수학강사
    '25.3.29 11:21 AM (118.235.xxx.109)

    돈을 연예인보다 잘버니 에르메스 입을 필요가 없다잖아요
    유니클로 입어도 에르메스로 사람들이 본다고

  • 11.
    '25.3.29 11:2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재산이 조단위면 인도 재계1위 암바니 회장딸 결혼식에 주는대로 입고 터번 구겨로쓰고 앉아있어야 겠죠

  • 12. 장례치룰때
    '25.3.29 11:25 AM (118.235.xxx.43)

    10원 하나 못가져가는거 보니

    전 주위사람들에게 베풀고 살려고요.

  • 13. 자식이
    '25.3.29 11:34 AM (14.39.xxx.225)

    직장을 다녀도 걱정이 많아요
    자식 앞으로 집이랑 달달이 나오는 연금 만들어 놓고 신경 끄고 살고 싶우요.
    정말이지 자식은 아무나 낳는게 아닌데 잘못 생각했어요 ㅠ

  • 14. ...
    '25.3.29 11:34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일정수준까지는 행복과 돈이 비례하지만
    그 이상부터는 돈이 더 많다고 더 행복한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저는 제가 가늠 할 수 있는 숫자가 몇입억 몇백원 수준이라 이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 15. ...
    '25.3.29 11:35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몇백원 ㅡ몇백억

  • 16. ㅡㅡ
    '25.3.29 11:4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일단 그런게 왜 궁금해요
    백억부자 만나봤다 그래서요
    다들 억억대지만
    차곡차곡 모은 내돈이 소중하지
    남의 백천조 알바인가요
    뭐 그렇게 부러운것도 없고
    그들은 그들의 인생
    난 내인생 사는거죠
    내돈 내고민이 내인생이지
    남인생 부럽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만날 일도 없는 사람까지 왜 생각하는지
    참..

  • 17. 1조
    '25.3.29 11:55 AM (125.134.xxx.134)

    가진 호날두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픈 무릎으로 다리 저는거 달래면서 축구장가던데요
    그렇게 돈버는데 아가들 유튜브랑 동영상도 안보여주고
    잔소리도 많이 하는 아빠고 애들한테 뭐라하는데 맨날 웃고 살겠나요

    아들이 축구 하는데 호날두만큼은 잘 못해서 그렇다고 아버지 같은 악착같음도 없다는 날강두 스트레스 받는데요

    1조가져도 자식걱정 ㅋㅋ

    디카프리오 수천억 가졌는데 영화촬영 슛 들어가기전에
    긴장푼다고 줄담배 피면서 마음잡고
    영화 개봉전엔 성적이나 비평 어떻게 나오나 싶어
    잠도 제대로 못자요
    영화촬영때는 엑스트라들이 떠는거나 동선잡는것도 봐주고
    촬영장에서 반장노릇도 하는
    신경쓸게 많죠

    원빈처럼 시골에서 농사나 짓는게 세상 마음편한일인데
    디카프리오는 왜 그러나 몰라요

  • 18.
    '25.3.29 11:58 AM (115.88.xxx.186)

    제가 아는 몇천억대 부자는 강남 대형평수에 살긴 하지만 다른 소비는 특별한 게 없어요
    밥값은 잘내구요
    조단위 부자라고 알려져 있는 분은 자식 둘이 마약에 손댔고 하늘나라 갔어요ㅠㅠ
    남편 친구이고 같이 일도 했던 분은 신흥재벌이었는데 이 분도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열정도 크고 야망도 큰 분이었는데 엄청나게 충격이었어요
    몇 백억 부자들은 자식 교육과 세금에 신경 많이 쓰면서 유유자적하게 사는 거 같아요
    자기들은 더 많은 돈을 유지 관리할 그릇은 못된다고도 하더라구요

  • 19. ㅎㅎ
    '25.3.29 12:53 PM (114.136.xxx.178) - 삭제된댓글

    회사 선배가 조 단위 부자인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것처럼 보였어요.
    젊어서는 미스코리아랑 결혼하고, 미스코리아랑 이혼 후에도 재혼해서 잘 살고, 회사에서도 그런대로 잘 나갔고, 은퇴해서도 잘 사시고...
    큰 부침 없이 아주 잘 먹고 잘 살더라구요.

  • 20. 참새엄마
    '25.3.29 12:57 PM (121.166.xxx.26)

    천억대 부자들은 세금관련해서 공부 많이 하고
    소비도 열심히 해요. 안쓰면 세금으로 나가니까
    대부분 외국인학교 대학유학 시키고
    다니지도 못하지만 회원권 여기저기...
    건강 교육 상속이 주된 화두

  • 21. 꿈다롱이엄마
    '25.5.20 3:57 PM (221.157.xxx.108)

    그정도 부가 있는분이면 대부분은 자기수양과 절제가 기본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윗댓글의 분들은 운이 안좋으신 분이세요. 제가 아는 수천억대 부자는 그냥 조그마한 귀금속가게 합니다. 물론 주위에 큰 빌딩은 그분 꺼구요. 겉에서 보면 그냥 조그마한 자영업자 처럼 보입니다. 정말 존경할만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039 흰머리 외출시 바르는거 추천해주세요 5 ... 2025/04/27 2,112
1705038 김밥싸먹는데요 9 요즘 2025/04/27 2,759
1705037 40대에 양가 부모님 다 안계시는 경우 있나요? 17 000 2025/04/27 3,307
1705036 분당우리교회 문의요 3 1111 2025/04/27 1,286
1705035 나이 들면 사람이 싫어지나요 25 2025/04/27 5,056
1705034 앞집이 문 앞에 너무 많은 물건을 내놓는데요 9 2025/04/27 3,313
1705033 발사믹식초 유통기간 한참 지났는데 버려야하죠? 4 ㅎㅎ 2025/04/27 1,364
1705032 하루 만남 전 장소 바꾼 남자 후기 (어죽) 170 궁금하다 2025/04/27 18,066
1705031 비대면 계좌개설, 여신거래 등 차단했는데 나중에 해지 방법요 7 고민 2025/04/27 2,189
1705030 생활비 어떤지 좀 봐주세요. 3 다른것들 2025/04/27 1,508
1705029 뇌검사상 이상은 없다고 했는데 10 .. 2025/04/27 1,707
1705028 요양원에 입소하시는데 실내복 추천이요 4 금수저 2025/04/27 1,220
1705027 펌)어차피 고통은 1/n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6 맑은햇살 2025/04/27 1,472
1705026 2박으로 빌라쥬 드 아난티 가요 3 …… 2025/04/27 1,503
1705025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9 스트 2025/04/27 2,811
1705024 노트븍패드에서 복사/붙여놓기는 ctrl+c 만 되는 것인가요? 3 노트북 2025/04/27 353
1705023 뉴스를 보는데 남아나운서 외모가 8 뉴스 2025/04/27 2,890
1705022 snl,,정성호 만난 한동훈 ㅋㅋㅋ 39 .. 2025/04/27 5,612
1705021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해결 3 ddd 2025/04/27 3,369
1705020 블루베리가 요즘 너무 비싸요 ㅠ 12 꿀순이 2025/04/27 3,315
1705019 한때 주상복합 안오른다던 말이 있었죠 23 주복 2025/04/27 5,207
1705018 동물농장 보다가 울어요ㅠ 5 ㅇㅇ 2025/04/27 2,615
1705017 skt 해킹관련 안내문자 온 분 계실까요? 4 ㅇㅇ 2025/04/27 1,687
1705016 지귀연 작정 했니???? 5 5월의눈 2025/04/27 2,881
1705015 스벅에서 뭐드세요 5 ㅇㅇ 2025/04/27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