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관계 손절

???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5-03-29 09:38:15

가끔 오래된 관계 손절 할까요 말까요라는 글 올라오는데

가족도 아닌데 그런 관계를 어떻게 오래 지속하게 되는건가요?

한 두번의 마찰이 있으면 아니구나 하게 되고

관계를 정리 하지 않더라도 만나게 되면 만나고 말면 마는식의

절친관계보다는 지인 정도의 관계가 되어지는데

그렇게 오래 될수는 있어도 

절친으로 오래 남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죠?

IP : 211.241.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5.3.29 9:53 AM (118.235.xxx.237)

    중고,대학때 친구죠.
    오랜 시간 봤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참다보면 긴 시간 지나죠.
    학교 다닐 때랑 사회에서, 성인이 됐을 때 모습은 다르니깐.

  • 2. ...
    '25.3.29 9:53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사람 좋아하고 자주 연락하는 합이 맞으면?
    나이들어서도 사소한거까지 매일 연락하던데요.

  • 3.
    '25.3.29 9:54 A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전 지금도 50년 넘은 절친들도 있고
    기본 2,30년되는 지인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면서도 얼마전 40년 넘은 절친 손절했는데
    좋게 생각해보면
    당사자와의 인연이 거기까지구나 생각해요
    각자 살아지는 환경이 예전과 바뀌니
    인성도 변하더라구요
    손절한 친구는 결혼생활이 내내 힘들었는데
    그러면서 바뀐 성격으로 제가 버거웠어요
    저도 나이가 드니 마냥 받아주기도 지쳐서 접었지요
    정 때문에 미련을 갖고 버티다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어쩌겠나 싶더라구요

  • 4. 00
    '25.3.29 10:51 AM (1.232.xxx.65)

    30년간 분노속에서 참고 산게 아니고
    어릴땐 괜찮았는데
    점점 어긋나는거죠.
    어긋나도 사회에서 만난 인연이면 바로 손절인데
    어릴때 친구니까
    함께한 세월과 추억때문에 못버리고 이해하고 넘기다가
    홧병나서 손절.
    또 다른 이유는 참는쪽이 우유부단한 성격인것.

  • 5. 경험자
    '25.3.29 1:08 PM (119.71.xxx.144)

    지금 뭘 하려고 하지말고
    적당히 바쁘다고 둘러대고 시간을 갖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490 노견이야기 7 고마워 2025/03/29 1,052
1694489 이러다가 현기 전기차도 중국 전기차에 당하겠네요 17 2025/03/29 2,030
1694488 올리고당 버리기 힘드네요 15 아오 2025/03/29 3,948
1694487 열 37.8인데 타이레놀 먹을까요?? 5 minnie.. 2025/03/29 1,059
1694486 아동 청소년 스마트폰 sns 사용제한 청원 함께해요 3 부모 2025/03/29 533
169448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중입니다. 10 ㅅㅅ 2025/03/29 740
1694484 한은.서울 부동산 회복 7 ... 2025/03/29 2,056
1694483 30년 관계 손절 3 ??? 2025/03/29 3,284
1694482 욕조에 묻은 역색약 어떻게 지우나요? 8 질문 2025/03/29 2,173
1694481 미국주식 ㅜㅜ 2 주식 2025/03/29 3,144
1694480 부산쪽 날씨 어떤가요? 6 또로롱 2025/03/29 854
1694479 평균이하 남자들은 결혼이 무조건 득이라 하고 싶어 안달 11 .... 2025/03/29 2,675
1694478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불교신자라고ㅍㅎㅎㅎㅎㅎ 7 어질어질하다.. 2025/03/29 1,928
1694477 아들방 냄새 16 2025/03/29 4,164
1694476 심우정 장녀 '실무 경력' 보니…인턴·보조원까지 포함 16 심우정딸 2025/03/29 2,187
1694475 정계선 헌재 재판관의 의미심장한 최종판결 의견 7 ㅇㅇ 2025/03/29 2,795
1694474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사실 통지 받았어요 21 ㅇㅇ 2025/03/29 4,803
1694473 화염속을 탈출하는영상 2 무섭 2025/03/29 1,439
1694472 오늘 서울에 시위하러 가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8 날씨 2025/03/29 1,212
1694471 비행기 체크인 궁금해요 3 ... 2025/03/29 1,265
1694470 [소시민의 불안을 버리고, 주권자의 위엄을 보입시다] 8 김규현 변호.. 2025/03/29 662
1694469 북한 지령문(김계리변호사 헌재낭독) 82 .. 2025/03/29 3,480
1694468 5:3 교착상태 마은혁 재판관 임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죠 5 ㅇㅇ 2025/03/29 1,433
1694467 밤10시 퇴근하면서 차 태워달라던 아줌마 14 밤10시퇴근.. 2025/03/29 4,766
1694466 작년에 제일 잘한 일 AI콤보 세탁기 산 일 19 유리지 2025/03/29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