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마일리지사용해 로마로 왔는데요
난생처음으로 에어차이나 이용했거든요. 주변에 거의 80퍼 이탈리아인인데 대각선 왼쪽에 중국인30초반 뚱뚱 여 2 진짜 민폐더라고요. 3.3.3 의자 나열구성.
탑승시부터 목소리 왕왕 시끄럽고 뭔 승무원에게 요구사항이 그리 많은지 수시로 왔다갔다 심부름 시키고..
무엇보다 재수없게 그 중국녀2 옆에 앉은 통로쪽 이탈리아 남자 진짜 개고생함요
젊은 키큰 남자 조금도 못자게 20분단위로 들락날락 꼭 둘이 세트로 움직이며 비켜달라고.. 웃긴 건 뒤쪽 가 수다떨다 가끔 와 툭툭 치며 자기 물건 뭐 좀 달라 시키기도요..
자리에서 떠드는 건 오로지 그녀 2. 목소리도 조금도 안 낮춰요 왕왕 어쩌면 저리 입에 기가 모였는지 지칠 줄 모르고..
불쌍한 이탈리안 남자분은 골치아픈지 눈주위를 계속 안마..ㅎㅎ 잠을 못자니까요..
희한하게 그녀2에게 같은 중국인 승무원은 좀 조용히해달라는 등의 지적은 커녕 그녀2 시중들기 바쁨요.
한국 귀국시에도 에어차이나인데 제발 잘 뽑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