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훈 페북) 기각, 각하 가능성은 없다!! 불안의 근원은 무엇인가?

ㅅㅅ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25-03-27 17:00:17

[조급함? 불안, 두려움? 근원은 무엇인가]

 

여러 사람의 전화를 받았는데 헌재가 윤석열 탄핵 기각할 가능성을 묻는다. 페북의 글들도 거의 이런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다. 

 

헌법재판관 성향 분석부터 시작해 온갖 음모론 역시 등장하고 있다. 난 탄핵 기각 또는 각하 가능성을 0%로 본다. 그러나 나 역시 사람인지라 만약 우려한대로 탄핵기각 또는 각하가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미 핵심 관련자들이 구속되어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는 것이다. 이런 무정부 상태를 초래한 헌법재판소는 그 존재 가치를 잃어 버리고 사라질 것이며, 윤석열 타도 투쟁으로 전면적인 항쟁을 불러올 것이 뻔한 상황이다. (젊은 시절의 나였으면 이런 상황을 오히려 반겼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무슨 논리로 탄핵 기각 혹은 각하를 할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런 논리가 없다. 

 

그럼 이런 조급함? 혹은 두려움의 근원은 무엇인가? 아마도 한국사 격동의 시기에서 배운 역사적 경험과 불안정한 민주주의 상황이 초래한 것으로 난 이해한다. 

 

이제 헌법재판소는 자신들의 정치적 위상을 그만 세웠으면 한다. 그러다 쓰러진다. 

 

타도는 타도고, 탄핵은 탄핵이다! (이런 문구를 난 수도 없이 썼지만 타도는 없고 탄핵만 있는 상황이 현재의 우리나라 민주주의 한계다. 조급과 불안의 핵심 근원이기도 하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QcbnZBEJj/

IP : 218.23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7 5:07 PM (183.108.xxx.180) - 삭제된댓글

    설마 설마 하면서도 가끔씩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상식을 벗어나고 예상을 비켜가니 다들 불안해 하는거죠~

  • 2. 그보다
    '25.3.27 5:11 PM (222.118.xxx.116) - 삭제된댓글

    선고일이라도 알려줘야 ... 아무것도 모르니 막연히 불안하네요.

  • 3. //
    '25.3.27 5:17 PM (218.237.xxx.69)

    여태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법기술을 보았기에 ㅠ

  • 4. ...
    '25.3.27 5:18 PM (116.125.xxx.12)

    감옥에서 탈출시킨 판검사를 봐서

  • 5.
    '25.3.27 5:23 PM (203.166.xxx.25) - 삭제된댓글

    기막힌 논리를 창작할까 봐 무섭습니다.
    8:0 인용이 이렇게 힘듭니까!!

  • 6. ....
    '25.3.27 5:47 PM (175.223.xxx.93)

    원칙대로라면 8:0으로 보는건 당연하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넘들이 상상 이상의 사람이 아닌자들이니..

  • 7. 온갖
    '25.3.27 6:08 PM (59.1.xxx.109)

    불법을 봐 왔는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117 이재명 대표의 안전이 지금 최우선입니다 9 ㅇㅇ 2025/03/27 1,047
1694116 조갑제 "대한민국 국민이 윤석열에 의해 계몽 당할 수준.. 13 ㅅㅅ 2025/03/27 3,433
1694115 전관예우 없앨수 없나요 5 2025/03/27 969
1694114 하루에 얼마나 걸어요? 9 어디까지걸어.. 2025/03/27 1,826
1694113 돈 거래는 절대 하지 마세요 8 ..... 2025/03/27 5,759
1694112 이재명은 안동사람인데 31 ........ 2025/03/27 4,815
1694111 집회장소 1 ,,,, 2025/03/27 437
1694110 심우정 딸 아들 프로필 아시는 분 9 ... 2025/03/27 2,994
1694109 딩크 재산은 핏줄에게만 갑니다 20 상속 2025/03/27 6,518
1694108 34평 싱크대 얼마하나요? 11 ... 2025/03/27 2,019
1694107 푸바오가 한국에서 사육사들이 퇴실때 부르면 2 팬더 2025/03/27 2,566
1694106 이재명 대표한테 어떤 사람이 달려들어 옷으로 때렸어요 35 왜 저러는지.. 2025/03/27 4,200
1694105 장제원 성폭행은 어찌되가고 있나요? 2 .. 2025/03/27 1,752
1694104 그 종교집단 너무 의심스러운데 1 ㅡㅡㅡㅡ 2025/03/27 1,039
1694103 3/2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27 414
1694102 긴장상태가 지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두근두근 2025/03/27 890
1694101 요즘 넘 잘 놀래는데 2025/03/27 423
1694100 (박훈 페북) 기각, 각하 가능성은 없다!! 불안의 근원은 무엇.. 4 ㅅㅅ 2025/03/27 2,243
1694099 방귀냄새 해결방법 2 방방이 2025/03/27 1,851
1694098 이대표한테 어떤놈 또 달려듬 ㅠㅠ 20 ㅁㅁ 2025/03/27 4,039
1694097 겸공 노변말 들어보니 어제 오후에 헌재가 선고 하려 했데요 14 00 2025/03/27 4,454
1694096 검찰총장 "심우정" 1년새 37억 증가 9 ........ 2025/03/27 1,689
1694095 현역가왕은 망했네요 3 2025/03/27 4,680
1694094 삭발식때 욱이랑 수산이 표정 좀 보세요 ㅋㅋ 6 아웃겨 2025/03/27 2,370
1694093 이대로가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인데 헌재는 누구 .. 3 2025/03/27 884