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지웁니다.
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
글 지웁니다.
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남편분 입장이 한 번이라도 되어보세요. 그 슬픔 평생안고 살아야 된다면요. 저 법조직역에 있는데 초범에 절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누구나 한 번은 실수는 해요. 홧김에라도. 될대로 되라는 심정에라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경우도 많아요.
폭삭 드라마 보셨어요?? 거기서 그래요. 살면 살아진다고. 저 좀 있으면 50인데 이제야 그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인생 별거 없잖아요? 형사재판 암것도 아니에요. 초범에 합의하면 약식으로 끝나요. 재판도 없이. 아빠는 아빠고 자신은 전혀 다른 사람이에요.
혼자가 아니시잖아요. 남편도 있으신데, 그 선택마저도 혼자하시면 안되는거에요.
스스로 잘못사셨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조금씩 바로잡아갈 생각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누구나 한 번은 실수는 해요.
홧김에라도. 될대로 되라는 심정에라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경우도 많아요.22
존엄은 그렇게 지키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게. 앞 날이 안개 속에 있더라도, 중간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내 길을 가는게 존엄을 지키는 길 아닐까요?
자살 시도 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조차 안 남기지 싶어요.
누구 한 명이라도 봐주길 바란다는 자체가
날 좀 잡아줘! 살고 싶어! 라는 절규로 읽혀요.
저도 수치를 가장 못 견뎌하는 성향인데,
원글님도 그러하신듯해 심정이 십분 이해는 돼요.
그렇더라도 죽어 후회하는 영혼 되지 마시고,
죗값만 치르고 그냥 살아보세요.
훗날 이러길 잘했다 말 할 날이 오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아픈 시간 잘 지내오셨네요
도둑질 잘 못했죠
그걸 과거와 왜 연결 시키나요 살인자의 자식이 살인자가 될까요
근데 도둑질 몇 번 했다고 대체 왜 죽어요
지금 원글님이 스스로와 소중한 남편을 위해 할 수 있는건 아시겠지만 정신과치료 아닐까요
남아있을 남편에게 고통을 주어야만 하나요
무엇을 위해서 스스로를 버리나요
치료 잘 받으시고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며 남편과 손 꼭 잡고 깔깔 웃으며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님과 아버지는 별개의 인격체에요. 그리고 도둑질은 실수라고 생각하세요. 자기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신거 같아요.
살다보면 그럴 수 도 있는거죠. 죽을죄를 짓고도 얼굴 빳빳하게 들고 다니는 것들도 사는데 말이에요.
그냥 한번쯤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시길..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 이 났다고 하지요 똑똑한 사람들일수록 우울증을 많이 격더군요 정신 건강 의학과를 방문 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세상살이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우울증 치료 잘받으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더군요 부디 긍정적 으로 다시한번 일어서 보세요
님
냉정하게 말해볼게요
지금 님이 자살한다면
50대 여성 도벽으로 체포되자 자살
이렇게 뉴스에 날거예요.
님이 지금 구구절절히 돌아보고 쓰신
그 모든 인생 서사는 아무것도 아닌 쓰잘데기없는 배경이고
그건 님의 죽음에 아무 의미가 없죠.
세상은 님의 죽음에 대해
50대 여성 도벽으로 체포되자 자살. 심리적 압박감 이기지 못한듯
이런 정도의 서술로 정리할겁니다.
정말 그런 죽음을 원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님한테 그리 소중한 존재였다면
지금 부끄러움과 후회로 인한 극단적 감정때문에
그 소중함도 잊으시는 중인거 같은데
님의 지금 감정이
남편에게 평생 남을 충격과 비극의 주인공으로서의 삶보다 더 중요하신가요?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살아온 과거 곰씹지 마시고
그냥 실직 위기에 놓이다보니 내가 멘탈이 약해지고 정신이 나가서 말도 안되는 짓을 했구나.
바로잡자.
이정도로만요.
지금 이 순간 얼마나 괴로우실까 짐작도 다 못하겠지만..
아 내가 그때 죽지 않고 살아내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하는 순간이 찾아 올겁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꼭 사십시오!!
자살도 범죄입니다.
반성을 하셔야죠 살아있는한 계속계속.
그리고 달라진모습으로 살아가셔야죠.
고쳐가며 살아가야죠.
솔직히 남자는요
자기부모랑 자식 때려죽인거랑 서방질 외도 아니면
그렇게 충격도 많이 안받아요.
어 왜그랬어? 어쩌다가 아이고..그러지말지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거갖고 충격받고 못산다면 그냥 안사랑하던차에
올타꾸나 얼씨구나 헤어질껀수잡은거예요.
그리고 결정적인건요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짓 트라우마주는짓 하시는거예요
절도를 당했으면 고발하는건당연한건데
자살을해버렸네?
얼마나황당하고 나때문에죽었나 싶어 괴롭고찜찜해요.
그리고 엄마가 자살한 아이는요?
아내가 자살한 남편은요?
그간 우리가정이 제대로기능을못해온건가?
내가 그정도로 믿음직스럽지못한가장이고 자식이었나?
그리고 자식이 뭐잘못하면
나도우리엄마처럼자살해서벗어나야지 하고 죽으면좋아요?
나 아버지닮았음 피는못속임. 그래서 뜰거야.
그거 굉장히 무책임하고 반성하기싫은 못된심보예요
사세요
아무리괴로워도
벌받을거받고
충격받은 남편의 반응 감당하고
이혼하든뭘하든 그걸다받아들이고
평판이 낮아지는것 다 받아들이세요
반성은 그걸다포함하는거예요
잘못한사람이죽는건 수동공격이차가해입니다
무책임한거예요
자살도 범죄입니다.
반성을 하셔야죠 살아있는한 계속계속.
그리고 달라진모습으로 살아가셔야죠.
고쳐가며 살아가야죠.
솔직히 남자는요
자기부모 때려죽인거랑 서방질 외도 아니면
그렇게 충격도 많이 안받아요.
어 왜그랬어? 어쩌다가 아이고..그러지말지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거갖고 충격받고 못산다면 그냥 안사랑하던차에
올타꾸나 얼씨구나 헤어질껀수잡은거예요.
그리고 결정적인건요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짓 트라우마주는짓 하시는거예요
절도를 당했으면 고발하는건당연한건데
자살을해버렸네?
얼마나황당하고 나때문에죽었나 싶어 괴롭고찜찜해요.
그리고 아내가 자살한 남편은요?
그간 우리가정이 제대로기능을못해온건가?
내가 그정도로 믿음직스럽지못한 남편인가? 내가인생잘못산건가?
얼마나인생을 부정당한느낌이겠어요
나 아버지닮았음 피는못속임. 그래서 뜰거야.
그거 굉장히 무책임하고 반성하기싫은 못된심보예요
사세요
아무리괴로워도
벌받을거받고
충격받은 남편의 반응 감당하고
이혼하든뭘하든 그걸다받아들이고
평판이 낮아지는것 다 받아들이세요
반성은 그걸다포함하는거예요
잘못한사람이죽는건 수동공격이차가해입니다
떠나지 마세요. 좀 더 있어 주세요.
저도 요즘 힘들어서
진짜 여기서 봤던 어느 댓글처럼
거품처럼 사라지고 싶고
촛불 꺼지듯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종종 드는데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도
삶을 가볍게 보면 그 순간은 좀 살만해요
님도 삶을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마시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보세요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짧은 영상 한 편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죽는방법과 정리까지 생각한적 있는데 아직 살고있어요
저는 잘풀리지 못했고
이룬게 하나도 없는 공허한 인생이라 할수 있어요
원글님은 생각만 해본걸로 마음 추스르길 바라요
잘살아오셨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잖아요
에고... 자신에 대한 기대를 낮추세요. 그래 내가 이렇게 약하고 부족한 사람이구나, 그렇구나를 인정하시고, 그래도 열심히 살았고 살려고 하고 있구나도 인정해주세요. 내가 나를 달래가며 사세요. 그래야 지금 생에 나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도 의리를 지키는 일이고 다음 생에는 좀 더 편안한 삶을 사실 겁니다. 괜찮아요. 그냥 인정하고 잘못에 대해 처벌 받고 자기를 용서하고 그리고는 다시 또 시작하고 노력하세요. 단 자신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조금만 더 편안하게 사세요.
그러니까 도둑질만 안들켰다면
죽을 결심은 안했을거 같군요.
수치심 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씨씨 티비에 잡혀서 발각된게
다행입니다. 안들켰으면 계속 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면 도둑질 하면서 죽지는 얺고 수치심은 안들켰으니
개나 줘버려 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법으로
그짓을 가볍게 하며 살면 그게 더 비참해요.
그렇게 사는건 정말 아닌거 아시죠.
죽지말고 벌 받고 그 버릇 고치고 살면 그게 사는거애요.
사는거 별거 아니에요. 대단해서 사는 사람 없어요.
도둑질이 더 더 별거에요.
원글님, 그러지마세요..
실수고 잘못인 거 맞지만 돌이킬 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제발 우리 함께 살아요!
꼭 이겨내셔서 51살 52살…넘어서 보석같은 날들 만나셔야죠!!
어디세요? 제가 함께 있어 드릴께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218님 날카로우시네요!
그리고 님의 도덕의 잣대로는
공동체규범에 어긋나는 절도범은
싹 다 죽여버리면 좋겠다
싹 다 지가알아서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평소 생각하시는거예요?
이얼마나잔인한생각이예요.
보통 사람들은
치료받고 피해보상 열심히해주고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서
공동체에 달라진모습을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도그러시죠?
그럼 자신에게도 별다른 잣대 내세우지마세요.
겁내시는 것보다 간단히 해결될거에요. 님이 생을 끝내는 것보다 남편이 받는 충격이 크겠습니까. 잘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살아주세요.
나이 쉰에 왜그러시나요.
이제는
조금 더 자신을 너그럽게 봐주고 용서해주세요.
갱년기 도벽 고치고
더 큰, 정말 이겨낼 수 없는 시련이 오기 전까지는
계속 삶을 허락하세요. 그때 다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일단 좀 주무세요
원글님 정신과 혹은 관련기관 상담 받아 보셨나요?
우리 그까짓 쪽팔린거 그냥 다들 한 번쯤 있는 인생 그냥 좀 삽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거? 가족들한테 창피한거? 다 지나갑니다. 그냥 70까지 사신다 생각하고 남은 인생 내가 살아온 인생에서 저지른 실수 차근 차근 정리한다그 생각합시다.
제가 그렇게 살아요. 앞으로 20년 이 지구상에서 엉망진창 인생 정리하고 가겠다고요. 모두 복구 안되겠지만 그래도 할수 있는데로 그냥 정리하고 치우려고요.
그까짓 벌 받는것도 순간순간 쪽팔리지만 그냥 다시 정리하는 마음으로 잊고 사세요. 그리고 70넘어 갑시다. 훌훌 털어버리고.
병원다니며 치료 받으세여.
대충 삽시다
거 뭐 별거라고
세상에 벼라별 흉악한일 저지르고 잘만 사는 놈들도 많은데
님인생 이제 시작이니 남편분과 알콩달콩 재밌게 보내세요
원글님은 몸은 건강하시지요? 제가 이 밤에 불면 인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에요.
저는 그저 건강하신 원글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당연히 도둑질한건 나쁩니다.
근데 도둑질보다 훨씬 더 나쁜 짓들을 해도 전혀 죄책감 없이 떵떵거리며 잘사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우리나라의 현실이에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삶으로 옮겨가는 거예요
왜 성당에서 회개 하라고 하겠어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반성하시고 용서를 청하세요
예수님은 잘못을 인정하고 새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제일 좋아 하십니다
스스로 저 세상 가는 순간 죄만 더
쌓여 바로 지옥불로 갑니다
도벽 걸려서 자살한다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 얼마 없어요.
그냥 정신과 가서 진단서 받으세요.
그게 지금 최선이에요.
사람을 죽이고도 뻔뻔하게 사는데
그깟 도벽 걸렸다고 죽어요?
아이고....
사람이 살다보면 휴지를 좀 버릴수도 있고
_들키면 부끄러우니 안 들키게 살짝 몰래 버리지요
저도 어릴 때는 도덕도 지키고 규범도 지키고
안 그런 사람이 이햐가 되지 않고 그랬지요
하지만 나이가 드니_저도 올해 만 50이네요
이럴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지.
먼가 사정이 있을 수 있지 라는 마음이 들어요
님의 절도는 나쁜 거지만
그럴수도 있는 거라는 거지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그 만큼 책임지면 되어요
무서워서
수치스러워서
도망가지 마세요.
우리는 이제
마냥 비난하지 않을 나이가 되었잖아요
살아서
책임을 지는 것이
멋지고 당당하고 깔끔합니다
내내 깔끔하게 살아오셔서
이 한점의 오점을 못 견디셔서
그런 마음까지 드시는 거 같은데
그래 이만큼만 내가 책임지는 삶을 살자!
이런 맘으로 다시 멋진 50 시작하시길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싶은데 밤에 자판을 치기가 힘들어 음성으로 하니 글이 좀 제대로 안 되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 글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어릴 때에 상황을 쓰셨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공부를 잘했고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업을 가졌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고 사랑하는 좋은 남편을 만났으니 그간 잘 살아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어릴 때의 환경보다는 지금이 훨씬 낫지 않습니까? 일을 잃으셨다고 하셨으니 경제적인 걸 떠나서
저 우리나라 나이로 딱 50 됐어요.
건강이 안좋아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시한부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걱정에 아직도 잠못자고 괴로워하는 마당에 이런글도 사치라고 느껴지네요.
죽을 용기로 50년 더 살아가세요.
경제적인 걸 떠나서 스트레스가 많이 있으셨겠죠 그건 누구라도 큰 스트레스일 겁니다 그렇지만 그런 문제가 어떻게 죽고 사는 문제 비교되겠습니까 그냥 해프닝 입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원 글리 몬 너무 큰 도덕적 잣대를 갖고 계시네요 순간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지요 다 지나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남편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고.. 막 그러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남편이 갱년기 스트레스와 우울로 도벽이 도졌다.. 재판을 해야한다.. 그러면 저는 무조건 남편 편이 될 겁니다. 나는 이해한다 우리 앞으로 안그러면 되지 너무 자괴감에 빠져있지 마라 용서 구하고 같이 이 우울을 극복해보자. 라고 토닥여줄거에요. 왜인지 그런거 모르겠고 지금 상황을 떠올려봤을 때 너무나 당연하게 바로 드는 생각이에요. 가족이니까요.
그런데 남편이 절도를 저지르고 수치심에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 저는 아마 그를 평생 원망하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끊지 마세요.. 저도 매일 죽고싶다 사라지고싶다 외치는 사람이지만 어떻게보면 이렇게 온갖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에서 사고로 병으로 당장 내일 비명횡사할 일이 생길 수도 있자나요.그냥 우리 사는데까지 살아봐요. 죽기살기로 노력하지 말고 그냥 운명에 내 몸을 맡기고 가볍게 지내보아요.
솔직히 님 허세가 너무 많아요.
지금도 아빠 탓하는거.
내 도벽은 아빠탓이다.
다 핑계죠.
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해서 생기는 문제에요.
도벽 있을 수 있고 재수없게 걸릴 수 있어요.
걸렸으면 내 잘못이다
내가 책임 지겠다는 겸손함이 없고
자살이요?
결국 아빠탓이다?
얼마나 멍청하고 책임감없는 생각인지..
잠든 남편을 안아주고 어쩌고
감정과잉에 허세에요.
217.149 윗님, 옳은 지적입니다.
원글님 위로도 해주고 싶고 쓴소리도 해주고 싶어요.
억누르고 인정하기 싫었던 사람의 피가 내안에 흐르고 있어 결국에는 이랗게 되는구나 라고 끼워맞추지 마세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원글님의 인생이 원글님의 본능이고 인성입니다. 사춘기때나 겪었어야 할 일탈을 나이 50에 했다 치고 잘못한 행동에 대한 댓가 치르고, 다시 태어난다 생각하세요. 지금 내옆에 있는 남편이 받을 상처도 깊이 생각하고 힘내서 다시 한번 새 인생을 살아주시길 바랍니다. 충동적인 행동은 후회합니다.
더 큰 잘못을 한 사람들도 버젓이 잘 살고 있어요.
물건 훔진 곳에는 충분한 사과와 변상을 하고
앞으로 즐겁게 사세요.
세상과 인간이 전부 도덕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법 조항이 있는 거구요.
다들 그러며 삽니다. 사과와 변상을 하면 돼요.
님의 진심어린 사과에 물건 잃어버린 업체도 인생을 살아볼만하구나, 이런 사람도 있구나.
오히려 새롭게 좋게 생각할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님이 죽으면 그 가게에 트라우마를 주는 거예요.
앞으로 절도를 잡을 수 있겠어요?
그냥 넘어가게 돼죠.
님의 사라짐은 그 가게 주인에게 너무 가혹해요.
물건 잃어버리고 가해자는 죽어버리니 세상 무섭다 생각이 들고, 오히려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수도 있어요.
그 사람에게 두 번 피해를 주는 거예요.
변상하고 사과하고
더이상 자책감 갖지 말고 잊으세요
미치신듯.. 자살이 얼마나 이기적인 짓인지 알아요???!!!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나쁜사람이네요.
도벽 걸려서 자살한 어이없는 인간으로 남고싶나요???
어차피 인간은 태어난 이상 다 죽어요.
어차피 죽을 거 자기 손으로 미리 죽을 필요 뭐있어요???
누군 사는 게 행복하고 달콤해서 사나요??
제발 남은 남편까지 님처럼 절망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생각해보면 그리 큰 일이 아닐수도? 생리전 우울증 및 우울증 증세를 겪으면서 도벽이나 기타 다른 행동으로 발현되는 경우는 흔해요. 병원가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암환자가 병원가서 의사만나 약먹고 치료받고 평소 건강관리 식단관리 잘하듯 님도 사실 좀 아픈 상태인거라 보살핌이 필요할 뿐이에요.
너무 심각하게 너무 크게 생각할 것 없어요.
안되욧!!
지나고 나믄 다 살아져요, 별거 아닌것처럼 되는날이 올거예요 .
절대로
절도 나쁘지만 절대 죽을만큼 큰 죄 아니에요
위노나 라이더도 한 때 도벽으로 전세계 뉴스에 종종 나왔지만 지금은 치료되었고 티비 드라마로 재기에도 성공했어요
도벽 강제로 끊게 될거니 들킨게 오히려 다행이에요
수치심 잠시 견디시고 평화 찾기를 바랍니다
별거 아니에요
저는 원글보다 더 큰 죄를 지었고 심지어 남들이 제가 잘못한 것을 다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회개하고 용서받고 잘살아요. 죄책감이 밀려들면 이미 용서받은 것을 감사하며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믿어요. 원글님 아버지하고는 완전 별개의 사람이에요. 절대로 죽으먼 안되요. 고통이 이걸로 끝이 아니라 더 심해저요. 도둑질을 한 자신이 애정이 부족한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불쌍하게 여겨주세요.
갸까운 성당이나 교회나 원글이 좋아하는곳가서 위로를 뱓으세요. 절대 죽으면 안됩니다. 원글위해 기도바칩니다.
안돼요!!!
그러지 말아요!!!
자살은 남아있는 사람한테 엄청난 전염력이 있어요.
님 남편도 자신의 생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할거예요.
사소한 절도, 지금 꼬여있는 인생 지나고 나면 암것도 아니예요. 몇년 더 산 언니로서 말 하는 거예요.
님 글 보면 알겠어요.
노통이 왜 자살했는지
깨끗한 사람들은 수치심을 못견뎌요. 그래서 그래요.
수치심도 모욕도 겪으며 그럭저럭 사는게 인생이예요.
오늘 이곳에 글 쓴 것으로 풀어요.
다 안풀렸으면 다음에 또 와서 써줘요.
죽겠다는 사람 마상입히는 헛소리 따위는 무시하세요.
오늘 실컷 울고 남편 한번 꼭 안아줘요.
살아있는 그 온기를 느껴 봐요. 같이 살아요.
남편 사랑하신다면서요
그럼 죽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그리고 꽃게 훔쳐서 cctv 박제되고 두고두고 밈되는 할머니 아시나요?
공중파 뉴스도 나오고
아직도 유튜브 쇼츠 몇개만 봐도 나오는데
잘만 사시잖아요
원글님이 잘못 없다는게 아니라
잘못한 행동에 처벌 받으셨으니 죽지 않아도 돼요
그럴 일까진 전혀 아니에요
제발 같이 삽시다
너무 엄격해요
사는거 별거 없어요
그냥 대충 살다 갑시다!
하지만 자살은 하지말게요 ㅜㅜ
인생에서 경찰서 좀 갖다오면 어떻습니까
남들 눈 소문 신경쓰지말고 그냥 나대로 사는겁니다
더 뻔뻔하고 악독한것들도 잘만사는데요
괜찮아요 토닥토닥
사랑하는 남편과
남은 생 아름답게
즐겁게 살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또 다 옛말하며 살게 됩니다.
부디요~
https://youtube.com/shorts/7AhYtE0kJjU?si=oYwHaQZd_Zn4TO1A
김웅열신부님의 구마기도 입니다
쇼츠영상이니 보시고 꼭 따라해 보세요
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일단 병원을 먼저가세요
그건 뇌의 문제니까
너무많은의미부여 마시고 병원도움 받읍시다
그리고 조금만 더 사세요
죽는일은 급하지않아도 시간이 알아서 댈고 가잖아요
내발로 걸을수있을때까진 삽시다
어디신지 같이 병원가주고 싶어요
저 서울 광진입니다
https://youtu.be/31D4iBcALMo?si=lmx3rmmNPr-N7-uq
박창환가밀로 신부님께서 좋은말씀 해주시니 꼭 들어 보세요
글을 읽으니 눈물이 흐르네요
마음이 착하고 고우신분
기도할께요
모든것이 모든것이 다 잘되라고
갱년기에 우울증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사춘기를 제대로 겪을 시간이 없으셨나요.
넘어져서 무릎에 상처가 나면 소독하고 새살 돋을때까지 좀 돌봐야죠. 다리 자르면 안돼요.
병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시고 약 드세요. 괜찮아져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던 모습을 내가 하고있을때 자기 혐오감이 생기지요 그래도 우린 성인이고 너무 힘들겠지만 그 모습을 끊어내야해요ㅜ힘드시지만 내가 한 일에 책임지고 반성하고 살아내는 모습이 아버지와 다르게 살아내겠다는 의지가 아닐까요?지금처럼 극단적이고 회피하면 아버지보다 더 힘들게 기억되고 남겨질것 같아요. 살아내세요. 남편은 좋으신분이니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시고 자신에게도 관대하게 용서하시고 더는 그러지않도록 병원도 가고 책임지며 애쓰며 사시는게 나에 대한 용서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지나고나면 별일아닌듯 털어내시고 터닝포인트가 되도록요
토닥토대... 갱년기에 우울증 얼마나 힘드셨을지... 지금도
근데, 왜 도벽해서 내 잘못을 부모탓으로 삼나요?
나 죽고 남편은 그 괴로움에 쳐 넣을 생각하나요?
그냥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고 퉁치고
다시 살면 됩니다.
다 실수하며 삽니다.
그깟 일로 죽긴 왜 죽어요
이참에 그런 우울한 마음을 죽여 버리세요
일단 재판부에 진심을 다해 그렇게된 심리적인 원인과 일시적 충동적인 행위였다 앞으로는 다시는 그런 일없게 하고 병원 다니겠다고 반성문 써서 재출하고 피해자가 합의 안해 주고 피해액보다 더 크게 합의금을 요구하면
합의 포기하고 피해금액만큼 법원에 공탁을 하세요
리하면
초범인 절도는 백프로 집유나옵니다
심정은 이해가 가나
포기하지 마세요
우울증이에요
저도 허세님 글에 동의합니다
본인 스스로를 너무 대단하게 포장하고
그생각에 빠져서 자기성찰 반성없이
그저 잘못들켜서 자살 생각이라니요
가정환경 구구절절 길게 포장해서 썼는데 결국 읽어보면
불우하고 안좋은 가정환경 에서 자랐고 얼마나 대단한 학벌 직업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스스로를 고결하고 하이클라스세계에 속했다고 도취되어 사시는것같네요 깨어나세요 현실 직시하고
벌을 받고 반성하세요 꿈과 현실 구분하세요
다해보세요 일단. 세상에 돌이킬수없는거 한가지가 자살이에요.
실행하면 돌릴수없어요. 상담받고 약먹고 또 한고비 넘겨봐요
인간이 뭐그리 대단한존재인가요 비굴하고 못나도 다들 살아요
심한자책이나 연민으로 스스로를 해치지말아요
가족인 남편한테 몹쓸짓이구요
어떻게 되실지 모르지만
제가 불자라서 귀 동냥으로 들은
법문 조금만 적어볼게요
벽돌을 쌓는데 벽돌 하나가 튀어나왔어요
그럼 그게 튀어나왔으니
나머지도 삐뚤 삐뚤하게 쌓을까요 ?
by 아잔브람 스님
사람 같지 않은 마음을 품는 건
육도육회한 그 윤회의 씨앗 때문입니다
이 두 말 방송 보면서 아 그렇구나
생각한적 있는데
건강이 극도로 안좋아지면서 마음까지 병이 생긴걸
전 종교로 이겨낸 케이스라
딱히 드릴 조언이 이것밖에 없네요
그리고 생명 함부로 거두지 마세요
누구는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도
살 수 없어요
투병하시는 분들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
그 분들 몫까지 더 착하게 좋은일하며
산다고 생각하시고
기운 내시길요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감히 저보다 훨씬 힘드셨을 어린시절을 겪으셨을텐데 제가 뭐라 위로 드린들 어려울것 같구요.
그래두 여태까지 힘들게 사셨는데 본인을 위해서 뭔가 좀더 베풀어주심 어떨까요.
저는 작년에 암에 걸린 후에 일년에 하나씩 어렸을때 들어봤던 것중에 해보고 싶은거 조금씩 가거나 먹거나 해보려고 합니다.
갈때가더라도 본인 고생했으니 뭔기 좀 보상을 주심 어떨까요..
허세와 자기연민에 가득찬 글이라 읽기 참 거북하고 힘들다.
그저 해맑은 사람? 까탈스럽고 예민? 이 단락은 전체가 비문이라 내용전달 조차 제대로 안되는데
멋은 엄청 부림.
뭐가 됐든 좀 미루시고 일단 글이나 제대로 고치세요.
원글님 남펀분께 사실대로
갱년기가 도벽으로 와서 이렇게 됐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말씀하시고
사랑하는 분이랑 더 재미있게 사시길 바래요
여기 모든 분들 마음일꺼에요
과거는 다 정리하시고
처벌받을건 받고
이제 님자신으로 온전히 살아보세요
님이 바라는 자신의 모습대로.
그게 님이 님자신에게 해줄수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어린이병동 한번 가보세요
어린 암환자들이 여린팔에 하루에도 몇번씩 바늘을 찔러가며
그 독한 약을 맞으며 살아내고 있어요
하루만 그렇게 살아보세요
얼마나 본인이 나약한 인간인지 깨달으실거에요
정신과 가면 약 줍니다
생리전 도벽은 약먹어야 나아요.
위노나 라이더가 돈이없어 도둑질을 한게 아니었어요.
왜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나요?
갱년기 우울증도 마찬가지요. 정신과가 그래서 있는겁니다
저도 50
살만큼은 살았구나 생각해요
네가 가도 나는 안아쉬운데 남은 식구들은 힘들겠구나
애만 쓰며 살아온 인생 그냥 가기는 아쉽지 않나요?
태어난김이 살지만
가는 날까지 사랑받지 못한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귀하게 여겨주세요
남은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여웠던 나를 위로하고
보살펴주는 또 다른 나로 남은 삶 버텨 봐요
댓글들이 다들 주옥같네요.
안좋은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줄수있게 삭제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상황을 극단적으로 방법을 써서라도 회피하겠다는것도 책임안지는 아빠와 닮았어요.
내가 그걸 '선택'하는건 아빠와 상관없는 본인의 의지예요.
내의지로, 깨어있는 의식이 있는채로 아빠와 닮은길을 가겠다는건가요?
자살은 책임지는것도아니고 챽임지는상황을 마주하기싫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가장 최악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책임회피를 넘어서 본인뿐아니라 연결된 주변사람에까지 다 고통을 주니까요.
글을 꽤 잘쓰시는것 같은데...그에맞는 섬세한 삶을 잘 가꾸어가세요.
오점이 생겼지만 노력하면 썩 나쁘지않게 괜찮게 잘 다듬을수있는 사람이예요.제가볼때는요.
부디 점하나 생겼다고 에잇!!하면서 까맣게 다 칠해버리고 자리뜨는 어리석은 마무리는 하지마세요. 이제껏 그려온 정성어린 그림이 아깝잖아요.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요?
그래도 살아내세요 계속...
도둑질은 나쁜 짓이지만
죽을 만큼 나쁜 짓은 아니예요.
손해배상해주고
법 잘차에 따르되
꼭 마음의 아픔도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극복하시길 빌어요.
상처는 남겠지만 남은 인생 살면서 꽃고 보고 별도 보고 그렇게 지내세요.
제 맘이 잘 전해지길...
남편은 사실을 얘기하면 이해해 줄거여요.
왜 도벽이 생겼는지 정신과 상담 받아보시고
치료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반평생 남은거 남편분이랑 알콩당콩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님이 죽고 싶을 정도라면 도덕심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으로 보여요.
남편은 그 사실을 알아도 이해해줄 거에요.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님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아프신 거에요.
꼭 치료 받고 남편과 행복하세요.
님이 그렇게 가버리면 남편이 너무 가엾잖아요.
저는 님에게서 제 남편의 모습을 봅니다
도벽이라는 것이 왜 생기는지 혹시 고민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보다 굉장히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제가 보기로는 님에게는 오랫동안 굉장히 억눌려온 감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그런 감정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표출하고 조절해야 하는지 굉장히 익숙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님처럼 그렇게 도벽이나 이런 형태로 표출이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의 그 감정들이 어디에서 왔고 왜 억눌렸고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 하는지를 배워야 하는 것이에요
님은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도덕적인 기준이 높고 그래서 몇 번의 절도만으로도 나는 이 세상에 살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에요 사실 이런 분들은 세상에 미치는 해약이 미미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자기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뿐이거든요
진짜로이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조차도 하지 못하고 뻔뻔하게 잘 살아갑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살아야 할 분이에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조금만 배우시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도벽은요 본능이 터져 나온 것이 아니고 님의 마음속에 갇혀 있는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에요 스스로의 본능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일로 왜 생을 포기하세요.
결이 곧고 품위 있으신 분 같은데
정신적으로 힘드셔서 그런 건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잠깐의 부끄러움은 꾹 참고 견디시고.
치료 받으세요.
남은 생은더 보람있게 기쁘게 사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남들이 그렇게 갖고싶은데 못가진걸 가지고 계신님...
본인의 능력과 사랑하는 남편요,
본인 능력은 사실 유전으로 부모께 받는거고
50에 사랑하는 남편....정말 행복하신겁니다.
내가 술, 도박 중독이면 어디가서 격리되어 살아야하지만
님같은 분은 얼마든지 행복하실 조건이랍니다.
네거티브되는 감정이 조금만 생기면 친정의 모든 환경이 뒤집어 씌어지시죠??
그것만 떨치시면돼요
성경에 보면 생각할 그 이상의 것을 생각지 말라하셨어요
우리의 논리는 정말 어설픈거에요
님만해도 친정 환경이 현재가 아닌데 감정적으로 현재를 지배하잖아요.
생각을 끊고 지금 가진 좋은 것을 보며 사세요,
믿을 만한 분에게 감정도 많이 쏟아서 지지받으시길...
만나고싶네요
여기에 허세 떨지 마라 남 탓하지 마라 이런 댓글다는 분들 자기 자신을 좀 돌아보시면 좋겠어요
남의 아픔을 부정해야 자기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그런 심리에서 댓글을 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불우한 어린시절
갱년기
실직 ᆢ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원글님의 일탈이었을 듯요
세상에서 잘못하나 없이 사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다들 그러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정신과 상담 해보시고
장애물 하나 넘어가는 것처럼
더 열심히 살아가보세요
하찮은 감성에 휘둘리지 마시고
이 또한 지나갑니다
거창하게 얘기하지만 남편 힘든거보다 나 창피하고 버려질게 더 힘드니 도망치겠다 이거네요
입장바꿔 남편이 자살해도 혼자 잘 살수 있음 그러세요. 둘이 달랑 사는데 혼자 자살하면 배신이며 다른 한명이 따라갈 확률이 통계적으로 아주 높습니다. 본인 아프고 모자란건 과대평가하고 남편 힘들건 과소평가하고 너무 이기적인 분이네요.
무책임하게 도망칠 생각마시고 어디 교정센터나 모임부터 다니세요. 위노나라이더같은 헐리웃 스타들 심지어 로다쥬같은 마약 중독자도 끊고 이겨내고 잘 살아요.
호르몬탓인데 왜?
약 드시고 호르몬 정상화 시키세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리고 생리도 50이면 끊기고
살 만 해집니다
아니고 윗 댓글처럼 호르몬탓입니다
소중하디 소중한 목숨 제발 제발 다시 맘 잡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단언할 수 있는건, 죽음이 그리고 끝이 아니예요 ..
어이없이 행해진 그 도둑질 하나에
님이 지금껏 나빴고 힘들었던 모든것을실어
죄다 흘려보내시고
앞으로의 인생 사소함을 즐기며
재미지게 살아내셔요.
남편분 삶에 그 큰짐을 지우시고
떠나시는건 너무 이기적이십니다.
인생에 사소하다면 사소한 절도
그것에 합당한 징계만 받고
빨리 잊으셔요..누구나 실수는 한답니다.
그 뭐시라고요...
생리전후증후군 일수도 있어요
산부인과가서 호르몬 검사 한번 해보세요
그런환경에서 그렇게 바르고 공부잘하고 사는거 쉽지않아요 자기 자신한테 박수쳐주세요
죽어서 후회할 수도 있을지도... 갔더니 자살은 지옥
그냥 사세요 사는것도 죽는것도 종이한장 차이지만
사는게 나아요... 평생 회사 집 애들학원 밖에
몰랐는데 내가 왜 이 안에서 빙글빙글 돌았나 싶어요
외국가니 공기 풍경 다 다르고 향기도 다르고...
우울증약 호르몬약 처방받으시고 혼자든 남편이든
같이 해외나가는 낙을 만드시고
둘레길 등산길 다녀보니 생각의 관점이 달라져요
왜 도시안에서 날 들들 볶았나싶고...
머리를 괴롭히지마시고 몸을 힘들게 해보세요
위에 꼭 읽어보시면 좋을 댓글들이 많네요. 처벌이 두려워 더 큰 형벌을 자신에게 내리시려 하시나봐요. 부디 이번 일을 계기 삼아 자기를 잘 돌보시길, 이 시기를 잘 지나시길 바랍니다
이시기를 뒤돌아보면
잠깐의 이불킥으로
끝날일로
경솔하게 행동하지마세요
생리중 도벽은
정신과상담행입니다
정상참작도 될거고요
체면이고 뭐고 생각마시고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하세요
아깝다 생각마시고 훔친것보다
더 많이 배상해주시고요..
합의해달라고 빌어보세요
지나고보면 아무일도 아닐겁니다
손톱만큼의 자존심이라도 있다면
50을 산 님의 인생이
그 작은 도벽때문에 자살했다는
얼룩을 죽어서도 남기고 싶습니까?
사랑하는 남편은 아내가 도벽으로 자살했다는데
평생 (본인 잘못도 아니건만!) 멍에를 짊어지고
살라구요?
잘못에 대한 댓가는 치루시고
남은 인생을 깔끔하게 살아가시길요.
그래도 원글님은 세상에서 진심 내편인 사랑하는
남편이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이예요?
죽기는 좀 억울하지 않은지..
인간은 원래 실수투성이에 나약한 존재에요
남편에게 다 털어놓고 이혼하든지 해야지
경찰에도 갔다왔고 합의도 안해준다고하고
새벽 두시라 예민한 상태에서 올린 글인듯
도벽은 정신적 문제일 수 있어요.
배상 해 드리고 정신과 방문해 보세요.
문제가 아니라 ‘질환‘ 일 수 있어요.
아이들 성장기에도 도벽이 나타나는 시기가 있어요.
7-10세 사이던가 그래요.
저도 그 즈음에 동네 가게에서 친구들과 과자를 훔쳐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론 안 그러고 살았고요.
그동안 열심히 사신 원글님, 토닥토닥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따뜻하게 안아 드릴게요.
주옥같은 댓글들 읽으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동안 연예인 한명도
사실 기내에서 와인절도 도벽 그런 뒷얘기 있어요.
그런데도 잘 넘어간 게 생리증후군 참작 아닐까 싶네요.
여전히 잘 나가구요. 나이도 안 먹는 동안 ㅎ
괜히 저 세상 갈 생각 마시고 변호사 잘 써서
우울증 생리 증후군 도벽으로 정상참작 합의 잘 받아
다시 태어나세요.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마시구요.
님을 사랑한 남편은요?
왜 나쁜 일을 하시려고 해요?
남편을 위해서라도 살아야지요
배신이 제일 나빠요 ㅠ
합당한 벌을 받으면 되요.
그럼 끝나는 거에요.
간단해요.
그럼 끝인데 뭘..
자기연민부터 버리세요
부모원망 할 나이 지났대요
성인이잖아요
합당한 벌 받는 거 이겨내시고
더욱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남은 인생 끝까지 잘 살아내시기를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어려워도 지나간 후의 날을 희망하고 이겨내시길!!!
힘 보태 드려요
토닥토닥. . .
얼마 전 넷플에서 드라마 모래시계를 다시 봤어요.
최민수가 정치건달 할 때 박상원은 법대생
시간이 흘러 손 씻고 낙향한 광주에 아는 동생 보러갔다가 그 어머니께 참기름 받아들고 서울 오려는데 계엄 발발. 죄없이 스러져가는 시민들을 보며 최민수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죠. 법도 없이 살 법한 박상원은 입대했다가 계엄군으로 차출되고 결국 같은 소대원 중의 누군가가 최민수 그 후배를 쐈고 최민수는 죽어가는 그 후배를 부축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죠.
시간이 흘러 함정에 빠져 교도소에 들어온 최민수를
검사가 된 박상원이 면회갑니다.
그러면서 담당 검사가 곧 바뀔 거라고 해요.
그 얘길 듣고 최민수가
다른 검사가 죄가 어떠니 하는 건 못 믿으니
힘들겠지만 네가 해 달라고, 너라면 내가 믿고 받아들인다고 해요. 그러자 최민수와 눈도 못 마주치고
창 밖을 보며 고백을 합니다. 나 광주에서 너 봤다고 나는 그 때 계엄군이었고, 니 후배 우리 소대원 총에
맞아 잘못 됐다고.. 이랬던 내가 어찌 검사랍시고 의로웠던 친구인 너를 심판하느냐는 뜻이었겠죠.
그 때 최민수도 적잖이 놀라요.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해요
'그 다음이 문제야...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문제야...'
전 그 드라마에서 하고 싶었던 얘기가 그 부분이었다고 느꼈어요.
원글님께도 그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음을 더 잘 사시면 된다고...
본인의 행복과 성공, 불우했던 성장기를 보상 받기 위해서만 사셨다면 앞으로는 주변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좋은 사람으로 사시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리 거창할 것 없습니다.
인류애, 동물들의 복지, 정의, 환경 등을 지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애쓰는 곳에 단 5천원이라도 기부하시고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애쓰는 사람들 편에 서서 그저 평범히 묵묵하게 자신의 몫을 수행하며 사시면 된다고생각합니다.
글 쓰신 것 보니 저 보다도 훨씬 배우시고 점잖으신 분 같은데 코너에 몰려 약해진 마음 다 잡으시고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친정에 친가로2, 외가로 3...본인들의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경우를 보아오며 컸는데요, 그 충격과 상처는 정말....ㅠㅠ
그런데 왜 남편 분에게 그런 아픔을 주려 하시나요
(본문 오전에 읽어서 내용 압니다)
원글님! 아무 것도 아닙니다. 괜찮아요!
기운 내시고 마음 단디 잡수세요.
그 다음이 문제인 거랍니다. 파이팅!!
해서 결혼하셨다면서요.
남편의 존재가 원글 님 살아오는 동안
버틸 수 있는 큰 이유였을 거잖아요.
이제 남편에게 거의 유일한 가족은
원글 님 한 사람 뿐일 텐데
그러지 마세요.
원글 님을 제대로 사랑하지도 않은 아빠 때문에
원글 님을 사랑한 남편에게 큰 상처 주지 마세요.
이 또한 모두 지나갈 테니
조금만 잘 버티길 바라요.
당신을 위해 기도할게요!
인생인데!
오늘까지 잘 지켜낸 나자신인데
앞으로는 나를 내딸이다. 내가나를키운다. 하시고 스스로를 절제시키세요.
지나간것은 바로잡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시고 오늘부터는 과오를 줄이며 살아요.
원글만 지우고 댓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겨 놓으신 것만 봐도 원글님 심성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네요 꼭 용기 내서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