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고 삶의 의욕조차 잃어가고 있는 사람한테
신을 들먹이면서 '신이 너와 함께 하실거야'
특히 문장 자체가 짜증 나는 말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쓰고 보니 교회쟁이 나부랑이들이 위로랍시고 내 뱉는 말 같군요
정말 힘들고 삶의 의욕조차 잃어가고 있는 사람한테
신을 들먹이면서 '신이 너와 함께 하실거야'
특히 문장 자체가 짜증 나는 말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쓰고 보니 교회쟁이 나부랑이들이 위로랍시고 내 뱉는 말 같군요
심사가 꼬였으니 좋은말도 다 싫은거 아닐까요
심각하신거같은데 왜케 웃긴가요
저도 그런말 듣기싫더라구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소리
사는게 속상하다는 사람보고 대뜸 심사가 꼬였다는 저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공허한 말이라서 짜증나는거겠죠
내가 어디가 어찌 힘든지 알아보고 해주는 말이 아니라
신이 어떤지 자기들도 모르면서 신이 함께 하실거다
자기들이 사랑하줄것도 아니면서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무책임한 말..
할말이 없으면 안하면 되는데
유독 개신교인들의 그 거룩한 위로는 재수없는 게 많아요
저 위애서 나를 내려다보면서 하는 말을 위로랍시고 하죠
지들이 신인가 신의 뜻을 어떻게 알아요
메신저가 싫은거겠지요. 솔까 힘들고 우울할때는 무슨 말이든 듣기 싫고 다 ㅈㅅ없어 보이잖아요.
난 그노래 들으면 구역질 날 정도.
저도 영혼없어 보이는 위로의말 싫더라구요.
위로도 안되구요.
힘내
잘될거야
이런말..
차라리 들어만 주거나
에구ㅠㅠ
이런표현이 더 나은것 같아요.
위로만큼 고급기술은 없는거 같아요. 잘 못하는 사람은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곰곰 생각해보니
저 말들이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토착화가 안되어 있는 말이라서
우리 고유의 정서와는 뭔가 겉도는 느낌을 주는 그런게 있지 않나 싶네요
왜냐하면 외국 영화나 드라나 볼때 서양 사람들이 God bless you 하거나
이슬람 사람들이 '알라신과 함께 하길' 할때 아무런 이질감이나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는데
한국 사람이 저 말을 하면 뭔가 생경스럽고 억지로 서양물 먹은 티내는? 이런 느낌이 든다 말이예요
곰곰 생각해보니
저 말들이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토착화가 안되어 있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는 뭔가 겉도는 느낌을 주는 그런게 있지 않나 싶네요
왜냐하면 외국 영화나 드라나 볼때 서양 사람들이 God bless you 하거나
이슬람 사람들이 '알라신과 함께 하길' 할때 아무런 이질감이나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는데
한국 사람이 저 말을 하면 뭔가 생경스럽고 억지로 서양물 먹은 티내는? 이런 느낌이 든다 말이예요
따뜻하게 손한번 잡아주면 될것을
저런말 들으면 더 기분 나쁘던데요
웃으면 안 되는데^^
원글님 해석이 와 닿네요. 우리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 표현.
외국어 번역본으로 위로하는 말.
그러니 갑자기 한동훈 전대표의 MY fellow citizen의 번역투 연설 생각나네요.
동료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나ㅎ
영어 관용구를 직역한 표현이 불러오는 이질감 맞아요.
벌집을 쑤셨다거나 벌집이라고 하면 착착 이해될 말을 뜨거운 감자라고 하는 것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